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끝의 시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73067
· 쪽수 : 18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73067
· 쪽수 : 180쪽
책 소개
오늘의 젊은 작가 6권. 서유미 장편소설. 기존의 작품들에 강했던 세태 반영적 성격이 줄어들고 보통 사람들이 한두 번씩은 다 경험하는 이별의 아픔과 상처 그리고 그것들이 극복되는 예민하고 섬세하고 신성하기까지 한 과정을 특유의 서사성과 서정성 짙은 슬프고 담백한 이야기로 표현했다.
목차
1부
2부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제로북**
★★★★☆(8)
([마이리뷰][마이리뷰] 끝의 시작)
자세히
릴*
★★★★☆(8)
([마이리뷰]끝을 시작으로 만들려는 사람들..)
자세히
신소*
★★★★☆(8)
([마이리뷰][마이리뷰] 끝의 시작)
자세히
마*
★★★★★(10)
([100자평]초반에 다소 심심한듯 했다가 순식간에 읽어버리게 만드는...)
자세히
소*
★★★★☆(8)
([마이리뷰]끝을 시작으로 만들려는 사람들..)
자세히
JYO*
★★★★★(10)
([마이리뷰][마이리뷰] 끝의 시작)
자세히
천재락*
★★★★☆(8)
([마이리뷰]끝의 시작)
자세히
스토*
★★★★★(10)
([100자평]단편 <에트르>를 읽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까망머*
★★★★☆(8)
([마이리뷰]【끝의 시작】 이별의 순간 치고는..)
자세히
책속에서
여진을 본 엄마는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너도 알지?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혼자서 영무 어떻게 키웠는지 알지? 얼마 전에 일 그만두고 노인 대학 등록했는데. 엄마는 한참 동안 말과 뒤섞인 울음을 토해 냈다.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못해 봤다. 아무것도. 너무해, 와 아무것도, 를 반복하며 엄마는 오열했다.
죽음을 잊고 산다는 건 어리석은 일일지 몰라도 시선이 삶 쪽에 고정되어 있다는 건 축복일 것이다.
그리고 영무의 마음도 배신이나 상처, 어느 쪽으로도 그다지 뜨겁지 않았다. 뜨거움이라면 탁자 위에 높인 죽 쪽의 온도가 훨씬 높았다. 그의 내부에서 잔잔하게 요동치는 건 상실감이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