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별의 왈츠

이별의 왈츠

밀란 쿤데라 (지은이), 권은미 (옮긴이)
민음사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이별의 왈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별의 왈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88937404641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26-03-10

책 소개

전집 4권 『이별의 왈츠』. 유명한 트럼펫 주자 클리마는 공연을 위해 아름다운 온천 도시를 방문한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낸 후 연 파티에서 그는, 온천장에서 일하는 간호사 루제나를 만나고 하룻밤을 함께 보낸 후 프라하로 돌아간다. 그 후 루제나는 자신이 임신했음을 알게 되고 클리마에게 연락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루제나와 아이를 떼어 버리려는 클리마의 혼연의 노력이 시작된다.
★ 2013년 간행된 세계 최초의 밀란 쿤데라 번역 전집 2026 리뉴얼
★ 밀란 쿤데라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한 가볍고 친근한 장정
★ 8명의 번역가가 다시 읽은 쿤데라 – 갈리마르 정본 기반 개정 번역


‘민음사 밀란 쿤데라 전집’이 편집과 디자인 리뉴얼 판본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소설 10작품, 비평 및 에세이 4작품, 희곡 1작품으로, 모두 합해 약 5,200쪽, 원고지 23,000여 매에 달하는 쿤데라의 글을 모은 ‘민음사 밀란 쿤데라 전집’은 2013년 외국어로 번역된 최초의 쿤데라 전집으로 화제를 모으며 출간되었다. 당시 15권의 전집 구성은 밀란 쿤데라와 직접 논의하며 확정했고, 쿤데라가 유일한 정본으로 인정한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 판본을 저본으로 새롭게 번역, 출간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의 중절모 모티프에 착안한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들로 파격적인 디자인(도서 표지로의 2차 가공을 허가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마그리트 재단은 쿤데라 전집이라는 프로젝트의 특별함을 인정해 표지 디자인을 승인했다)을 선보인 하드커버 전집은 출간 이후 10여 년간 쿤데라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26년 리커버 전집은 8명의 번역가가 쿤데라의 대표작을 다시 읽고 개정한 번역을 밀란 쿤데라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한 가볍고 친근한 장정에 담았다.

■ 임신한 여자를 버리는 세 가지 방법

유명한 트럼펫 주자 클리마는 공연을 위해 아름다운 온천 도시를 방문한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낸 후 연 파티에서 그는, 온천장에서 일하는 간호사 루제나를 만나고 하룻밤을 함께 보낸 후 프라하로 돌아간다. 그 후 루제나는 자신이 임신했음을 알게 되고 클리마에게 연락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루제나와 아이를 떼어 버리려는 클리마의 혼연의 노력이 시작된다.

임신한 여자를 버리는 방법 하나, 젊은 여자의 동정심에 호소하라
가장 친한 친구에게 하듯 이야기를 하고, 진심으로 자기 심정을 토로해야 한다. 아내의 병세가 심각하며 남편이 다른 여자와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면 아내는 죽고 말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이 통하려면 여자가 진짜 착하고 동정심도 많아야 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임신한 여자를 버리는 방법 둘, 젊은 여자의 상식에 호소하라
아이가 진짜 자기 아이라는 확신이 없으며 앞으로도 결코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 단 한 번 우연히 만났는데, 어떻게 아이가 생긴단 말인가? 그녀가 다른 남자와 사귀고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아이 아버지가 진짜 자기 아이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아이를 낳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하지만 사실 젊은 여자의 ‘동정심’보다 ‘상식’을 믿는 것은 더 위험하기 때문에 이 방법 역시 불가능하다.

임신한 여자를 버리는 방법 셋, 젊은 여자의 애정에 호소하라
아기 엄마를 사랑했으며, 아직 사랑하고, 영원히 사랑할 것임을 맹세한다. 하지만 두 사람이 멋지고 달콤하고 애틋한 미래를 누리는 데에 벌써 아이가 있으면 둘은 연인이 아니라 가족이 되고 만다. 벌써부터 아름다운 미래를 빼앗기고 싶지 않다고 ‘진심인 듯’ 말한다.

클리마는 결국 세 번째 방안을 택하고, 루제나를 만나기 위해 온천 도시로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 한 알의 푸른 독약, 조용한 온천 마을을 뒤흔들다

오래전 고향을 떠났던 야쿠프는 공산주의 지도자였다가 처형당한 옛 친구의 딸, 올가가 머무는 온천 도시를 찾아온다. 체코의 삶을 정리하고 외국으로 떠나기로 결정한 후 마지막 인사를 하러 들른 야쿠프는 온천장에서 일하는 친구 슈크레타를 만난다. 불임 치료 전문 의사인 슈크레타는 오래전 야쿠프의 부탁으로 그에게 푸른 독약 하나를 만들어 주었고, 그 일을 계기로 둘은 오랜 우정을 나누었다. 이제 새로운 출발을 결심한 야쿠프는 친구에게 독약을 돌려주려고 하나, 사소한 실수, 혹은 운명의 장난 탓에 그 독약은 루제나의 약통 속에 들어가 버린다.

어떻게 해서든 클리마를 붙잡으려는 루제나, 루제나를 낙태시키려는 클리마, 그런 두 사람을 집요하게 뒤쫓는 청년 프란티셰크, 새 삶을 찾아 떠나려는 야쿠프, 아버지뻘인 야쿠프를 유혹하는 올가, 그리고 온 세상 사람을 모두 (진짜) 형제로 만들 야심을 품은 슈크레타까지, 갑작스러운 방문객과 푸른 알약 한 알은 조용했던 온천 도시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모두의 운명을 뒤흔든다.

