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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들

도적들

프리드리히 폰 실러 (지은이), 홍성광 (옮긴이)
민음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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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적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7464324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3-12-22

책 소개

독일 ‘질풍노도 운동’ 시기를 대표하는 작가 실러의 문제작 『도적들』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18세기 후반 독일 문단을 휩쓴 ‘질풍노도 운동’은 이성 만능의 합리주의를 뒤엎고 억눌린 개인의 감정과 개성을 발산할 것을 역설했다.

목차

등장인물 9

1막 11
2막 75
3막 149
4막 177
5막 241

작품 해설 287
작가 연보 315

저자소개

요한 프리드리히 폰 실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서남부의 네카강 변에 있는 마르바흐에서 1759년 11월 10일 태어났다. 루트비히스부르크의 라틴어학교를 졸업하고, 카를 오이겐 뷔르템베르크 대공이 설립한 사관학교에 법학 전공 학생으로 1773년에 입학했으나, 3년 후 의학으로 전과하여 1780년에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연대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그러다 1782년에 쓴 〈도적떼〉의 원고를 들고 군주의 허락 없이 한밤중에 군영을 이탈하고, 만하임 극장의 무대에서 상연하여 선풍을 일으켰다. 그로 인해 절대군주 카를 오이겐 대공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그의 체포 명령을 피해 의사직을 포기하고 작가로서의 길에 들어선다. 1782년 9월 22일 밤, 공작의 저술 금지령을 피해 만하임으로 도주하고, 이후 만하임 극장에서 전속 극작가로 첫출발을 하지만 계약이 만료되자 라이프치히와 드레스덴, 바이마르를 떠돈다. 그러다가 예나 대학의 비정규직 교수로 초빙되어 1789년에 예나로 이주한다. 여기서 역사와 미학 강의를 하지만 학생 수의 감소와 신병으로 얼마 후 사직한다. 실러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괴테와의 만남이었다. 1794년부터 괴테와 실러의 본격적인 친교가 시작되었는데, 이들은 자주 만나서 문학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많은 서신을 교환하며 공동 작업을 했다. 특히 1802년에는 실러가 예나에서 바이마르로 이사를 해 그들의 친교와 공동 작업은 더욱 강화됐다. 이해에 작센 바이마르의 카를 아우구스트 대공의 추천으로 귀족의 작위를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프리드리히 폰 실러’라는 공식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1805년 5월 9일 오랫동안 앓던 지병으로 바이마르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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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토마스 만의 장편 소설 《마의 산》의 형이상학적 성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2년 한독문학번역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 번역가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 《독일 명작 기행》 《글 읽기와 길 잃기》가 있다. 역서로 헤세의 《헤세의 문장들》 《청춘은아름다워》 《헤세의 여행》 《헤세의 책 읽기와 글쓰기》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 《싯다르타》 《환상동화집》,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책 읽기와 글쓰기》, 니체의 《비극의 탄생》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도덕의 계보학》,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젊은 베르터의 고뇌·노벨레》, 카프카의 《성》 《소송》 중단편 소설집 《변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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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법은 지금껏 위대한 남자를 만들어 낸 적이 없었어. 하지만 자유는 거대한 인간과 비범한 인간을 길러 낸다네. 그들은 폭군의 뱃가죽 속에 방책을 치고 앉아, 그의 위장의 비위를 맞추고 그의 방귀 냄새에 옴짝달싹 못 하지.”


“내가 침착하라고 하지 않았나. 자유도 다스리는 자를 필요로 해. 로마와 스파르타도 우두머리가 없어서 망하고 말았던 거야.”


“내 영혼은 행위를 갈망하고, 내 숨결은 자유를 갈망한다. 살인자, 도적! 이 말과 함께 법은 내 발밑으로 굴러떨어졌다. 내가 인간성에 호소했건만 사람들은 내게 그것을 숨기고 모른 척했다. 그러니 내게서 동정심이나 인정 따윈 기대하지 말라! 내겐 이제 더 이상 아버지도 없고, 더 이상 사랑도 없다. 피와 죽음이 예전에 내게 그나마 소중했던 것을 잊도록 가르칠 것이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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