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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성역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7461484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07-07-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7461484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07-07-25
책 소개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수상작가 윌리엄 포크너의 1931년 작. 폐쇄와 억압의 이미지, 성적 욕망 및 관음증 등을 통해 죄악에 대한 불감증에 빠진 현대 사회를 강하게 비판한다. 출판사마저 출판을 꺼릴 만큼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으로 당시 미국 사회에 논란을 일으킨 이 소설을 통해, 포크너는 대중적 인기와 부를 함께 얻었다.
목차
성역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리뷰
다용도*
★★★☆☆(6)
([100자평]포크너의 다른 중단편들을 읽다가 <성역>도 ...)
자세히
동탄남*
★★★★★(10)
([마이리뷰]성역은 없다? 있다??)
자세히
레삭매*
★★★☆☆(6)
([마이리뷰]백 년 전 미국 남부에서는)
자세히
cas****
★★★☆☆(6)
([100자평]포크너의 다른 중단편들을 읽다가 <성역>도 ...)
자세히
서경*
★★★★☆(8)
([마이리뷰]오싹한 공포와 분노의 극대화..)
자세히
예*
★★★☆☆(6)
([마이리뷰]읽고 난 후 책장을 덮은 후에도 ..)
자세히
다카*
★★★★☆(8)
([100자평]포크너가 나를 실망시켰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 괴롭지만...)
자세히
mad***
★★★☆☆(6)
([100자평]어두운 본성에만 치중한 듯한...B급 공포 영화의 낯익...)
자세히
mov****
★★★★★(10)
([100자평]인간의 시선을 넘어선 위대한 포크너)
자세히
책속에서
그 역겨운 작고 차가운 손이 코트 속의 맨살을 더듬는 거예요. 그건 살아 있는 얼음 같았고, 제 피부는 뱃전의 작은 날치처럼 그걸 피해 펄쩍 뛰어 도망치기 시작했어요. 그게 움직이기도 전에 제 피부는 그게 어디로 움직일지 아는 것 같았고, 제 피부는 계속 그걸 앞질러 움직여서 정작 손이 닿았을 때는 거기 아무것도 없는 듯했어요. 그러고나서 그 손이 제 배 속으로 통하는 곳까지 내려왔어요. 저는 그 전날 점심 이후 아무것도 먹지 못해 속이 부글거렸고 옥수수 껍질이, 마치 비웃듯 엄청난 소리를 냈어요. 그간 줄곧 그 사람의 손이 제 블루머 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데도 제가 여태 사내아이로 바뀌지 않아 그것들이 절 비웃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그때 숨을 쉬지 않았기 때문에 그건 우스운 일이었어요. 전 한참 동안 숨을 쉬지 않았어요. 그래서 전 제가 죽었다고 생각했지요. - 본문 288~28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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