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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러시아혁명

세계사 속의 러시아혁명

한정숙, 반병률, 강준영, 공유식, 이용운, 손영훈, 베텔, 김광수, 김신규, 김지영, 이춘입, 송준서 (지은이), 강덕수, 한정숙, 송준서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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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러시아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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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세계사 속의 러시아혁명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46066595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9-05-31

책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HK 연구사업단 학술연구총서 34권. 열광과 증오, 상반된 반응이 격돌하며 '세계를 뒤흔든' 러시아혁명. 공간과 시간의 범위를 확대해 세계사적 관점에서 러시아혁명을 고찰했다는 점에 학문적 의의가 큰 책이다.

목차

1장 세계사 속의 러시아혁명 _ 한정숙
2장 여운형의 활동을 통해 본 상하이 지역의 한인 공산주의: 조직의 형성과 변천에 대한 재해석, 1919~1921년 _반병률
3장 10월혁명과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중국적 적용을 중심으로 _강준영·공유식
4장 쑨원의 러시아 10월혁명 인식과 국민당 개조 _이용운
5장 러시아혁명과 카자흐 민족운동: 알라시 운동을 중심으로 _손영훈
6장 러시아혁명과 아프리카 해방운동: 에티오피아와 앙골라를 중심으로 _베텔·김광수
7장 체코슬로바키아 레기온과 러시아혁명 _김신규
8장 1917년 러시아혁명과 헝가리: 설익은 열정, 성급한 혁명 _김지영
9장 미국 흑인 신좌파의 마르크스·레닌주의 변주 _이춘입
10장 탈소비에트 러시아 정부의 러시아혁명 기억 _송준서

