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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살아 있는 존재

끝까지 살아 있는 존재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지은이), 최종술 (옮긴이)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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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살아 있는 존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끝까지 살아 있는 존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37475450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1-10-10

책 소개

세계시인선 45권. 소설 <닥터 지바고>로 널리 알려졌으나, 파스테르나크는 러시아 20세기 시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서정시인이다. 예술가적 기질을 타고난 파스테르나크는 유년 시절 음악으로 예술 세계에 입문했다. 하지만 첫사랑에게 거절당한 후 이때의 경험은 파스테르나크를 시인으로 재탄생시켰다.

목차

1부 첫 시절 Начальная пора
2월. 잉크를 꺼내 놓고 울 때다!
февраль. Достать чернил и плакать!.. 15
화로가 구릿빛 재를 뿌리듯
Как бронзовой золой жаровень... 16
역 Вокзал 17
베네치아 Венеция 19

2부 장벽을 넘어 Поверх барьеров
영혼 (오, 기억이 떠오른다면 해방된 노예 여인)
Душа 23
사람들과 다르게, 매주 그런 게 아니라
Не как люди, не еженедельно... 24
봄 (싹들이, 끈끈하게 부풀어 오른 양초 찌꺼기가 얼마나 많이)
Весна 25
7월의 뇌우 Июльская гроза 26
비 갠 후 После дождя 28
즉흥곡 Импровизация 30
마르부르크 Марбург 31

3부 나의 누이인 삶 Сестра моя - жизнь
악마에 대한 기억에 부쳐 Памяти Демона 39
이 시에 관하여 Про эти стихи 41
파스테르나크 초상화
나의 누이인 삶이 오늘도 봄비에 넘쳐흐르다가
Сестра моя - жизнь и сегодня в разливе... 43
울고 있는 정원 Плачущий сад 45
미신 때문에 Из суеверья 47
조심! Не трогать 49
노를 놓고 Сложа весла 50
봄비 Весенний дождь 51
영어 수업 Уроки английского 53
시의 정의 Определение поэзии 55
영혼의 정의 Определение души 56
창조의 정의 Определение творчества 57
우리의 뇌우 Наша гроза 58
참새 언덕 Воробьевы горы 61
사랑하는 사람이여, 네게 무엇이 더 필요한가?
Mein liebchen, was willst du noch mehr? 63
초원 Степь 66
무더운 밤 Душная ночь 69
더욱더 무더운 새벽 Еще более душный рассвет 71
무치카프 Мучкап 73
집에서 У себя дома 74
영원히 순간적인 뇌우 Гроза моментальная навек 76
사랑하는 사람이여, 끔찍하다! 시인이 사랑할 때는
Любимая ? жуть! Когда любит поэт... 77
말들을 떨구자 Давай ронять слова 79
추신 Послесловие 82

4부 주제와 변주 Темы и вариации
별들이 질주했다. 곶들이 바다에서 몸을 씻었다.
Мчались звезды. В море мылись мысы... 87
그렇게 될 수도, 달리 될 수도 있다
Может статься так, может иначе... 88
1919년 1월 Январь 1919 года 91
나를 막아 봐, 해 봐. 와, 토리첼리의 공허 안에 든 수은 같이
Помешай мне, попробуй. Приди, покусись потушить...
93
실망했어? 백조의 레퀴엠에 맞춰 우리가
Разочаровалась? Ты думала ? в мире нам... 94
전율하는 피아노가 입술에서 거품을 핥아 낼 것이다
Рояль дрожаший пену с губ оближет... 95
그렇게 시작한다. 2년쯤 Так начинают. Года в два... 96
우리는 적다. 아마 우리는
Нас мало. Нас, может быть, трое... 98
촛불을 끈 거리에서 Косых картин, летящих ливмя... 99
그럴지어다 Да будет 100
봄, 백양나무가 깜짝 놀란
Весна, я с улицы, где тополь удивлен... 102
시 Поэзия 103
수수께끼의 은밀한 손톱이 여길 거닐었다
Здесь прошелся загадки таинственный ноготь... 105

5부 제2의 탄생 Второе рождение
물결 Волны 109
여름 Лето 119
안달하지 마, 울지 마, 바닥난 힘을
Не волнуйся, не плачь, не труди... 122
다른 여인들을 향한 사랑은 힘겨운 십자가
Любить иных - тяжелый крест... 124
계속 눈, 또 눈, 참으면 그만이지
Всё снег да снег, - терпи и точка... 125
죽음의 안개 Мертвецкая мгла 127
황혼 외에는 아무도 Никого не будет в доме... 129
너는 여기 있다, 우리는 한 대기 속에 있다
Ты здесь, мы в воздухе одном... 131
무대에 설 준비를 했을 때
О, знал бы я, что так бывает... 133
모든 시대에 이리저리 꽁무니 빼던
Когда я устаю от пустозвонства... 134
4월 30일 봄날은
Весенний день тридцатого апреля... 136
백년하고도 몇 년, 어제가 아니다
Столетье с лишним - не вчера... 138

6부 이른 기차를 타고 На ранних поездах
그가 일어선다. 세기들. 겔라티 수도원
Гелаты. Он встает. Bека. Гелаты... 143
여름날 Летний день 145
소나무 Сосны 147
거짓 경보 Ложная тревога 150
서리 Иней 152
도시 Город 154
이른 기차를 타고 На ранних поездах 156
다시 봄 Опять весна 159
개똥지빠귀 Дрозды 161

