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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거 앤 스파이스

슈거 앤 스파이스

야마다 에이미 (지은이), 김옥희 (옮긴이)
민음사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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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거 앤 스파이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슈거 앤 스파이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37481345
· 쪽수 : 251쪽
· 출판일 : 2007-10-13

책 소개

감각적인 문체, 대담한 에로티시즘으로 '일본 연애 소설의 여왕'이란 별칭을 얻은 야마다 에이미의 단편집. 이번 소설집에서 역시 사랑이 중심축을 이루며, 또 한 가지 특징은 여섯 편의 작품에 공통적으로 육체노동자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수록작 중 하나인 '풍미절가'는 일본에서 '슈거 앤 스파이스'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목차

간식
저녁식사
풍미절가
바다정원
아틀리에
춘면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야마다 에이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메이지대학교 4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도쿄의 클럽에서 서빙을 하거나 모델 일을 하는 등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1985년 거친 성애 묘사와 도발적 상상력으로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킨 『베드 타임 아이스』로 문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이 작품으로 제94회 아쿠타가와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이어서 1987년 『솔뮤직 러버스 온리』로 나오키상을, 1988년에는 『풍장의 교실』로 히라바야시 다이코 문학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1996년 『애니멀 로직』으로 이즈미 교카상을, 2000년에는 『사랑의 습관 A2Z』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슈거 앤 스파 이스』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받았다. 특히 『사랑의 습관 A2Z』는 직설적인 성 묘사로 유명한 야마다 에이미가 뜻밖에도 인간의 내면, 그것도 사랑심리에 중점을 둔 글을 써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방과 후의 음표』, 『공주님』, 『나는 공부를 못해』, 『120% COOOL』, 『추잉껌』, 『돈 없어도 난 우아한 게 좋아』, 『학문』, 『타이니 스토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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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체육대학교 교양교직 과정 부교수.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대학원에서 일본문학 석사 학위를,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비교문화학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일본 근대문학과 스포츠』가 있으며, 역서로 『언어 감각 기르기』, 『대칭성 인류학』, 『나카자와 신이치의 예술인류학』, 『신화, 인류 최고의 철학』, 『불교가 좋다』, 『신의 발명』,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곰에서 왕으로』, 『도마뱀』, 『상하이』, 『방과 후의 음표』, 『슈거 앤 스파이스』, 『존레논 대 화성인』, 『어떤 여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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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고 있었으면 부르지 그랬어."
"난, 아저씰, 끔찍하게, 싫어하거든."
"네가 훨씬 더 아저씨 같아."
"뭐라고?"
어이없어하는 그를 남겨 두고, 나는 사쿠나미에게 달려갔다. 지금의 대화를 듣고 기분 상하지 않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쳐다보자, 그는 말없이 나를 차로 재촉했다.
"사쿠나미, 미안해."
"왜 히나코가 사과하지? 내가 아저씨인 건 사실이잖아?"
사쿠나미는 그렇게 말하며, 차 속에서 티셔츠를 꺼냈다. 등이 햇볕에 타서 새빨개져 있었다. 그의 피부는 작업복 밖으로 나와 있는 부분만 까맣다. 아까 만난 서퍼가 말한 대로다. 정말로 '촌스러워'라는 표현이 딱 맞았다. 그런 생각을 하자 눈물이 흘러나왔다.
"아니, 왜 그러지?"
사쿠나미는 당황해서 내 옆으로 다가와 어깨를 끌어안고 얼굴을 들여다봤다. 눈이 마주쳤다. 정말로 당황한 듯 눈꼬리가 처져 있었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촌스러운 아저씨, 한심하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 느끼는 한심하다는 감정과 가엾다는 감정은 얼마나 비슷한가? - '바다정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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