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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친화력

선택적 친화력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장희창 (옮긴이)
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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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친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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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선택적 친화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2405209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23-06-30

책 소개

을유세계문학전집 127번째 작품으로 『선택적 친화력』이 출간되었다. 낭만적인 사랑을 향한 인간의 욕망과 이를 제어하려는 결혼 제도 사이에서 네 남녀의 불안정한 관계를 그려 낸 이 작품은 괴테의 후반기 문학 세계를 대표하는 소설 가운데 하나다.

목차

제1부
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 제6장
제7장 | 제8장 | 제9장 | 제10장 | 제11장 | 제12장
제13장 | 제14장 | 제15장 | 제16장 | 제17장 | 제18장

제2부
제1장 | 제2장 | 제3장 | 제4장 | 제5장 | 제6장
제7장 | 제8장 | 제9장 | 제10장 | 제11장 | 제12장
제13장 | 제14장 | 제15장 | 제16장 | 제17장 | 제18장


해설: 도덕적 편견 저 너머에서 사랑과 용기를 설파하는 괴테의 실험 소설
판본 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연보

저자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49년 8월 28일 독일 마인강 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부친 요한 카스파르(Johann Kaspar) 괴테는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황실 고문관이라는 명예직을 가진 부유한 시민으로 합리적이고 이지적인 성격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Katharina Elisabeth)는 라틴계 특유의 풍부한 감정과 활달하고 명랑한 성격의 여성으로 어린 아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인형극을 접하게 하여 아들의 예술 감각을 일깨워 주었다. 괴테는 1765년 10월 부친 뜻에 따라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한다. 1771년 8월 법학석사 학위 시험을 치른 뒤 고향으로 돌아간다. 고향에서 변호사로 일을 시작하지만 본업보다는 문학에 더 힘을 기울인다. 이 시기 〈무쇠 손 괴츠 폰 베를리힝겐〉(1773)을 발표한다. 이후 3년은 괴테 일생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의 기간이다. 《젊은 베르터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1744)도 이때 발표된다. 1776년 괴테는 추밀원 고문관에 임명되는 것을 시작으로 10년간 여러 분야의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1782년에 재무상이 되는 한편 신성로마제국 황제 요제프 2세로부터 귀족 작위도 받는다. 이 시기 바이마르 궁정의 여관 샤로테 폰 슈타인 부인과의 정신적 교류 영향으로 질풍노도기의 과도한 격정에서 벗어나 조화와 중용을 지향함으로써 좀 더 원숙한 문학 세계로 들어선다. 그 밖에 괴테는 지질학, 광물학, 해부학, 식물학 등 자연과학 연구에도 몰두한다. 1786년 9월 3일 괴테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바이마르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한다.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을 접한 괴테는 이성과 감성을 조화시키고 중용을 지키며 교양을 갖춘 원숙한 인간상을 절제된 언어와 짜임새 있는 형식으로 표현하려는 고전주의 문학관을 확립한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후 별 성과 없이 여러 해를 지내던 괴테는 10년 연하의 실러와 아름다운 우정 관계를 맺는다. 1828년 카를 아우구스트 대공의 사망과 2년 뒤 아들의 죽음으로 최대 시련을 맞은 괴테는 미완성 작품에 매달림으로써 그 시련을 극복하려고 한다. 〈파우스트〉는 그때까지 인간 정신이 이룩한 모든 것과 예언적으로 이후에 창조될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방대한 스케일, 다양한 운율, 풍부한 상징 등으로 독일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대작이다. 인간의 한평생이라 할 수 있는 6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그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던 〈파우스트〉의 완성과 함께 괴테의 일생도 종결된다. 괴테는 1832년 3월 22일 향년 83세로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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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문학 번역과 고전문학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전잡담』 『장희창의 고전 다시 읽기』 『춘향이는 그래도 운이 좋았다』가 있고, 번역한 책으로 괴테의 『파우스트』 『색채론』 『선택적 친화력』, 에커만의 『괴테와의 대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게걸음으로』 『양파 껍질을 벗기며』 『암실 이야기』 『유한함에 관하여』, 후고 프리드리히의 『현대시의 구조』, 안나 제거스 『약자들의 힘』, 카타리나 하커의 『빈털터리들』, 베르너 융의 『미학사 입문』, 크빈트 부흐홀츠의 『책그림책』, 레마르크의 『개선문』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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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두아르트의 행동과 판단에는 더 이상 절제가 없다.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는다는 의식이 그를 무한의 영역으로 몰아넣는다. 방 하나하나가, 주변 모든 것이 그에게 얼마나 달라져 보이는가! 그는 더 이상 자신의 집에 있는 것 같지 않았다. 오틸리에의 존재가 그 주위의 모든 것을 삼켜 버린다. 그는 온통 그녀에게 빠져 있고, 다른 어떤 생각도 떠오르지 않으며, 어떤 양심의 소리도 그에게 말을 건네지 않는다. 그의 본성 속에 억제되어 있던 모든 것이 뛰쳐나오고, 그의 모든 것이 오틸리에를 향해 콸콸 흘러간다.


“삶이 지속되는 동안 우리는 자기 자신의 뜻에 따라 행동하며, 스스로가 자신의 활동과 만족을 선택한다고 여겨요. 하지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것들은 우리가 따르지 않을 수 없는, 그 시대의 계획이자 경향이랍니다.”


사랑이 없는 삶, 사랑하는 이가 가까이에 없는 삶은 하나의 ‘삼류희극’일 뿐이며, 삐걱거리는 서랍에 든 작품일 뿐이다. 사람들은 서랍에서 대본을 하나씩 꺼냈다가 다시 집어넣고는 바삐 다음 서랍으로 넘어간다. 훌륭하고 중요해 보이는 모든 것도 서로 간에 거의 연결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언제나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지만 아무 데서나 그냥 끝내고 싶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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