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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7406881
· 쪽수 : 122쪽
· 출판일 : 2000-08-30
책 소개
목차
제1부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풀잎
청도 지나며
이 도시도 한때는 울창한 숲이었다
운문 운문(雲文 韻文)
작고 순하게 살고 싶었다
나도 가금은 열렬하다
다시 풀잎
언제 삶이 위기 아니 적 있었던가
남들은 삶을 사랑한다 하지만
시
나무 병원
새
자작나무 아래서
돌에 대하여
해인(海印)에 들다
옛집
내가 꿈꾸는 세상
먼 길
말 앞에서 두근거린다
시월은 또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릴 것이다
황혼 노래
제2부
빨간 자전거를 타고 산모롱이를 돌아가고 싶다
고요한 왕국
가을 전별
세우러 속에서
부부
초등학교의 황혼
들길
즐거움은 저 혼자 키가 크고
소망
폭설
삼동(三冬) 편지
소풍
별까지는 가야 한다
그래서 시를 쓴다
가을밤
흰 종이 위에
여기에 우리 머물며
소박함에 대하여
꽃잎은 오늘도 지면서 붉다
푸른 저녁이 온다
제3부
내 비록 옷깃 흰 교사이지만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
개나리보다 내 마음이 먼저 피는 이유를 아느냐
하얀 병원
봄바다에 가서 물었다
양포에서
내가 바라는 세상
사소한, 아니 장엄한
봄길과 동행하다
가락지꽃
루비의 길
뭉게구름
꽃핀 나무
우리 수채화 같은 세상 꿈꾸면 안 될까
시인
속사임
天山
한강과 대동강이
■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모더니스트도 포스트 모더니스트도 될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 연필만 들면 엎드린 산 / 검은 집 좁은 골목 삭은 처마들이 / 모두 눈물겨워지니 말입니다 / 나는 첨단 예술가도 진보 시인도 될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 한 알 모래 갈라진 돌 날리는 휴지 조각 떠는 나뭇잎들이 모두 슬퍼 보이니 말입니다 (「시인」중에서) (c) 이기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