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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43901721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01-03-09
책 소개
목차
바치는 글
독자들께
오늘은 다르게
이유
준비
꼭 지금이어야 하나
완전한 삶
이래선 안 되는 일
지금까진 결코
작은 깨달음
난 아직 어려요
어울리지 않는 부모
속뜻
의사가 무얼 알겠어!
조금은 화가 납니다
아니라고, 아니라고
정말로 중요한 사람은
내 모습
고집
널 꼭 안아 줄 거야, 하지만
산 같을 아이
근심
엄마의 방패
그들을 방에 가두지 마세요
잠들어도 잠들지 못합니다
하늘 같은 눈망울
시작
발길질하는 아이
평범한 여자
작은 북소리
나는 오직 한 가지만 할 뿐
쌀쌀한 엄마
자연 분만
특별한 엄마
똑똑한 아이
틀림없는 기적
의식
그 순간
평생 친구
난 아직도 임신 중
내 몸은 왕처럼
두 잎 클로버
아, 바로 이것이군요
웃기는 질문들
기적이야, 이건
모든 것 끝나고
난 너무 힘들어요
아름다운 사람
제발, 제발
서투른 손
괴로운 날
산후 우울증
세상은 너로 인해
두 눈 속에 빛이 일어
참 아름다운 사건
이보다 더한 건 없다고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완벽한 평화
의미 있는 일
조금은 슬프고 절망해도
아직 말은 못 해도
꿈에도 모를 사랑
적령기
시집을 엮고 나서
저자 소개
책속에서
작은 깨달음
어느 날 모임에서
의문투성이 여자들이 내게 한 말
"좁아터진 이 세상에
어째서 또 한 아일 낳으려 하죠?"
망설이는 나
'멋진 대답 내보여야지'
'우리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아이가 나올지
궁금하고 설레잖아요.'
하지만 이건 너무 이기적인 대답
'쑥쑥 쑥쑥
크게 크게 자라는 모습
지켜보면 재미있잖아요'
아, 이것도 결정적 이유는 아닙니다
이 때 불현듯
작은 깨달음 하나
곱게 가슴 찌릅니다
새로운 생명 하나
세상에 낳는 일
정말 기적 아닌가요!
이 험한 세상에
가장 소중한 보석은 바로 사랑,
사랑이니까요
아이가 나오면
우리가 사랑할 사람이
또 하나 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