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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7463501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17-07-10
책 소개
목차
경찰과 찬송가 7
아르카디아의 두 나그네 18
마지막 잎새 29
크리스마스 선물 40
붉은 추장의 몸값 50
이십 년 후에 69
완벽한 개심 75
황금의 신과 사랑의 신 88
마녀의 빵 100
하그레이브스의 기만극 107
가구 딸린 셋방 130
추수 감사절의 두 신사 142
백작과 결혼식 손님 152
아이키 쇼엔스타인의 사랑의 묘약 165
매디슨스퀘어의 아라비안나이트 174
바쁜 주식 중개인의 로맨스 186
물레방아가 있는 예배당 193
뉴욕 사람의 탄생 215
도시의 패배 225
1달러의 가치 237
1000달러 250
회전목마 같은 인생 261
마부석에서 272
녹색 문 281
식탁을 찾아온 봄 294
잘 손질된 등불 305
구두쇠 애인 326
사회적 삼각관계 337
작품 해설 349
작가 연보 364
리뷰
책속에서
소피는 섬에 가기로 결정한 즉시 소원을 성취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그 일을 하는 손쉬운 방법은 여러 가지였다. 가장 유쾌한 방법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호화롭게 식사를 하고 나서 돈이 한 푼도 없다고 밝힌 뒤 아무 소란도 피우지 않고 조용히 경찰관에게 인계되는 것이었다. 그러면 나머지는 친절한 치안 판사가 알아서 처리해 줄 터였다. -「경찰과 찬송가」
대도시에서는 언제나 로맨스와 모험이라는 쌍둥이 영혼이 훌륭한 구혼자를 찾아 도처를 떠돈다. 우리가 거리를 헤맬 때면 그들은 은밀히 우리를 엿보고 스무 가지 다른 변장으로 우리에게 도전한다. - 「녹색 문」
우리는 흔히 ‘상점 아가씨들’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곤 한다. 그러한 부류의 사람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상점에서 일하는 미혼 여성들이 있을 뿐이다. 그들은 그런 식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직업을 수식어 삼아 그들을 규정하는가? 공정해지기로 하자. 우리가 5번가에 사는 여자들을 ‘결혼 아가씨들’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 「잘 손질된 등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