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그 청사 건립의 이야기

지진제
신또(神道) 제례/ 내지(內地)와 변방/ 헐려 나간 홍례문/ 땅 속에 묻힌 제삿차림 외

'백악의 대전당'으로
비좁았던 총독부 청사/ 신설된 토목국/ 모델이 된 인도 총독부 외

물산공진회
공진회를 꾸며 내다/ 화려했던 공진회/ 돼지 우리까지 들어섰으니 외

식민지 청년, 라란데
도꾜 제국대학 건축과 동문들/ 노골적인 청사 설계/ 세끼노 타다스 외

낙산(駱山)에서 캐낸 화강석
하세가와 총독/ 골조 공사 시작되다/ 신토불이/ 낙산의 화강석 외

호화롭던 총독부 청사
본격 골조 공사/ 공격에 대비한 흉벽/ 동양척식회사의 토지 침탈 외

일본에 합병됐으니
"조약돌이 바위 될 때까지"/ 천황의 조서/ 대한제국에서 조선으로 외

조선 통감부
아, 을미사변/ 전명운과 장인환/ 의사 안중근/ 정한론의 뿌리/ 타이완 총독부 외

경복궁 지날 때면 한탄하노니
조하를 드렸던 일본 사신들/ 경복궁을 다시 세운 대원군 외

창덕궁 화재
조선 총독부의 꿍꿍이/ 또다시 헐린 경복궁 전각들/ 고종은 독살당했는가 외

정초식이 열렸으니
'가이다' 담배/ 야나기 무네요시/ 조선 건축가 박길룡/ 간또 대지진 외

상량 올리다
경성부 청사/ 낙착된 《경성일보》 부지/ '본(本)'자를 나타낸 경성부 청사 외

아, 광화문
설의식(薛義植)의 고별사/ '곧 헐리는 한 조선 건축을 위하여'/ 새 청사 준공식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