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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88946052949
· 쪽수 : 656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독일의 분단과 통일
제1장 독일의 분단과 분단 시절 양독 관계 / 20
제2장 정치적 대변혁과 독일 통일 / 107
제2부| 독일 통일 20주년 분야별 통합 실태
제3장 국내 정치적 시각에서 본 독일 통일 20주년 / 150
제4장 경제적 시각에서 본 독일 통일 20주년 / 214
제5장 대외 정치적 시각에서 본 독일 통일 20주년 / 265
제6장 국방정책적 시각에서 본 독일 통일 20주년 / 297
제7장 사회·노동·기타 분야에서 본 독일 통일 20주년 / 371
제8장 독일 통일 20주년 종합 평가 / 420
제3부| 독일 통일과 한반도의 통일
제9장 독일 통일이 한반도 통일에 주는 시사점 / 452
제10장 현행 한반도 안보 구도 실태와 통일 여건 / 547
제11장 통일을 지향한 남북분단관리 방안 / 616
저자소개
책속에서
분단 시기 서독 정부의 분단관리 정책은 헤겔의 변증법에 따른 정반합으로 발전되었고, 이런 맥락에서 이 책은 독일 통일도 「아데나워의 친서방 정책(正) + 브란트의 동방정책(反) + 콜의 교류?협력 강화정책(合)」의 종합 산물로 해석하고 있다. (40)
분단 시기 동·서독은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을 유지·확대했다. 독일 통일은 전승 4개국 간의 긴장완화와 냉전 종식이라는 전제하에서만 가능했기 때문에 서독 지도부는 통일 문제를 거론하기보다는 양독 간의 교류·협력에 치중했다. (86)
독일 통일을 가능하게 한 내부적인 요인으로는 스스로 동독의 붕괴를 초래한 ‘사통당 공산체제(SED-Regime)’를 들 수 있다. 중앙통제 계획경제의 여파로 인해 열악해진 동독 경제와 무능한 사통당 지도부는 정치적 대변혁기를 맞아 동독의 정치적 몰락을 가속화시켰다.(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