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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4192415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09-05
책 소개
목차
제5판을 내며
들어가며_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I. 묵은 포도주를 마셔 보고서는 아무도 새 포도주를 원치 않는다
1. 처음부터 있어 온 것
2. 영성과 영성 생활
3. 활동과 관상
4. 시편 낭송–기도–묵상
II. 장소와 시간
1. 기도할 때에는 골방에 들어가시오
2. 예루살렘아, 동쪽으로 눈을 돌려 바라보아라
3. 하루에도 일곱 번 당신을 찬양합니다
4. 복되어라, 깨어 있는 사람
5. 그들은 단식하며 기도했습니다
III. 기도하는 방식
1.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눈물로 기도하고 간구하셨다
2. 끊임없이 기도하시오
3.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4. 들으소서, 주님, 제가 큰 소리로 부르짖습니다
5. 침묵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다
IV. 기도하는 자세
1. 일어나 기도하시오
2. 저의 손 들어 올리니 저녁 제물로 여겨 주소서
3. 하늘에 좌정하신 분이시여 당신께 저의 눈을 듭니다
4. 그는 무릎을 꿇고 기도드렸다
5. 거룩한 뜰에서 주님께 경배하여라
6.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합니다
나오며_ 우리는 이 보화를 질그릇 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부록_ 실천적 조언
1. 올바른 장소의 선택과 환경 조성
2. 기도하는 시간
3. 작은 성무일도
4. 기도하는 방법과 자세
참고문헌
책속에서
이 책은 여러 신앙인들의 영적 탐색에 대한 참된 그리스도교적 응답을 제공하는 데 관심이 있다. 특히, 동방과 서방에 공통된 근원적 전통 및 성서에 뿌리박은 ‘실천적 길’을 제시할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믿음과 실천이 따로따로 분리되는 상황을 피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내용과 부합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신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주님께 기도하는 법을 배우는 것’, 성서의 인간이 하는 기도, 교부들이 신앙 안에서 했던 기도는 어떤 특정 본문을 자기 것으로 삼는다는 의미일 뿐 아니라 기도하는 방법과 형태와 자세 등도 모두 흡수한다는 뜻이다.
‘프락티케’(실천/수행)와 ‘테오레티케’(이론/관상)는 서로 독립되어 있어서 우리가 개인적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길들’이 아니라, 동일한 하나의 길에 있는 두 단계이다. 말하자면, ‘테오리아’(관상)는 ‘실천’의 자연스러운 ‘지평’이다. 곧, 실천은 실천의 목적지, 실천이 지향할 수밖에 없는 관상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씩 (영혼을) 인도한다. 실천은 실천의 궁극적 목적지인 관상에서만 그 존재 이유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