저자소개

반병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주립 하와이대학교 대학원 역사학과에서 「러시아원동과 북간도 지역에서의 한인민족운동(Korean Nationalist Activities in the Russian Far East and North Chientao, 1905~1921)」을 주제로 박사 학위(역사학)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교수이다. 전공 분야는 한국 근현대사이고, 부전공으로 러시아사, 중국 근현대사, 일본 근현대사를 연구하고 있다. 세부 전공 분야는 한국독립운동사, 한인이주사, 해외동포사, 한러 관계사이다. 저서로는 『성재 이동휘 일대기』(1998), 『만주·러시아지역 항일무장투쟁』(2009), 『국외 3·1운동』(공저, 2009), 『망명자의 수기』(편저, 2013), 『여명기 민족운동의 순교자들』(2013), The Rise of the Korean Socialist Movement: Nationalist Activities in Russia and China, 1905~1921(2016), 『홍범도 장군: 자서전 홍범도 일지와 항일무장투쟁』(2019), 『통합임시정부와 안창호, 이동휘, 이승만: 삼각정부의 세 지도자』(2019), 『세계사 속의 러시아혁명』(공저, 2019), 『항일혁명가 최호림과 러시아지역 독립운동의 역사』(2020)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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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숙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역사교육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혁명기 러시아의 경제사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여자대학(현 신라대학교)·세종대학교·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를 거쳤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다. 주로 러시아사, 우크라이나사, 여성사에 관한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고 있으며, 『노동의 역사』(한길사, 1981) 『봉건사회』(한길사, 1986) 『비잔티움 제국사』(공역, 까치, 1999) 『우크라이나의 역사』(공역, 아카넷, 2016)를 비롯해 서양사에 관한 여러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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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교수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동구지역학과에서 석사학위를, 그리고 인디애나대학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주립대학교 역사학 박사이며, 미국 맨체스터대학교 역사/정치학과 초빙교수로 러시아사, 세계사, 제국의 역사 등을 강의했다. ≪서양사론≫(한국서양사학회) 편집위원장과 토대연구사업(한국연구재단) 연구책임자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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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감수)    정보 더보기
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대만 국립정치대학 동아연구소에서 중국정치경제학을 전공해 석⋅박사를 취득하였다. 현재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연구센터장이며 한중사회과학학회 회장, 외교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였고 해군발전자문위원, 동북아역사재단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중국 및 국제관계 시사평론가로 활동중이며, 『한권으로 이해하는 중국』, 『중국의 정체성』, 『판도라의 상자 중국』등 20여권의 저역서와 약 110편의 학술논문이 있다. E-mail: jykang@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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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감수)    정보 더보기
한국외대 아프리카어과를 졸업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스-웨스트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강의했고, 한국아프리카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답니다. 《스와힐리어 연구》, 《남아프리카사》(공저) 등 여러 책을 짓고 번역했으며, 다수의 아프리카 관련 논문을 발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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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에서 역사학(여성학 부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아대학교에서 인권의 역사와 서양사를 가르치며, 1960년대 인종과 젠더의 역사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공저 및 엮은 책으로 《1968년: 저항과 체제 비판의 역동성》(2019), 논문으로 〈블랙파워시대 급진적 흑인들의 맑스-레닌주의 변주〉(2018), 〈미국 68의 시장화: 히피의 반문화에서 홀푸드와 의식적 자본주의 운동으로〉(2018), “Women’s Liberation and Sixties Armed Resistance”(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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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학박사. MBA 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전임연구원 현) 한국외국어대학교 EU전공 객원강의교수 전) 서강대학교 국제지역연구소 연구교수 전) 체코 찰스대학교 교환교수 ▶ 논문 · 탈공산주의 중동부유럽의 체제전환 성공 요인 분석(통합유럽연구, 2022) · 준대통령제의 의전적 대통령과 의회제의 강력한 대통령(국제지역연구, 2021) · 체코슬로바키아 ‘벨벳혁명’의 경제, 사회적 요인 분석(슬라브학보, 2020) · 비세그라드(V4) 협력을 통한 ‘동유럽파트너십(EaP)’ 아젠다 설정(동유럽연구, 2019) ▶ 저서 · 동유럽의 공산주의 유산(인문과교양, 2022) · 동유럽 공산정권의 붕괴와 체제전환(인문과교양, 2021) · 중소기업의 중동부유럽 진출을 위한 거시환경 분석(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9) · 약소국의 국제정치: 중부유럽 국제정치의 역사적 쟁점과 새로운 의제(한국외대 출판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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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에서 문학사, 대학원 러시아-동유럽학과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정치사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한국인 최초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학교(ELTE) 근현대 헝가리 역사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1999년 10월에 ‘2차 세계대전 기간 및 이후 강대국들의 트란실바니아 정책’이라는 논문으로 최우등(Summa Cum Laude)의 성적으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 논문은 2001년 헝가리 고등교육 및 연구재단에 의해 우수 박사학위 논문으로 선정되어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1999년 가을 귀국하여 한국외대, 서강대, 고려대 연구교수를 역임하였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학예사로 근무하였다. 