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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

골렘

구스타프 마이링크 (지은이), 후고 슈타이너 프라크 (그림), 김재혁 (옮긴이)
민음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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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골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37428593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5-02-28

책 소개

1915년 독일에서 출간된 이후 이 년 만에 25만 부 이상 팔려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고,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문학사에서는 독일 최초의 판타지 문학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구스타프 마이링크의 『골렘』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목차

후고 슈타이너 프라크가 구스타프 마이링크에게 1931년 9월
『골렘』의 새로운 판 출간을 기념하여 쓴 편지 9

꿈결 17
낮 20
I자 32
프라하 42
펀치 60
밤 83
깨어나 102
눈 114
유령 129
빛 153
곤경 164
불안 201
충동 212
여자 227
간계 265
번민 286
5월 300
달빛 322
풀려나다 348
대단원 361

구스타프 마이링크와의 인터뷰 377
구스타프 마이링크 소개 395

저자소개

구스타프 마이링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868년 1월 1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항상 순회공연을 다니는 여배우인 어머니 때문에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랐고, 신비주의에 관심을 가진 은행원이었지만 불행한 결혼 생활 끝에 직업마저 잃게 되었다. 순탄치 않았던 삶이 그를 문학의 길로 이끌었고, 실직 후 문학 잡지 《짐플리치시무스》에 단편을 기고했다. 이 단편들이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어 책으로 묶여 나온 것이 『뜨거운 군인』(1903), 『난초』(1904), 『밀랍 인형 전시관』(1908), 『독일 속물의 마술피리』(1913)이다. 1915년에는 첫 장편 소설 『골렘』을 발표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다. 프라하의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배경으로 오랜 신화의 변형물인 견습 마법사라는 소재를 다룬 이 작품은 몽환적이고 신비한 현대문학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환상적이고 공상적인 모티프들을 사실적으로 옮기려 했던 그의 대표작으로는 『나펠루스 추기경』(1915), 『녹색 얼굴』(1916), 『발푸르기스의 밤』(1917), 『흰옷 도미니크회 수사』(1921), 『서쪽 창에서 날아온 천사』(1927)가 있다. 죽은 자들의 왕국이 산 자들의 왕국으로 들어오고, 눈에 보이는 우리의 세상은 끊임없이 보이지 않는 저세상의 침입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 구스타프 마이링크는 1932년 12월 4일 슈타른베르크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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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대학에서 수학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릴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독일 튀빙겐대학 방문 교수를 역임했다. 1994년 『현대시』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내 사는 아름다운 동굴에 달이 진다』, 『아버지의 도장』, 『딴생각』이 있다. 저서로 『릴케와 한국의 시인들』, 『릴케의 시적 방랑과 유럽 여행』, 『서정시의 미학』 등이 있다. 『노래의 책』, 『넙치』, 『푸른 꽃』,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파우스트』, 『네 가슴속의 양을 찢어라』, 『두이노의 비가』 외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고려대학교 독문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하며 핵심교양 ‘한국시 속에 살아 있는 독일 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서정시학상을 수상했으며, 국제릴케학회 정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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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고 슈타이너 프라크 (그림)    정보 더보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예술가이자 삽화가. 1897년 열일곱 살 때 프라하 미술 아카데미에 입학했고, 이후 독일 뮌헨의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학업을 이어 갔다. 그의 첫 삽화 작업은 E.T.A. 호프만의 『악마의 엘릭시르』이며 이를 토대로 저명한 예술가로 인정받았다. 1916년에는 구스타프 마이링크의 『골렘』 삽화를 작업하기 시작하여 스물다섯 점의 석판화로 유대계 화신 골렘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1933년에는 나치의 탄압으로 라이프치히 미술 아카데미 교수직에서 해고되었고, 이후 여러 나라를 전전하다 뉴욕대학교 그래픽 아트 부서의 교수직을 맡아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리고 1945년 9월 10일, 뉴욕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기까지 800권이 넘는 책의 삽화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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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고 슈타이너 프라크의 다른 책 >

책속에서

여기 있는 ‘나’란 도대체 누구인가? 갑자기 묻고 싶어진다. 그 순간 나는 내게는 그런 질문을 할 수 있는 기관(器官)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때 나는 그 멍청한 목소리가 다시 튀어나와 돌멩이와 비곗덩어리에 대한 끝없는 신문(訊問)을 또다시 시작하지 않을까 두려움을 느낀다.


그는 주머니에 손을 넣더니 책을 한 권 꺼냈다. 이어 한참 동안 그 자리에 서서 책장을 넘겼다. (……) 그는 원하던 페이지를 찾아 손가락으로 그곳을 가리켰다. 그것은 ‘이부르’라는 제목이 붙은 장이었다. 금색과 붉은색으로 장식된 큼직한 이니셜 ‘I’가 한 페이지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었고, 나는 그 페이지를 나도 모르게 훑어보았다. 그 글자는 가장자리가 손상되어 있었다. 그 글자를 복원해 달라고 가져온 것이었다.


내 마음속에는 언젠가 이곳 게토 지역에서 카발라에 정통한 랍비가 흙으로 만들었다는 인조인간, 신비스러운 골렘의 전설이 떠오른다. 그 랍비는 골렘의 이빨 안쪽에 마법의 숫자를 끼워 넣어 골렘을 사고 능력이 없는 로봇 같은 존재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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