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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컨트

래디컨트

(니꼴라 부리요의 현대미술이론)

니콜라 부리오 (지은이), 박정애 (옮긴이)
미진사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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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컨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래디컨트 (니꼴라 부리요의 현대미술이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현대미술
· ISBN : 978894080457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3-10-05

책 소개

프랑스의 유명한 큐레이터이자 비평가인 니꼴라 부리요가 쓴 비평서로, 같음과 다름의 이분법 하에서 문화를 본질로 택하는 포스트모더니즘과 다문화주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현대 미술가들의 실천을 통해 새로운 보편주의를 이론화하고 있다.

목차

역자 서문
서언
서론

얼터-모더니티
뿌리: 포스트모던 이성에 대한 비평
래디컬과 래디컨트
빅토르 세갈랭과 21세기 크레올

래디컨트 미학
미적 불안정성과 방랑하는 형태
여행 형태들
이동

항해에 관한 논문
문화적 비 아래에서(루이 알튀세르, 마르셀 뒤샹,
그리고 미술 형식의 사용)
예술적 집합주의와 생산의 경로

POST-POST, 또는 얼터모던 시대

저자소개

니콜라 부리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 이론가이자 큐레이터 니콜라 부리오. 1990년대 이후 ‘관계의 미학’으로 관객참여와 수평적 예술 실천에 집중해 왔으며, 동시대 미술 비평 담론을 이끌어낸 유럽의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 이론가이자 큐레이터이다. 2024년 30주년을 맞이하는 광주비엔날레의 예술 감독으로 선임되며, “판소리-21세기 사운드스케이프”전을 기획하고 있다. 『플래시아트 Flash Art』(1987?1995)의 파리 통신원을 시작으로, 현대미술 잡지 『도큐멘트 Documentst』(1992-2000)를 창립하였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제롬 상스 Jerome Sans와 함께 팔레 드 도쿄 Palais de Tokyo의 공동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그 후 런던 테이트 브리튼 Tate Britain에서 현대미술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알터모던 Altermodern을 기획한 바 있다. 주요 국제전으로 베니스 비엔날레 Venice Biennial(1990), 테이트 트리엔날레 Tate Triennial,(2009), 이스탄불 비엔날레 Istanbul Biennial,(2019)등이 있으며, 2024년에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관계의 미학 Relational Aesthetics』(1998), 『포스트프로덕션 Postproduction』(2002), 『래디컨트 The Radicant』(2009), 『엑스폼 The Exform』(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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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명예교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서 학사학위를,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술교육으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영국 서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주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했고 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 발행 학회지 『미술과 교육』 편집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InSEA(International Society for Education through Art) 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Education through Art(IJETA)의 편집위원이다. 주요 저서로 『포스트모던 미술, 미술교육론』, 『의미 만들기의 미술』, 『보편성의 미학: 세계화와 한국 미술』, 『미술로 이해하는 미술교육: 감각이 깨우는 지성』, 그리고 영문판 편저로 Art Education as Critical Cultural Inquiry가 있다. 번역서로 『미술교육의 역사』, 『래디컨트: 니꼴라 부리요의 현대미술이론』이 있다. 문화 연구, 미술교육, 한국 미술에 관한 학제 간 연구를 바탕으로 한 A&HCI급 논문과 해외 학자들과의 공동 저서가 다수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에 게재한 60여 편의 연구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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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세기의 모더니티는, 정체성에 다시 뿌리를 내리는 나쁜 해결책과 경제적 세계화로 판결되는 상상의 표준화 두 가지 모두를 버리면서, 모든 근본주의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에서 고안될 것임을 보증하자. 왜냐하면 현대의 창작자들은 이미 래디컨트 아트를 위한 기초를 다졌기 때문이다. “래디컨트radicant”는 그 뿌리가 성장하고 그것이 뻗어나갈 때 새로운 뿌리들을 더하는 유기체를 지칭한다. “래디컨트하다는 것to be radicant”은 누군가의 뿌리를 움직일 수 있게 설정하고, 그 뿌리를 이질적인 배경과 형식으로 연출하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완벽하게 정의 내리는 그들의 힘을 부인하고, 생각을 해석하고, 이미지를 코드로 바꾸고, 행동을 이식하며, 강요하기보다는 교환하는 것이다. 만약 21세기 문화가 다수의 동시적 혹은 연속적인 재뿌리내리기를 선호하여 그들의 근원을 지우는 임무를 자신들에게 부과하는 작품들로 만들어진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 삭제 과정은, 현대의 예술적 창조의 핵심에서 끈덕지게 출현하면서 우리의 불확실한 시대의 중심인물인 방랑자들이 가지는 조건의 일부이다. 이 인물은 형태의 한 영역을 수반한다. 즉 여행 형태의 영역이다. 뿐만 아니라 도덕적 유형도 수반한다. 즉 옮기기인 번역이다. 이 책에서는 이들의 양식을 열거하고자 하며 현대 문화에서 이들이 갖는 주요한 역할을 증명하고자 한다.
-본문에서


일반 언어에서 “현대화modernizing”는 서구 형식에 문화적, 사회적 현실을 환원시킨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 모더니즘은 식민주의와 유럽중심주의와 공모 관계 형태가 되었다. 지난 세기의 모더니티를 모순되게 복제하는 것이 전혀 아니라 우리 시대 특유한 것인, 그리고 지난 세기의 문제성을 반향하게 될 모더니티에 기대를 걸어보자. 감히 용어를 만든다면 얼터-모더니티altermodernity라고 하겠으며 이렇게 정의를 내리는 문제 및 특성 등을 이 책에서 개략해보고자 한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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