목차

1부 첫째 날 9
2부 둘째 날 41
3부 셋째 날 101
4부 넷째 날 187
5부 다섯째 날 297

저자소개

밀란 쿤데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 체코의 브륀에서 야나체크 음악원 교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밀란 쿤데라는 그 음악원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프라하의 예술아카데미 AMU에서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감독 수업을 받았다. 1963년 이래 ‘프라하의 봄’이 외부의 억압으로 좌절될 때까지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운동’을 주도했으며, 1968년 모든 공직에서 해직당하고 저서가 압수되는 수모를 겪었다. 『농담』과 『우스운 사랑들』 2권만이 쿤데라가 고국 체코에서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 『농담』이 불역되는 즉시 프랑스에서도 명작가가 되다. 그 불역판 서문에서 아라공은 “금세기 최대의 소설가들 중 한 사람으로 소설이 빵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증명해주는 소설가”라고 격찬한바 있다. 2차대전 후 그는 대학생, 노동자, 바의 피아니스트(그의 아버지는 이미 유명한 피아니스트였다)를 거쳐 문학과 영화에 몰두했다. 그는 시와 극작품들을 썼고 프라하의 고등 영화연구원에서 가르쳤다. 밀로시 포만(Miloš Forman), 그리고 장차 체코의 누벨 바그계 영화인들이 될 사람들은 두루 그의 제자들이었다. 소련 침공과 ‘프라하의 봄’ 무렵의 숙청으로 인하여 그의 처지는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의 책들은 도서관에서 제거되었고 그 자신은 글쓰는 것도 가르치는 것도 금지되는 역경을 만났다. 1975년 그가 체코를 떠나 프랑스로 왔을 때 “프라하에서 서양은 그들 스스로가 파괴되는 광경을 목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1975년 프랑스로 이주한 후 르네 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강의하다가 1980년에 파리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의 유명한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작가는 어떤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테레사와 토마스는 우연히 서로 만났다가 사고로 함께 죽는다. 그들의 운명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결정들과 우연한 사건들과 어쩌다가 받아들이게 된 구속들의 축적이 낳은 산물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죽음을 향한 그 꼬불꼬불한 길,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의 완만한 상호간의 파괴는 영원한 애매함을 드러내 보이려는 듯 어떤 내면의 평화를 다시 찾는 길이기도 하다. 그 배경에는1960년대 체코와 1970년대 유럽을 뒤흔들어놓은 시련이 깔려 있다. 지금은 멀어져버린 체코이지만 쿤데라의 작품 한복판에 주인공인 양 요지부동으로 박혀 있는 체코, 실제로 존재하는 나라라기보다는 신화적이고 보다 보편적인 나라, 유적과 멀리 떨어져 있는 거리 때문에 오히려 더욱 그 본질이 더 잘 보이는 듯한 그 나라. 변함 없는 성실성과 배반,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찢겨진 존재들의 복합성, 그리고 또한 둘로 쪼개진 세계와 유럽의 드라마와 작가의 근원적 정신질환의 원인은 체코에 있었다. 밀란 쿤데라는 프랑스로 망명 후 소설가로서의 성공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변화가 너무나 급작스러웠던 게 사실입니다. 1968년까지 나는 체코 국내의 소설가였을 뿐 아무것도 외국어로 번역된 것이 없었으니까요. 그 뒤에 작품들이 더러 번역이 되긴 했습니다만 체코 안에서 작가로서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지요. 그래서 나는 프랑스를 작가로서의 조국으로 선택한 겁니다. 내 책들이 먼저 나온 곳은 파리였고 나로서는 그 상징적 의미를 매우 귀중하게 여기고 있어요.” 밀란 쿤데라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에 대한 개념이다. 지혜의 그물망이 촘촘하게 얽혀 있는 그의 작품으로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농담』 『삶은 다른 곳에』 『불멸』 『사유하는 존재의 아름다움』 『이별의 왈츠』 『느림』 『정체성』 『향수』 등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거의 모두가 탁월한 문학적 깊이를 인정받아서 메디치 상, 클레멘트 루케 상, 유로파 상, 체코 작가 상, 컴먼웰스 상, LA타임즈 소설상 등을 받았다. 미국 미시건 대학은 그의 문학적 공로를 높이 평가하면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1978년에 출간된 『이별의 왈츠』는 유럽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문학상 프레미오 레테라리오 몬델로 상을 수상했다. 시간과 공간 속에 놓인 우리의 삶을 마치 모자이크처럼 정교하게 수놓으면서 사랑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다. 쿤데라는 시인, 소설가, 희곡작가, 평론가, 번역가 등의 거의 모든 문학장르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했으며 포스트모더니즘 계열의 작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일구었다. 후기 작품으로는 『향수』와 오늘날 현대 소설이 지닌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의의를 쿤데라만의 날카로운 시각과 풍부한 지식, 문학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풀어 낸 에세이집 『커튼』 등이 있다. 2013년 유작이 된 마지막 소설 『무의미의 축제』를 발표했다. 농담과 거짓말, 의미와 무의미, 일상과 축제의 경계에서 삶과 인간의 본질을 바라보는 노련한 거장의 시선이 담긴 작품이다. 2023년 7월 11일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권은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누보로망연구』(공저)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인간과 성(聖)』, 『존재의 불행』, 『변경』,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 『한 알의 밀알이 죽지 않으면』 등이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