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우를 위하여

아우를 위하여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황석영 (지은이), 이주영 (그림), 조남현 (감수), 방민호
휴이넘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84개 1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아우를 위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우를 위하여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7843655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07-08-30

책 소개

두려움에 망설이고 있는 이 세상 모든 ‘아우’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소설이다. 힘이 센 사람은 폭력으로 다수의 약자를 짓밟는다. 약자는 폭력 앞에 비굴해 진다. 하지만 불의를 보고 저항하지 않는다면 언제까지나 폭력에 굴하게 될 것이다.

목차

만화로 세상 엿보기 | 알고 가자, 논술거리 | 한눈에 작품 살펴보기

작품 읽기
작품 1, 아우를 위하여
작품 2. 금단추
작품 3. 지붕 위의 전투
작품 4. 잡초
작품 5. 가객
작품 6. 북망, 멀고도 고적한 곳

선생님과 나누는 작품 이야기 | 짚고 가자, 논술 해설 |
국어를 알면 논술이 보인다

논술 워크북 - 논술 문제
논술 워크북 - 논술 문제 해설

저자소개

황석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에 중국 만주의 장춘(長春)에서 태어났어요. 고등학교에 다니던 1962년에 소설 『입석부근』으로 신인문학상을 받았어요. 그 뒤로 『객지』, 『무기의 그늘』, 『삼포 가는 길』,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작품을 발표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어요. 어른을 위한 동화 『모랫말 아이들』, 자전적 성장소설 『개밥바라기별』 등은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2003년에는 중국 고전 『삼국지』를 특유의 유려하고 장쾌한 글솜씨로 충실히 번역한 『황석영의 삼국지』를 펴냈어요.
펼치기
이주영 (그림)    정보 더보기
경희대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도스토예프스키 단편집> <카프카 단편집> <오 헨리 단편집> <백남준>등이 있다.
펼치기
방민호 (감수)    정보 더보기
1965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공주를 거쳐 대전에서 성장했다. 대학 입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수학하며 한국 현대 문학을 전공했고, 서울이라는 공간과 작가·작품의 관계 양상에 관심을 갖고 탐구해 왔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4년 《창작과비평》 제1회 신인평론상을 수상하며 비평 활동을 시작했고, 문학평론집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 『납함 아래의 침묵』, 『행인의 독법』, 『감각과 언어의 크레바스』, 『문학사의 비평적 탐구』, 『한국비평에 다시 묻는다』가 있다. 연구서로는 『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 『한국 전후문학과 세대』, 『일제말기 한국문학의 담론과 텍스트』, 『이상 문학의 방법론적 독해』, 『한국문학과 일본문학의 ‘전후’』, 『이광수 문학의 심층적 독해』가 있으며, 함께 펴낸 저서로는 『최인훈, 오디세우스의 항해』, 『탈북문학의 도전과 실험』 등이 있다. 200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나는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내 고통은 바닷속 한방울의 공기도 되지 못했네』, 『숨은 벽』을 출간했다. 또한 2012년 《문학의오늘》에 단편소설 「짜장면이 맞다」를 발표하며 소설 창작을 시작하여 소설집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답함』, 장편소설 『연인 심청』, 『대전 스토리, 겨울』을 집필했다. 그 외에도 산문집 『명주』, 『통증의 언어』, 『경원선 따라 산문 여행』 등이 있다. 현재 이효석문학재단 이사장과 계간 《맥》의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펼치기
조남현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 『삶과 문학적 인식』(1988), 『한국현대소설의 해부』(1994), 『한국 현대문학사상 연구』(1996), 『1990년대 문학의 담론』(1998), 『한국 현대문학사상 논구』(1999), 『한국현대작가의 시야』(2005), 『한국 현대문학사상의 발견』(2008), 『한국현대소설사 1·2』(2012), 『한국 문학잡지사상사』(2012), 『한국현대소설사 3』(2016), 『6 ·25대하소설 연구』(2021)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미군들이 철수한다."
창가에 서 이던 선임 조장이 바깥을 가리켰다. 우리는 밖으로 뛰어나갔다. 소대 병력의 미군이 초소 앞을 통과하고 있었다. 그들은 비에 흠뻑 젖어 있었고 철모나 방탄조끼를 벗어 던진 자가 많았다. 그들은 우울한 표정으로 우리들을 보며 지나갔다. 다리가 폭파되었으므로 그들이 남아 있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미군들은 새로운 작전 명령을 기다리기 위해 기지로 철수하고 있었다. 누군가 불안하게 말했다.
"이제 R에는 우리뿐이다."
"집중 공격을 받겠는데......"
-<몰개월의 새> 본문 77쪽에서


우리는 마땅히 그래야 하는 것처럼 시장에 가서 솥이며 냄비며 식기를 샀지. 나는 비닐 백에 속옷 몇 벌을 꾸려 가지고 애자와 같이 살기로 했어.
우리는 배우 일을 버리기로 결심했지. 따라서 우리는 잃어버렸던 서로를 남의 눈초리로부터 빼앗아 올 수가 있다고 믿었거든. 우리들의 아름다운 관계뿐만 아니라 사랑에 대한 진심이 확인되었지. 그러나 세상은 우리들의 마음을 자유롭게 놓아 주지 않았어. 애자는 바다처럼 유순하고 산맥처럼 굳건한 아기를 가졌지.
우리는 영생환이라는 보약을 생산해 내는 약품 행상 단체에 끼어들 수가 있었지. 차력을 조금 배웠다는 태산 거사라는 사나이와 내가 한 조가 되어, 맥주병을 주먹으로 깨뜨리거나 자기 몸을 해치면서 장터의 손님들을 끌어 모았어. 애자는 천으로 아랫배를 감고 나가서 흘러간 노래들을 몇 곡씩 불렀어. -<장사의 꿈> 본문 33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