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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평전

유비 평전

(사람을 아껴 난세를 헤쳐 나간 불굴의 영웅)

장쭤야오 (지은이), 남종진 (옮긴이)
민음사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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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평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비 평전 (사람을 아껴 난세를 헤쳐 나간 불굴의 영웅)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중세사(위진남북조~당,송)
· ISBN : 9788937431739
· 쪽수 : 656쪽
· 출판일 : 2015-06-05

책 소개

유비의 인생 역정과 사람됨을 역사 기록에 근거해 객관적으로 담아낸 책으로, 정통론과 대의명분론으로 굳어진 그간의 논평을 재조명하고, 유비가 삼고초려로 얻은 탁월한 정치가 제갈량의 공적을 함께 짚어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목차

머리말 - 5

1장 어지러운 세상에서 큰 뜻을 품다 - 19
2장 봉강대리가 되어 세력을 키우다 - 43
3장 조조와 원소 사이를 오가다 - 69
4장 형주 땅에서 천하를 도모하다 - 89
5장 촉을 손에 넣어 정권의 기반을 마련하다 - 163
6장 익주 땅에서 영토를 개척하다 - 209
7장 한중왕에 올라 조조에게 맞서다 - 277
8장 촉한 황제에 등극하다 - 325
9장 백제성에서 세상을 떠나다 - 393
10장 숱한 좌절에도 꺾이지 않은 한 시대의 인물 - 407
11장 후계자를 기르지 못하다 - 441
12장 소설 『삼국연의』에서는 유비를 어떻게 그렸나 - 549

후기 - 621
옮긴이의 말 - 623
찾아보기 - 629

저자소개

장쭤야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산둥성(山東省)에서 태어나 산둥대학교(山東大學校)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정치연구실과 마르크스주의연구원에서 재직했다. 1977년 런민출판사로 옮겨 가 편집심사위원, 편집실주임, 부편집장, 《신화문적(新華文摘)》, 《신화월보(新華月報)》 주편집장을 역임했다. 주로 정책 이론 연구에 매진하였으며 논문으로는 「태평천국운동의 성격 연구(也談太平天國革命性質)」, 「중국 농민 혁명과 종교의 관계(中國農民戰爭與宗敎關係)」 등이 있다. 또한 조조와 유비, 제갈량 등 역사 인물을 주제로 한 여러 편의 논평을 썼고, 저서로는 『중국 역사 편람(中國歷史便覽)』, 『위대하도다, 공자여(大哉孔子)』, 『중국 역사 사전(中國歷史辭典)』, 『조조 평전(曹操傳)』, 『손권전(孫權傳)』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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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국 고전 연구로 성균관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을 졸업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구원,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중국 고전 산문 바로 읽기』(공저), 『다선일미』(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사기』(공역), 『초문화사』, 『중국풍속기행』, 『삼국지』, 『조조 평전』, 『논어 이야기』, 『광저우의 사람과 문화 읽기』, 『해좌집(海左集)』(공역), 『제가역상집(諸家曆象集)』, 『시헌기요(時憲紀要)』(공역), 『추보속해(推步續解)』(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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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백성을 근본으로 삼은 유비의 사상

유비는 사람을 정성스레 대우하여 ‘마음으로 서로 통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관우, 장비, 조운 등은 “젊은 시절에 서로 인연을 맺은 이래로 죽는 날까지 유비를 받들었다.” 유비는 제갈량을 삼고초려 한 뒤 “내가 공명을 얻은 것은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것과 같다.”라며 기뻐했다. 제갈량은 “유비가 삼고초려 한 것에 감격해 그에게 자신을 바치기로 다짐하고” 죽는 날까지 온 힘을 다했다. 유비는 부하들을 잘 대우했으므로 병사들은 기꺼이 그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민심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라는 이치를 터득한 유비는 “큰일을 하려면 반드시 사람으로 근본을 삼아야 한다.”라 생각했다. 따라서 큰 어려움이 닥쳤을 때 불리한 줄 뻔히 알면서도 백성을 버리지 않았고, 너그러운 정치를 베푼답시고 가혹하게 세금을 거두거나 백성들의 재물을 억지로 빼앗았다는 역사 기록이 없다.


― 천하를 도모할 뜻을 품다

스무 살 무렵 유비는 갈수록 어지러워지는 세상 속에서 능동적으로 움직여 공을 세울 생각을 품게 되었다. 역사서를 보면 유비는 “말수가 적었고 아랫사람을 잘 대우했으며 기쁨과 노여움을 얼굴에 드러내지 않았다. 호걸들과 잘 어울렸기에 젊은 사람들은 다투어 유비를 따랐다.” ‘아랫사람을 잘 대우한’ 것은 남을 겸손하게 대한다는 의미이고, ‘기쁨과 노여움을 얼굴에 드러내지 않은’ 것은 중요한 일에 현명하게 대처할 줄 아는 기품을 보여 준다. 이 모든 것은 유비가 큰일을 이루는 데 밑바탕이 되었다.


― 적벽에서 열세인 군사로 대승을 거두다

주유는 자기 재주를 믿고 오만한 사람이었다. 『삼국연의』에서 묘사한 것처럼 차도살인(借刀殺人)의 수법으로 제갈량과 유비를 없애려 한 것은 아니지만, 패배한 유비를 무시하는 기색을 보이며 봉강대리로 예우하지 않았다. …… 주유는 오히려 유비더러 자신을 “찾아와” 만나라고 요구했으니, 유비가 보낸 사람에게 “군사 업무 때문에 직무를 떠날 수 없다.”라는 말을 돌아가 전하게 했다.
관우와 장비는 주유의 시건방진 말투와 뻣뻣한 태도가 몹시 거슬렸다. 그런데 이런 면에 있어서 유비는 확실히 관우나 장비보다 머리가 좋았다. 상황에 따라 자신을 굽히거나 펼 줄 아는 유비는 얼른 둘에게 일렀다. “저 사람이 내가 찾아오기를 원한다. 지금 내가 동쪽과 동맹을 맺으려 하면서 가지 않는다면, 동맹 맺는 태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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