7부 유리 지바고의 시 Стихотворения Юрия Живаго
햄릿 Гамлет 165
3월 Март 166
수난주간에 На Страстной 167
백야 Белая ночь 171
봄의 진창길 Весенняя распутица 173
해명 Объяснение 175
도시의 여름 Лето в городе 178
바람 Ветер 180
홉 Хмель 181
바비예 레토 Бабье лето 182
혼례 Свадьба 184
가을 Осень 187
옛 이야기 Сказка 189
8월 Август 195
겨울밤 Зимняя ночь 198
이별 Разлука 200
만남 Свидание 203
성탄의 별 Рождественская звезда 206
새벽 Рассвет 211
기적 Чудо 213
대지 Земля 215
나쁜 날들 Дурные дни 218
막달레나 1 Магдалина 1 220
막달레나 2 Магдалина 2 222
겟세마네 동산 Гефсиманский сад 224

8부 날이 갤 때 Когда разгуляется
모든 것에서 나는 Во всем мне хочется дойти... 231
유명해지는 건 꼴사납다.
Быть знаменитым некрасиво... 234
영혼 (내 영혼, 내 세계에 속한) Душа 236
무제(無題) Без названия 238
변화 Перемена 240
7월 Июль 242
날이 갤 때 Когда разгуляется 244
가을 숲 Осенний лес 246
첫 서리 Заморозки 248
황금 가을 Золотая осень 249
밤 Ночь 251
지평선이 불길하고 급작스럽다
Зловещ горизонт и внезапен... 254
길 Дорога 256
병원에서 В больнице 258
음악 Музыка 261
공백 후에 После перерыва 263
첫눈 Первый снег 265
눈이 온다 Снег идет 267
눈보라가 그친 후 После вьюги 269
모두 이루어졌다 Все сбылось 271
폭풍이 지나간 후 После грозы 273
노벨상 Нобелевская премия 275
넓은 세상 Божий мир 276
유일무이한 날들 Единственные дни 278

주(註) 281
작가 연보 287
작품에 대하여: “모든 것에서 나는 본질에 다다르고 싶다”(최종술) 297

저자소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0년 2월 10일(구력으로 1월 29일, 19세기 시인 푸시킨의 사망일) 모스크바에서, 톨스토이의 ≪부활≫ 삽화를 그린 화가 레오니트 파스테르나크와 뛰어난 피아니스트인 로잘리야 카우프만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예술적인 집안 분위기에서 회화를 접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적으로 음악과 철학 수업을 받았다. 그러나 결국은 음악과 철학 공부를 중단하고 1912년부터 문학에 전념한다. 대학 시절 여러 문학 동아리 ‘상징주의’, ‘미래주의’에 참여했던 그는 1913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한다. 창작 전기의 주요 특징은 1930년대 초 이전에 이미 파스테르나크의 고유한 창작적 경향이 확립됐다는 데 있다. ≪삶은 나의 누이≫에서 그의 “자연 철학”이 결정적으로 형성됐다면, 세 서사시 <1905년>, <시미트 중위>, <스펙토르스키>에서는 “역사 철학” 역시 결정적으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삶과 미학적 신조’의 제시와 함께 ≪삶은 나의 누이≫에서 형성된 근본적인 창작 경향은 다소 변형되고 진화됐을 뿐 이후의 창작 전체를 관통한다. 위 세 서사시 또한 이 시집의 시학이 역사 테마 차원에서 전개된 예다. 창작 후기는 1932년에 시집 ≪제2의 탄생≫을 발행함으로써 시작된다. 이 시집에서 파스테르나크는 창작 전기의 난해성을 버리고 의미의 명료성을 추구했다. 1933년에는 작가동맹 대표단과 우랄 지방을 여행한다. 가혹한 비평적 공격을 받게 되는 1930년대 후반기에 그는 창작 활동을 중단한다. 1935∼1941년 번역에 몰두해 셰익스피어의 희곡, 그루지야 시인들, 바이런 및 기타 유럽 시인들의 시를 번역한다. 세계대전 발발로 치스토폴에 피난했다가 모스크바로 돌아온 후 1943년에 시집 ≪새벽 열차를 타고≫를 발행한다. 1945년에는 ≪닥터 지바고≫의 집필을 시작한다. 1946년에는 1955년까지 이어지는 소비에트문학의 즈다노비즘 시기가 시작되어 같은 해 작가동맹 제1서기 파데예프로부터 비판을 받는다. 1948년부터는 창작의 발표 기회가 막혀 번역으로 생활을 연명하게 되고 그 이후 셰익스피어와 괴테의 작품을 번역·출판한다. 1954년에는 잡지 ≪즈나먀≫에 <닥터 지바고에 실릴 시> 10편이 수록된다. 1955년에 ≪닥터 지바고≫ 집필을 완료한다. ≪닥터 지바고≫는 1956년에는 잡지 ≪노비미르≫를 비롯해 국내에서 출판이 거부되고, 1957년에 밀라노에서 이탈리아어로 출판된다. 1958년에는 각국의 언어로 번역돼 출판되고 같은 해 노벨문학상 수상이 결정된다. 1959년에는 파스테르나크의 마지막 시집이자, <유리 지바고의 시>와 시기적으로도 특성에서도 밀접하게 관련된 시집 ≪날이 맑아질 때≫가 파리에서 출간되고, 이어 1960년에 그는 페레델키노에서 사망한다. 1988년에는 잡지 ≪노비미르≫에 ≪닥터 지바고≫가 게재되고 파스테르나크의 복권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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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노어노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러시아학술원 산하 러시아문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상명대 글로벌지역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알렉산드르 블로크: 노을과 눈보라의 시, 타오르는 어둠의 사랑 노래』, 번역서로 『블로크 시선』 『절망』 『끝까지 살아 있는 존재』 『전쟁과 평화』(공역) 『메데야와 그녀의 아이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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