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미친 뇬 그녀에 미친 넘들

샐베이션 아미 - 사두와 정희수
코발람 비치 - 제니
고아로 가는 길 - 숀
안주나 비치 - 게오코
화이트 니그로 호텔 - 도모코
나인 바 - 요하
자넷 앤 존스 카페 - 야톰
마마 자넷 카페 - 아얄라
니키타 레스토랑 - 비쉬
호리즌 선셋 레스토랑 - 사가
인도 특산품 가세 - 알타
사브리즈 호텔 사람들
시 록 레스토랑 - 레나타
안주나리조트 - 디거
조조 레스토랑 - 마리오

리, 나와 결혼해 줘. 난 네가 처음이야.
거짓말.
정말이야. 댄스 스쿨에 다닐 때 좋아했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깊은 관계는 아니었어.
난 네가 열아홉 살이라고 했을 때 농담하는 줄 알았어.
비쉬처럼 서른 살인 줄 알았지.
열아홉 살이란 걸 알았다면 결코 너를 만나지 않았을 거야.
나이가 무슨 상관이야? 사랑하면 됐지.
그렇지 않아. 난 남자가 좋아. 소년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