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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끝의 시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73067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5-01-0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73067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5-01-09
책 소개
오늘의 젊은 작가 6권. 서유미 장편소설. 기존의 작품들에 강했던 세태 반영적 성격이 줄어들고 보통 사람들이 한두 번씩은 다 경험하는 이별의 아픔과 상처 그리고 그것들이 극복되는 예민하고 섬세하고 신성하기까지 한 과정을 특유의 서사성과 서정성 짙은 슬프고 담백한 이야기로 표현했다.
목차
1부
2부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댄스는**
★★★★☆(8)
([마이리뷰]끝의 시작은 다시 처음이다)
자세히
gal**
★★★★★(10)
([마이리뷰]은은하고 오래가는 향기다.)
자세히
Bre**
★★★★☆(8)
([마이리뷰]끝의 시작 - 서유미)
자세히
물방*
★★★★☆(8)
([마이리뷰]추운 겨울에도 봄은 온다.)
자세히
시읽는*
★★★★☆(8)
([마이리뷰]벚꽃피는 계절, 그리고 이별의 ..)
자세히
자목*
★★★☆☆(6)
([마이리뷰]완전한 끝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
자세히
돈다돌*
★★★★☆(8)
([마이리뷰][끝의 시작] 뻔한 이야기속에 깊..)
자세히
래*
★★★★☆(8)
([마이리뷰]끝의 시작)
자세히
보물*
★★★★☆(8)
([마이리뷰][마이리뷰] 끝의 시작)
자세히
책속에서
여진을 본 엄마는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너도 알지?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혼자서 영무 어떻게 키웠는지 알지? 얼마 전에 일 그만두고 노인 대학 등록했는데. 엄마는 한참 동안 말과 뒤섞인 울음을 토해 냈다.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못해 봤다. 아무것도. 너무해, 와 아무것도, 를 반복하며 엄마는 오열했다.
죽음을 잊고 산다는 건 어리석은 일일지 몰라도 시선이 삶 쪽에 고정되어 있다는 건 축복일 것이다.
그리고 영무의 마음도 배신이나 상처, 어느 쪽으로도 그다지 뜨겁지 않았다. 뜨거움이라면 탁자 위에 높인 죽 쪽의 온도가 훨씬 높았다. 그의 내부에서 잔잔하게 요동치는 건 상실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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