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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 대한 반론

완벽에 대한 반론

(생명공학 시대, 인간의 욕망과 생명윤리)

마이클 샌델 (지은이), 김선욱, 이수경 (옮긴이)
와이즈베리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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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 대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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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완벽에 대한 반론 (생명공학 시대, 인간의 욕망과 생명윤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윤리학/도덕철학
· ISBN : 9788937838774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6-06-27

책 소개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는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이 밝은 전망과 어두운 우려를 동시에 안겨준다고 말한다. 생명윤리를 둘러싼 다양한 도덕적 난제들을 제시하면서 인간 생명 근원을 재설계하는 것이 옳은지에 관한 도덕적 판단을 촉구한다.

목차

서문
1. 강화의 윤리학

불안감의 근원 | 유전공학
2. 생체공학적 운동선수
스포츠의 이상理想: 노력인가, 재능인가 | 경기력 강화의 수단: 하이테크와 로테크 | 스포츠 경기의 본질
3. 맞춤 아기를 설계하는 부모
틀에 맞추기와 있는 그대로 지켜보기 | 성과에 대한 압력
4. 우생학의 어제와 오늘
과거의 우생학 | 자유시장 우생학 | 자유주의 우생학
5. 정복과 선물
겸손과 책임과 연대 | 반론에 대한 반론 | 정복을 위한 프로젝트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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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이클 샌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를 발표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1980년부터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의 수업은 현재까지 수십 년 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다. 샌델이 진행 중인 영국 BBC정치철학 토론 프로그램 〈The Global Philosopher〉 시리즈는 ‘철학적 아이디어의 이면을 탐구한다’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석학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30개국 언어로 번역된 전세계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 《공정하다는 착각》이 있으며, 이 두 도서로 2010년 이후 대한민국에 ‘정의’, ‘공정’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완벽에 대한 반론》,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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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가치와윤리연구소 소장, 제55대 한국철학회 회장이다.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스쿨과 UC 어바인에서 풀브라이트 시니어 연구교수, 한국철학회 사무총장 및 제22차 세계철학대회 한국조직위 사무총장, 한국아렌트학회 회장, 숭실대학교 학사부총장을 역임했다. 마이클 샌델의 번역서 대부분을 감수하고 일부를 번역했다. 저서로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행복 과 인간적 삶의 조건》, 《한나 아렌트의 생각》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공화국의 위기》, 《칸트의 정치철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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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했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인문교양, 경제경영, 심리학, 자기계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책을 우리말로 옮겨왔다. 옮긴 책으로 『불변의 법칙』 『마음을 돌보는 뇌과학』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역설계』 『케플러』 『왜 그는 더 우울한 걸까?』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결정의 원칙』 『마스터리의 법칙』 『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정치학』 『친밀한 타인들』 『멀티플라이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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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전학의 획기적인 발전은 밝은 전망과 어두운 우려를 동시에 안겨준다. 유전학은 인간을 괴롭히는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밝은 전망을 제공한다. 우려되는 점은 새로운 유전학적 지식으로 인해 자연으로서의 우리 모습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가령 근육의 힘과 기억력과 기분을 향상시키고, 자녀의 성별과 키를 비롯한 유전적 특질을 선택하고, 신체적?인지적 능력을 개선하고, 우리 자신을 “비할 데 없는 최선의 상태”로 만드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본문 20쪽


이 문제와 씨름하려면, 현대사회에서 거의 간과되고 있는 문제들을 마주할 필요가 있다. 바로 자연의 도덕적 지위에 관한 문제, 주어진 이 세계에서 인류가 취해야 할 적절한 태도에 관한 문제가 그것이다. 이런 문제는 거의 신학의 영역에 가깝기 때문에 현대의 철학자들과 정치학자들은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생명공학의 새로운 힘을 갖게 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그런 문제를 외면할 수가 없다. -본문24쪽


나는 강화와 유전공학에 따르는 주요한 문제는 그것이 인간의 노력과 주체성을 훼손한다는 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보다 더욱 위험한 것은 그러한 기술이 일종의 과도한 행위 주체성을, 다시 말해 우리의 목적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간 본성을 비롯한 자연을 개조하려는 프로메테우스적 열망을 대표한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인간의 기계화가 아니라 자연과 본성을 정복하려는 충동이다. 그리고 그런 태도는 인간의 능력과 성취가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선물이라는 관점을 놓치고 있으며 심지어 그런 관점을 파괴할 수도 있다. -본문 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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