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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쁜 여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91193646076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5-07-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91193646076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5-07-10
책 소개
아르헨티나 작가 카밀라 소사 비야다―소설가·배우·시인이자 트랜스젠더 여성―가 자신의 삶을 토대로 쓴 자전적 소설이다. 출간과 동시에 ‘소르후아나 데 라 크루스상’과 ‘그랑프리 마담 피가로상’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소설은 사회가 우리를 지우려 했던 시도에 대한 응답이다.”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세계, 눈을 뗄 수 없는 서사
잔혹한 세상을 건너는 그녀들의 사랑과 연대의 힘
★★★ 소르 후아나 데 라 크루스상 수상 ★★★
★★★ 그랑프리 마담 피가로상 수상 ★★★
★★★ 22 개국 출판 계약 ★★★
★★★ 영상화 예정 ★★★
★★★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 문학계 기록적인 판매량 ★★★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세계, 눈을 뗄 수 없는 서사
《나쁜 여자들》은 아르헨티나 작가 카밀라 소사 비야다―소설가·배우·시인이자 트랜스젠더 여성―가 자신의 삶을 토대로 쓴 자전적 소설이다. 출간과 동시에 ‘소르후아나 데 라 크루스상’과 ‘그랑프리 마담 피가로상’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22개국 출판 계약과 영상화가 확정된 이 작품은 “읽는 내내 숨이 멎을 듯한 강렬한 소설”(MadameFigaro)이라는 평처럼, 시적이면서도 날카로운 문체로 “파괴적이고 가차 없는 아름다움”(TheGuardian)을 펼쳐 보인다.
잔혹한 세상을 건너는 사랑과 연대의 기적
이 소설은 코르도바 외곽 밤거리에서 생존을 위해 몸을 던지는 성적 소수자 ‘트라스베티’의 이야기다. 세상이 지우려 했고 사회가 외면한 존재들이 연대하며 잔혹한 현실에 맞서는 뜨거운 기록이다. 178세의 대모 엔카르나, 추위 속에서 구조된 아기, 전쟁을 피해온 목 없는 남자 등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인물들이 등장해 잔혹함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결국 고통 속에서 피어난 연대가 어떻게 사랑이 되고, 마침내 세상을 지켜낼 수 있는 힘이 되는지를 증명한다.
가장 문학적인 방법으로 편견에 맞서는 용기
《나쁜 여자들》은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경계를 확장시키는 기적”(Pagina/12)으로 평가받는다. 이 작품은 트랜스 여성의 삶을 낭만화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조명하면서도, 비관이 아닌 존엄과 생명력으로 서술한다. 문학적인 상상력으로 젠더·정체성·폭력·사랑을 탐구하며, 어떻게 문학이 잔혹한 세상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소설은 세상의 편견에 맞서고, 잔혹한 현실을 넘어 사랑과 존엄으로 끝까지 살아남은 이들의 보편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회가 외면한 존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서사를 찾는 독자라면 반드시 만나야 할 작품이다.
해외 독자 리뷰
우리가 숨기고 싶어하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매혹적인 책.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성차별적이고 폭력적인 문화 속에서 남성 생식기를 가지고 태어난 소녀의 이야기.
이 책은 진정한 삶을 살려고 노력했다는 이유만으로 박해받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처럼 아름다움과 공포로 가득 차 있다.
등장 인물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고, 잊을 수 없다.
소수자의 삶을 사는 사람들의 어려움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데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이 경험에 대한 간증의 아름다움과 깊이는 당신의 마음에 남은 상처에 감사하게 만들 것이다.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세계, 눈을 뗄 수 없는 서사
잔혹한 세상을 건너는 그녀들의 사랑과 연대의 힘
★★★ 소르 후아나 데 라 크루스상 수상 ★★★
★★★ 그랑프리 마담 피가로상 수상 ★★★
★★★ 22 개국 출판 계약 ★★★
★★★ 영상화 예정 ★★★
★★★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 문학계 기록적인 판매량 ★★★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세계, 눈을 뗄 수 없는 서사
《나쁜 여자들》은 아르헨티나 작가 카밀라 소사 비야다―소설가·배우·시인이자 트랜스젠더 여성―가 자신의 삶을 토대로 쓴 자전적 소설이다. 출간과 동시에 ‘소르후아나 데 라 크루스상’과 ‘그랑프리 마담 피가로상’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22개국 출판 계약과 영상화가 확정된 이 작품은 “읽는 내내 숨이 멎을 듯한 강렬한 소설”(MadameFigaro)이라는 평처럼, 시적이면서도 날카로운 문체로 “파괴적이고 가차 없는 아름다움”(TheGuardian)을 펼쳐 보인다.
