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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베리아 유형의 역사 (격리 형벌, 계몽, 자유)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러시아사
· ISBN : 9788937485091
· 쪽수 : 327쪽
· 출판일 : 2017-12-29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러시아사
· ISBN : 9788937485091
· 쪽수 : 327쪽
· 출판일 : 2017-12-29
책 소개
서울대 인문 강의 8권. 다양한 사료와 실제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하여 시베리아 유형 제도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시베리아 유형 제도의 역사는 물론 유형수들의 생활사까지 총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시베리아 유형 제도를 평면적인 형벌 제도가 아닌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한 부분으로 파악하도록 도와준다.
목차
머리말
서론 시베리아의 문 앞에서
1장 ‘식민지’ 시베리아
2장 시베리아에 유배되다
3장 시베리아 유형의 제도적 변화와 다양한 형태
4장 시베리아의 정치적 유형수들
5장 유형수들의 삶과 문화
맺음말 유형 식민지를 넘어서
부록 1 기억의 공간으로서의 시베리아 유형지
부록 2 시베리아 정치범 유형지 지도
부록 3 화보
주석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러시아제국 정부는 자국 사회(유럽러시아)에서 불순한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한 장치로 시베리아 유형 제도를 활용했다. 동시에 이 제도는 경제 식민지 운영을 위한 인력 제공이라는 성격도 가지고 있었다. 시베리아 유형 제도는 자국 사회를 청소하여 갈등을 제거하는 기능을 하면서 일반 형사범들과 정치범들의 노동력을 활용하여 식민지를 경제적으로 착취함으로써 본국의 부를 증진하는 데 일조하였다. 시베리아는 물질은 퍼 담고 인간은 내다 버리는 곳이었다.
시베리아를 지옥이라고 할 때 이는 본국에서 영구히 추방된 사람들의 공간, 감시와 추위, 경제적 궁핍과 중노동 속에서 유형수들이 고통받다가 죽어 가는 곳이라는 생각과 결부되어 있다. 이 글에서는 죄수의 신분이 되어, 얽매인 몸이 되어 시베리아로 밀려났던 사람들, 족쇄 채워진 발길로 시베리아의 들판과 숲을 떠다녀야 했던 슬픈 사람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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