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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그라피아

포르노그라피아

비톨트 곰브로비치 (지은이), 임미경 (옮긴이)
민음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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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그라피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포르노그라피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88937461026
· 쪽수 : 310쪽
· 출판일 : 2004-05-15

책 소개

<포르노그라피아>는 <페르디두르케>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폴란드 향촌소설적인 요소에 멜로드라마적인 광대극과 미스터리, 정치적 요소를 뒤섞은 이 작품은, 정돈된 어른의 세계에 잠입하여 질서를 전복시키는 젊음의 힘과 매혹을 노래한다.

목차

제1부
제2부

작가의 말
작가 연보

저자소개

비톨트 곰브로비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4년 폴란드 남부의 말로시체에서 부유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독실한 가톨릭 집안의 뜻에 따라 귀족적인 가톨릭 학교를 거쳐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법학에 흥미가 없던 차에 대학 졸업 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철학과 경제학 공부를 시작했지만 곧 집안의 반대에 부딪혀 중단하고 귀국했다. 변호사 개업을 준비하는 틈틈이 작품을 쓰기 시작해서 1933년 첫 작품집 『미성숙한 시절의 회고록』을 출간했다. 평단의 비난과 대중의 지지를 동시에 받으며 작가의 길을 결심하고 희곡 「부르고뉴의 공주 이보나」와 첫 장편 『페르디두르케』를 발표했다. 1939년 아르헨티나에 대한 기사를 쓰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 다음 날 2차 세계 대전 발발 소식을 듣고 귀국을 포기했다. 그 후 그의 작품은 나치에 의해 긴 판금에 들어갔다. 지방 신문사와 은행을 전전하며 생계를 꾸리면서 두 번째 장편 『트란스 아틀란틱』을 완성했다. 1933년부터 잡지 《쿨투라》에 관여하면서 경제적 사정이 나아지자 다시 전업 작가로 돌아섰다. 1957년 폴란드 자유화 운동의 결과 일시적으로 검열이 약화되면서 몇몇 작품들이 출간되었지만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다시 금서로 묶여 1960년대 중반까지 판금되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고국 폴란드에서와는 달리 30개 언어로 번역, 소개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세 번째 장편 『포르노그라피아』를 발표한 후 1963년 포드 재단의 기금을 받아 아르헨티나를 떠나 베를린으로 이주했다. 네 번째 장편이자 마지막 작품이 된 『코스모스』를 발표하고 1968년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1969년 프랑스 방스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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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초빙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스탕달의 《적과 흑》, 《아르망스》, 장폴 뒤부아의 《상속》, 래티샤 콜롱바니의 《연》, 《여자들의 집》, 《세 갈래 길》, 조엘 디케르의 《스테파니 메일러 실종사건》, 《볼티모어의 서》, 르 클레지오의 《열병》, 콜레트의 《암고양이》, 마리 다리외세크의 《남자를 사랑해야 한다》, 그웨나엘 오브리의 《페르소나》, 다비드 포앙키노스의 《시작은 키스》, 질 르루아의 《앨라배마 송》, 곰브로비치의 《포르노그라피아》, 크리스티앙 자크의 《오시리스의 신비》, 줄리아 크리스테바&카트린 클레망의 《여성과 성스러움》, 피귀르미틱총서 《롤리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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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돌연히 이 두 사람이 하나로 보였다. 남자와 여자로서의 결합이 아니라, 뭔가 다른 종류의 일체성, 그러니까 어느 이방의 신, 예를 들어 어떤 몰록 앞에 바쳐진 한 쌍의 어린 제물 같은... 그들은 하나로 묶였으되 서로를 소유할 수 없고, 단지 자신을 바칠 수만 있는 존재들이었다. 둘 사이에 남성과 여성으로서의 조화는 희미하게 지워지고, 그 자리에 또 다른 조화, 분명 더 잔인하고 더 아름다운 무엇이 대신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런 인상은 단지 몇 초간 나를 사로잡았을 뿐, 실제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우리 네 사람은 굳은 듯이 그냥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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