잔혹한 세상을 건너는 사랑과 연대의 기적
이 소설은 코르도바 외곽 밤거리에서 생존을 위해 몸을 던지는 성적 소수자 ‘트라스베티’의 이야기다. 세상이 지우려 했고 사회가 외면한 존재들이 연대하며 잔혹한 현실에 맞서는 뜨거운 기록이다. 178세의 대모 엔카르나, 추위 속에서 구조된 아기, 전쟁을 피해온 목 없는 남자 등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인물들이 등장해 잔혹함 속에서도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결국 고통 속에서 피어난 연대가 어떻게 사랑이 되고, 마침내 세상을 지켜낼 수 있는 힘이 되는지를 증명한다.
가장 문학적인 방법으로 편견에 맞서는 용기
《나쁜 여자들》은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경계를 확장시키는 기적”(Pagina/12)으로 평가받는다. 이 작품은 트랜스 여성의 삶을 낭만화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조명하면서도, 비관이 아닌 존엄과 생명력으로 서술한다. 문학적인 상상력으로 젠더·정체성·폭력·사랑을 탐구하며, 어떻게 문학이 잔혹한 세상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소설은 세상의 편견에 맞서고, 잔혹한 현실을 넘어 사랑과 존엄으로 끝까지 살아남은 이들의 보편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회가 외면한 존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서사를 찾는 독자라면 반드시 만나야 할 작품이다.
해외 독자 리뷰
우리가 숨기고 싶어하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매혹적인 책.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성차별적이고 폭력적인 문화 속에서 남성 생식기를 가지고 태어난 소녀의 이야기.
이 책은 진정한 삶을 살려고 노력했다는 이유만으로 박해받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처럼 아름다움과 공포로 가득 차 있다.
등장 인물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고, 잊을 수 없다.
소수자의 삶을 사는 사람들의 어려움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데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이 경험에 대한 간증의 아름다움과 깊이는 당신의 마음에 남은 상처에 감사하게 만들 것이다.
리뷰
책속에서
엔카르나 아줌마는 평생을 트라베스티들에게 둘러싸여 지냈다. 우리를 경찰로부터 지켜주고, 우리가 낙담할 때 조언을 해주고, 우리의 육체만을 원하는 나쁜 애인들과의 관계를 끊게 하려고 애썼다. 그녀는 우리가 자유로워지기를 바랐다. 우리에게 낭만적인 사랑이라는 동화를 믿지 말라고 말했다.
모든 경멸은 두통처럼 며칠 동안 남아 이어진다. 누그러지지 않는 고통스러운 편두통처럼. 모욕과 조롱. 상심과 존중의 결여. 고객들의 사탕발림, 그들의 노골적인 기만, 몸만 바라며 착취하는 애인들, 굴복, 우리가 욕망의 대상이라는 멍청한 착각, 외로움, 에이즈, 망가진 하이힐, 죽음, 살인, 남자를 두고 벌어지는 내부의 불화, 뒷공론, 말싸움.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았다. 구타, 무엇보다도 어둠 속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세상이 우리에게 가하는, 구타. 섹스 직후에 이어지는 구타. 그것이 그때껏 우리 모두에게 줄곧 일어났던 일이다. - 37p
나는 어머니가 화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배웠다. 혼자 있을 때는 거울을 보며 그 의식을 반복하고 어머니의 옷을 입어보았다. 나도 조금은 어머니 같아 보였다. 얼굴에 색조 화장을 하고, 소년 같은 이목구비에서 창부가 된 미래의 내 모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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