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베드 타임 아이스

베드 타임 아이스

야마다 에이미 (지은이), 양억관 (옮긴이)
민음사
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8개 1,9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베드 타임 아이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베드 타임 아이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문학 > 일본문학
· ISBN : 9788937481949
· 쪽수 : 107쪽
· 출판일 : 2008-07-25

책 소개

1985년 문예상을 받고 단숨에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까지 오른, 야마다 에이미의 화려한 데뷔작 <베드 타임 아이스>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클럽의 재즈 가수인 일본 여성 '킴'과 미군 기지에서 탈영한 흑인 병사 '스푼'의 대담하고도 솔직한 사랑을 감각적인 문체로 그려 낸 이 소설은 발표 당시 일본 문단에 새로운 충격을 선사하는 동시에 대중의 호응을 끌어내어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목차

베드 타임 아이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야마다 에이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메이지대학교 4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도쿄의 클럽에서 서빙을 하거나 모델 일을 하는 등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1985년 거친 성애 묘사와 도발적 상상력으로 신선한 충격을 불러일으킨 『베드 타임 아이스』로 문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이 작품으로 제94회 아쿠타가와상 후보에까지 올랐다. 이어서 1987년 『솔뮤직 러버스 온리』로 나오키상을, 1988년에는 『풍장의 교실』로 히라바야시 다이코 문학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1996년 『애니멀 로직』으로 이즈미 교카상을, 2000년에는 『사랑의 습관 A2Z』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슈거 앤 스파 이스』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상을 받았다. 특히 『사랑의 습관 A2Z』는 직설적인 성 묘사로 유명한 야마다 에이미가 뜻밖에도 인간의 내면, 그것도 사랑심리에 중점을 둔 글을 써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방과 후의 음표』, 『공주님』, 『나는 공부를 못해』, 『120% COOOL』, 『추잉껌』, 『돈 없어도 난 우아한 게 좋아』, 『학문』, 『타이니 스토리』 등이 있다.
펼치기
야마다 에이미의 다른 책 >
양억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번역 전문가. 1956년 울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일본 아시아 대학교 경제학부 박사과정을 중퇴했으며,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우안 1·2』, 『우리가 좋아했던 것』, 『용의자 X의 헌신』, 『중력 삐에로』, 『러시 라이프』, 『69』, 『나는 공부를 못해』, 『스텝파더 스텝』, 『바보의 벽』, 『플라이, 대디, 플라이』, 『남자의 후반생』,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라라피포』, 『컨닝 소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노르웨이의 숲』, 『모방범』, 『공생충』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무대 화장을 지우고 새의 날개 같은 속눈썹 두 개를 벗겨 냈을 때, 스푼은 돌아왔다. 주변의 잡다한 물건들에 부딪치면서.
'취했어.'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스푼에게 물 컵을 내밀려 한다. 혹시나 해서 말해 두겠는데, 나를 귀찮게 하는 술꾼을 따스하게 맞이하기 위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스푼과 생활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나는 벌써 깨닫고 있었다.
"이거, 마셔. 술 깨는 데 좋아."
스푼의 가죽점퍼에서 풍기는 싸구려 진과 압생트 냄새가 나의 코를 찔렀다.
"냄새 나, 스푼."
"닥쳐, 이년아!"
그는 내 손에서 물 컵을 빼앗아 들고는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볼까지 튀어 오른 유리 파편, 피가 흐른다.
"뭐, 내게서 냄새가 나? 그래, 무슨 냄새지? 말해 봐! 자! 말해 보라니까!"
스푼은 내 목을 졸랐다.-본문 41~42p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