2018년 가을학기부터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교수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2021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북한학과에서 북한과 헝가리의 외교관계를 주제로 두 번째 박사학위를 받았다. ‘헝가리 전통문화연구’, ‘중유럽 민족문제’, ‘인물로 보는 유럽통합사’, ‘모순의 제국’ 등 20여 권의 저서와 번역서, 40여 편의 논문을 냈다. 헝가리-오스트리아 제국의 역사, 헝가리 현대사, 합스부르크 제국의 문화사, 북한 현대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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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現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교수 現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소장 現 한국-사하친선협회 회장 現 러시아연방 북동연방대학교 명예교수 現 러시아 북동언어학회 저널 「Language, Communication, and Culture」 편집위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졸업(1976) 미국 위스컨신 주립 대학교 언어학 박사(슬라브언어학 1984) 한국 음운론학회 회장 역임 한국 슬라브학회 회장 역임 러시아연방 사하공화국 국민훈장 수상(2008) 러시아연방 푸시킨 메달(훈장) 수상(2012) 러시아연방 교육학회 학술공헌 훈장 수상(2017) - 저서 및 역서 「러시아어사」(1992), 「야쿠트어」(2011) 「야쿠티야: 맘모스와 다이아몬드와 착한 사람들의 나라」(2011), 「도적」(레오니드 레오노프, 1990) 「엘레스 보오투르(야쿠트 영웅서사시)」(오고토예프 2005), 「17~19세기 러시아문학어의 역사」(비노그라도프 2009) 등 - 논문 「Allomorphy in Sakha Case Suffixation」(2016), 「에벤어와 한국어의 구조적-어휘적 유사성 연구」(2014), 「A comparative study of lexical affinities in Evenkci, Even, and Korean」(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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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숙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역사교육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혁명기 러시아의 경제사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여자대학(현 신라대학교)·세종대학교·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를 거쳤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다. 주로 러시아사, 우크라이나사, 여성사에 관한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고 있으며, 『노동의 역사』(한길사, 1981) 『봉건사회』(한길사, 1986) 『비잔티움 제국사』(공역, 까치, 1999) 『우크라이나의 역사』(공역, 아카넷, 2016)를 비롯해 서양사에 관한 여러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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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교수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동구지역학과에서 석사학위를, 그리고 인디애나대학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주립대학교 역사학 박사이며, 미국 맨체스터대학교 역사/정치학과 초빙교수로 러시아사, 세계사, 제국의 역사 등을 강의했다. ≪서양사론≫(한국서양사학회) 편집위원장과 토대연구사업(한국연구재단) 연구책임자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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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러시아혁명 이후의 소비에트 세력은 국가주의의 극대화를 통한 산업화, 근대화의 길로 나아갔는데 이것은 그들이 예상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 외적 성과가 오히려 서구 근대화의 길을 따라갈 여건이 되지 못했던 사회의 엘리트에게는 대안적 근대화의 선택지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 보였고, 그들은 이를 환영했다. 이는 냉전 기간 중 여전히 다면적 근대화의 한 방식으로 여겨졌다. 그리하여 한때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소련을 모델로 하는 근대화의 길을 따랐다. 그 유효기간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었다. 동유럽 사회는 소련이 해체되기 이전에 이미 이 선택지를 포기했다. 그 해체 과정에서도 심각한 사회적 갈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러나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의 일부 국가는 소련이 해체된 후에도 여전히 이 노선을 따르고 있다. 현재 비서구적 근대화의 길이라는 노선을 대표하는 사회는 중국이다. 어쩌면 러시아혁명의 최대 수혜자는 러시아가 아니라 중국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모스크바 자금은 상하이 한인공산당이 한인사회당 계열과 비한인사회당 계열로 분열되는 원인이 되었다. 상하이 한인공산당 내의 한인사회당 계열 인사들은 새로운 임시정부의 창설을 위해 국민대표회의를 통한 최고혁명기관의 재조직에 나서기로 했다. 그를 위한 전 단계로서 모스크바 자금을 고려공산당의 조직과 활동에 쓰기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
김립 등 한인사회당 간부들은 여운형, 안병찬, 김만겸 등 비한인사회당 계열의 한인공산당 간부들에게는 자금에 관해 비밀에 부쳤다고 한다. 즉, 여운형에 따르면 김립은 “원동공화국 총리 크라스노쇼코프와 회견했으므로 모스크바에 갈 필요가 없었다고 하면서, 1만 원을 교부받아 3000원은 여비로 쓰고, 7000원은 소지하고 있지만 임시정부에 교부할 필요가 없고 고려공산당에서 사용하여야 한다”라고 ‘허위 보고’를 했다고 한다.


덩샤오핑 이후, 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까지 각각 자신의 이론 혹은 사상을 당 헌장에 삽입했지만 이데올로기의 요소는 약하다. 사실 지금까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틀에서 벗어난 사상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세 사상은 덩샤오핑 이론의 연속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다만, 시진핑이 이번에 발표한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은 스스로 사상이라고 붙인 만큼 향후 시진핑의 행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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