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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인물
· ISBN : 9788941922063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2-05-15
책 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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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이 책에 대하여
복자 샤를 드 푸코(1858-1916)
겸손
아름다움
기쁨
하나인 사랑
형제
자비
기도
신심
십자가의 길
성체성사
나자렛
광야
고독
노동
구원
결론을 갈음하여
출간 후기
의탁의 기도
인용 도서
책속에서
예수님을 본받아 생각에서 겸손하자. 우리 자신이 가난한 죄인임을 인정하자. 끝자리에 머물면서 말과 행동에서 겸손하자. 겸손은 진리이니, 겸손으로 우리 신랑이신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자! 사랑하는 우리 주님이 그토록 깊이 받아들인 비천함 속으로 사라지자. 그분처럼 끝자리에 머물자. 노동자의 자리에, 섬기러 오신 마리아의 아들의 자리에 머물자. 우리 스스로 가장 작은 이, 가장 낮은 이가 되자. 끝자리에 머물면서, 하느님의 사랑과 하느님의 뜻이 불러올 모든 모욕을 사랑으로 행복하게 껴안자.
토착민을 어떻게 동등한 형제로 대할까? 그들이 나에게 다가오게 하자. 특히 군인들을 고용하지 않도록 하자. 군인들은 그들을 나에게서 멀어지게 할 뿐이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시간 내기를 아까워하지 말자. 그들과 접촉하거나 그들의 옷에 닿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들의 불결함이나 이를 두려워하지 말자. 이가 내 몸에 옮으면 제의에 옮겨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털어 낼 것. 예수님께서 사도들과 친밀하게 사셨듯이 토착민들과 친밀한 관계 안에서 살 것. 무엇보다도 그들 안에서 언제나 예수님을 보자. 그들을 다만 평등과 우애로써 대할 뿐 아니라, 나의 신앙이 요구하는 겸손과 존중과 사랑과 헌신으로 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