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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37413575
· 쪽수 : 3612쪽
· 출판일 : 2021-04-30
책 소개
목차
● 1권 차례
해제
일러두기
1 진승・항적 전 陳勝項籍傳
2 장이・진여 전 張耳陳餘傳
3 위표・전담・한왕 신 전 魏豹田儋韓王信傳
4 한・팽・영・노・오 전 韓彭英盧吳傳
5 형・연・오 전 荊燕吳傳
6 초 원왕전 楚元王傳
7 계포・난포・전숙 전 季布欒布田叔傳
8 고 오왕전 高五王傳
9 소하・조참 전 蕭何曹參傳
10 장・진・왕・주 전 張陳王周傳
11 번・역・등・관・부・근・주 전 樊 酈滕灌傅靳周傳
12 장・주・조・임・신도 전 張周趙任申屠傳
13 역・육・주・유・숙손 전 酈陸朱劉叔孫傳
14 회남・형산・제북왕 전 淮南衡山濟北王傳
15 괴・오・강・식부 전 蒯伍江息夫傳
16 만석・위・직・주・장 전 萬石衞直周張傳
17 문 삼왕전 文三王傳
18 가의전 賈誼傳
19 원앙・조조 전 爰盎晁錯傳
20 장・풍・급・정 전 張馮汲鄭傳
21 가・추・매・노 전 賈鄒枚路傳
22 두・전・관・한 전 竇田灌韓傳
23 경 십삼왕전 景十三王傳
24 이광・소건 전 李廣蘇建傳
25 위청・곽거병 전 衞青霍去病傳
26 동중서전 董仲舒傳
27 사마상여전 상 司馬相如傳 上
사마상여전 하 司馬相如傳 下
주
● 2권 차례
일러두기
28 공손홍・복식・예관 전 公孫弘卜式兒寬傳
29 장탕전 張湯傳
30 두주전 杜周傳
31 장건・이광리 전 張騫李廣利傳
32 사마천전 司馬遷傳
33 무오자전 武五子傳
34 엄・주・오구・주보・서・엄・종・왕・가 전 상 嚴朱吾丘主父徐嚴終王賈傳 上
엄・주・오구・주보・서・엄・종・왕・가 전 하 嚴朱吾丘主父徐嚴終王賈傳 下
35 동방삭전 東方朔傳
36 공손・유・전・왕・양・채・진・정 전 公 孫劉田王楊蔡陳鄭傳
37 양・호・주・매・운 전 楊胡朱梅云傳
38 곽광・금일제 전 霍光金日磾傳
39 조충국・신경기 전 趙充國辛慶忌傳
40 부・상・정・감・진・단 전 傅常鄭甘陳段傳
41 전・소・우・설・평・팽 전 雋疏于薛平彭傳
42 왕・공・양공・보 전 王貢兩龔鮑傳
43 위현전 韋賢傳
44 위상・병길 전 魏相丙吉傳
45 쉬・양하후・경・익・이 전 眭兩夏侯京翼李傳
46 조・윤・한・장・양왕 전 趙尹韓張兩王傳
47 갑・제갈・유・정・손・무장・하 전 蓋 諸葛劉鄭孫毋將何傳
48 소망지전 蕭望之傳
49 풍봉세전 馮奉世傳
50 선・원 육왕 전 宣元六王傳
51 광・장・공・마 전 匡張孔馬傳
52 왕상・사단・부희 전 王商史丹傅喜傳
53 설선・주박 전 薛宣朱博傳
주
● 3권 차례
일러두기
54 적방진전 翟方進傳
55 곡영・두업 전 谷永杜鄴傳
56 하무・왕가・사단 전 何武王嘉師丹傳
57 양웅전 상 揚雄傳 上
양웅전 하 揚雄傳 下
58 유림전 儒林傳
59 순리전 循吏傳
60 혹리전 酷吏傳
61 화식전 貨殖傳
62 유협전 游俠傳
63 영행전 佞幸傳
64 흉노전 상 匈奴傳 上
흉노전 하 匈奴傳 下
65 서남이・양월・조선 전 西南夷兩越朝鮮傳
66 서역전 상 西域傳 上
서역전 하 西域傳 下
67 외척전 상 外戚傳 上
외척전 하 外戚傳 下
68 원후전 元后傳
69 왕망전 상 王莽傳 上
왕망전 중 王莽傳 中
왕망전 하 王莽傳 下
70 서전 상 敘傳 上
서전 하 敘傳 下
역자 후기
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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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진시황이 동쪽 지방인 회계(會稽) 땅에 순행하러 와서 절강(浙江)을 건널 때였다. 항량과 항우가 함께 그 광경을 지켜보다가 항우가 말했다.
“저 자리를 빼앗아 우리가 앉아야 하는 건데.”
그러자 항량이 항우의 입을 막으며 말했다.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족살을 당하게 돼.”
항량은 속으로 항우를 기특하게 여겼다.
항우는 키가 팔 척 이 촌이었고, 무거운 세발솥을 들어 올릴 정도로 힘이 셌으며 재능과 기질 또한 남달랐다. 그래서 오중 지방의 젊은이들이 모두 항우를 두려워했다.
─ 1권 ‘어릴 적부터 포부가 남달랐던 항우’, 「진승 항적 전」
고조가 일찍이 한신과 함께 여러 장수의 능력 고하를 놓고 한담을 나눈 적이 있다. 고조가 물었다.
“나 같은 사람은 군사 얼마를 거느릴 수 있겠는가?”
한신이 대답했다.
“폐하께서는 십만 정도는 거느릴 수 있습니다.”
“그대 같으면 얼마나 거느릴 수 있는가?”
“신 같으면야 많을수록 더 잘 거느릴 수 있지요.”
황제가 웃으며 말했다.
“많을수록 더 잘 거느린다? 그런데도 나에게 잡힌 이유는 무엇인가?”
“폐하께서는 군사를 거느리는 데는 능하지 않지만, 장수들을 거느리는 데엔 능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폐하께 사로잡힌 이유입니다. 폐하는 이른바 하늘이 내린 제왕으로, 사람들이 힘을 써서 황제가 된 것이 아닙니다.”
─ 1권 ‘회음후로 강등된 뒤 여후에게 살해되다’, 「한ㆍ팽ㆍ영ㆍ노ㆍ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