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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걸음으로 가다

게걸음으로 가다

귄터 그라스 (지은이), 장희창 (옮긴이)
민음사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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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걸음으로 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게걸음으로 가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740393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2-05-25

책 소개

199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독일 작가 귄터 그라스의 신작 소설. 새로운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작가이긴 하지만, 이번 책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다루고 있는 소재 때문이다.

저자소개

귄터 그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7년 폴란드의 자유시 단치히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2차 세계 대전 중에 열일곱의 나이로 히틀러의 나치 친위대에 징집되어 복무한 적이 있고, 미군 포로수용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전쟁이 끝난 후 뒤셀도르프 예술 아카데미와 베를린 조형 예술 대학에서 조각을 공부했고, 농장 노동자, 조각가, 재즈 음악가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1954년 서정시 경연 대회에 입상하면서 등단했다. 1958년 첫 소설 『양철북』 초고를 전후 청년 문학의 대표 집단인 47그룹 모임에서 낭독해 그해 47그룹 문학상을 받았고, 이후 게오르크 뷔히너 상, 폰타네 상, 테오도르 호이스 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1961년부터는 사회민주당에 입당해 활발한 정치 활동을 펼쳤다. 1960년대에 『고양이와 생쥐』(1961), 『개들의 세월』(1963)을 발표해 『양철북』의 뒤를 잇는 '단치히 3부작'을 완성했다. 1976년 하인리히 뵐과 함께 문학잡지 《L'76》을 창간했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넙치』(1977), 『텔크테에서의 만남』(1979), 『암쥐』(1986), 『무당개구리 울음』(1992), 『나의 세기』(1999) 등을 발표했고, 1995년에 독일 통일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작품 『또 하나의 다른 주제』를 내놓았다. 1999년에 독일 소설가로는 일곱 번째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2002년에 오십 년 넘게 금기시되었던 독일인의 참사를 다룬 『게걸음으로 가다』를, 2003년에 시화집 『라스트 댄스』를 발표했다. 2006년 자서전 『양파 껍질을 벗기며』에서 10대 시절 나치 친위대 복무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해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2008년에는 그 후속편으로 여겨지는 자전 소설 『암실 이야기』를 출간했다. 2015년 4월 13일 여든여덟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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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문학 번역과 고전문학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전잡담』 『장희창의 고전 다시 읽기』 『춘향이는 그래도 운이 좋았다』가 있고, 번역한 책으로 괴테의 『파우스트』 『색채론』 『선택적 친화력』, 에커만의 『괴테와의 대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게걸음으로』 『양파 껍질을 벗기며』 『암실 이야기』 『유한함에 관하여』, 후고 프리드리히의 『현대시의 구조』, 안나 제거스 『약자들의 힘』, 카타리나 하커의 『빈털터리들』, 베르너 융의 『미학사 입문』, 크빈트 부흐홀츠의 『책그림책』, 레마르크의 『개선문』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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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므로 이제 누구의 피를 증언해야 하는지는 분명해졌다. 하지만 나는 우선 이것을, 다음에는 다른 것을, 그러고 나서 이런저런 인생의 경로를 차례대로 풀어가야 할지, 아니면 시간을 비스듬하게 가로지르면서, 마치 뒷걸음질하며 옆으로 비켜가는 듯하지만 사실은 상당히 신속하게 전진하는 게걸음의 방식과도 유사하게 서술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다음의 사실만은 분명하다. 자연 혹은 더 정확히 말해서 발트 해는 앞으로 여기서 보고하게 될 그 모든 일을 이미 50년 이전부터 묵묵히 지켜보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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