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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 정치

열정적 정치 (양장)

(감정과 사회운동)

제프 굿윈, 제임스 재스퍼, 프란체스카 폴레타 (지은이), 박형신, 이진희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2-09-18
  |  
4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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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 정치

책 정보

· 제목 : 열정적 정치 (양장) (감정과 사회운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54837
· 쪽수 : 536쪽

책 소개

최근 사회학에서 다시금 부상하고 있는 ‘감정’에 대해 연구한 서양 학자들의 논문모음집이다. 감정사회학이 우리의 사회학적 인식을 어떻게 확장하고, 감정의 이해를 통해 우리의 삶과 우리 세계를 더욱 절실하게 이해하게 해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서론 왜 감정이 중요한가

제1부 이론적 관점
제1장 사회운동과 감정적 관심의 초점
제2장 감정을 제자리에 위치시키기
제3장 사회운동감정에 대한 구조적 접근방식
제4장 사회운동사업

제2부 문화적 맥락
제5장 감정과 정치적 정체성: 정체를 위한 감정동원
제6장 영혼혁명: 변혁경험과 노예제도의 즉각 폐지
제7장 수치심을 느낀 사람들의 복수: 기독교 우파의 감정문화전쟁

제3부 충원과 내적 동학
제8장 평지풍파를 일으켜라, 아니다 얘야, 풍파를 일으키지 마라: 양가감정과 호전적 AIDS 행동주의의 출현
제9장 도덕적 분개의 사회적 구조와 충원: 미국 중앙아메리카 평화운동의 경우
제10장 공포, 웃음 그리고 집합적 권력: 1980년 8월 폴란드 그단스크 레닌 조선소에서의 자유노조 만들기
제11장 자선단체의 공감정치: ‘하느님의 대사’ 섬기기와 ‘쇠락하는 계급’ 구하기
제12장 동물권리와 감정정치: 동물권리운동에서 일반 민중의 감정구성

제4부 갈등의 감정들
제13장 아동성폭행 반대운동의 감정전략: 대립감정의 집합적 재구성과 표출
제14장 사회운동과정에서 감정 발견하기: 아일랜드 토지개혁운동의 은유와 서사
제15장 엘살바도르 반란의 감정적 이익
제16장 고위험 사회운동에서의 감정작업: 미국과 동독 민권운동에서의 공포관리

결론 그 감정에 공감하는가? : 사회운동연구에서 한때 새로웠던 개념들로부터 얻는 교훈

저자소개

제임스 재스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뉴욕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등에서 강의했고, 2007년부터는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가르쳤다. 그는 문화와 정치, 특히 저항운동의 문화적·감정적 차원에 대한 연구와 이론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 외에도 지은 책으로 Nuclear Politics(1990), The Animal Rights Crusade(1992), Restless Nation(2000), Getting Your Way(2006), Protest: A Cultural Introduction to Social Movements(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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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굿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뉴욕대학교 사회학 교수로 있다. 저서로 『No Other Way Out: States and Revolutionary Movements, 1945-1991』이 있다. 『Rethinking Social Movements: Structure, Culture, and Emotion』, 『The Social Movements Reader: Cases and Concepts』를 공동으로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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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 폴레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일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는 어바인 캘리포니아대학교 사회학 교수로 있다. 저서로 『It Was Like a Fever: Storytelling in Protest and Politics』, 『Freedom Is an Endless Meeting: Democracy in American Social Movement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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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간 고려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연세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일했다.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회이론, 감정사회학,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정치위기의 사회학』, 『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공저), 『에바 일루즈』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낭만적 유토피아 소비하기』(공역),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 『탈감정사회』, 『감정사회학으로의 초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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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의 종교와 사회운동』(공저)이 있고, 역서로 『나쁜 아빠: 신화와 장벽』이 있다. 「먹거리, 감정, 가족 동원: 미국산 쇠소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의 경우」(공저)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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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운동은 그 자체로 감정이 만들어지거나 강화될 수 있는 하나의 독특한 환경이다. 종교제도 또는 전문가 윤리와 같은 기존의 도덕적 틀에서 발생하는 감정과는 대조적으로, 사회운동 내에서 창출되는 감정은 자주 분명하게 직관적 통찰력을 명백한 이데올로기나 제안으로 정교화하고자 시도한다. 원자력발전소 예정지 부근에 살고 있는 한 농민의 화는 하나의 직관으로, 반핵운동은 그것을 하나의 체계적인 대항 이데올로기로 만들고자 시도한다.


킨츠가 제시하듯이, 우리는 감정과 공상을 “어떠한 논리도 없는 억제할 수 없는 비합리주의”로 보는 견해를 넘어서야만 한다. 감정은 하나의 논리를 가지고 있고, 또 운동은 그러한 감정들을 틀 짓고 그것들에 공적인 목소리를 부여한다.(


도덕적 분개는 중앙아메리카 평화운동에 참여한 많은 활동가들에게 본질적인 동기요소였다. 그러한 감정은 비합리적인 격발 또는 ‘마법적 신념’에 의해 발화된 충동적 반사물이 아니었다. 그들은 권위주의적 인물들에 의해 쉽게 조종되는 소외된 불평분자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중앙아메리카의 상황과 그들의 기독교 신앙에서 사회정의가 갖는 중요성에 대한 자신들의 분석 결과 극심한 분노를 느낀 합리적인 행위자들이었다. 우리는 감정과 합리성을 이분법적으로 보는 것을 그만둘 필요가 있다. 도덕적 분개는 무고한 민간인들의 고문, 실종, 암살과 그러한 잔혹행위의 공범자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숨기기 위해 정부가 퍼뜨린 거짓말에 대한 하나의 논리적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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