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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이니그마

로맨스 이니그마

(로맨스의 형성과 사랑 관행의 변화)

박형신, 정수남 (지은이)
한울(한울아카데미)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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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이니그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로맨스 이니그마 (로맨스의 형성과 사랑 관행의 변화)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75160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4-04-15

책 소개

한국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낭만적 사랑의 감정동학을 연구한 것으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사랑을 낭만적 사랑과 현실주의적 사랑으로 이분화한다. 이 책의 목적은 현실에서 사랑이 실천되는 과정을 감정사회학적 관점에서 역사적으로 고찰하는 것이다.

목차

서론 | 사랑의 사회학

제1부 로맨스 관행의 구조변동: 역사적 서술
제1장 | 낭만적 디스토피아 벗어나기
제2장 | 감정주의와 소비주의의 변증법
제3장 | 로맨스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2부 포스트 로맨스의 현상학: 현실 분석
제4장 | 굿바이 투 로맨스: 안녕, 첫사랑
제5장 | 결혼과 비혼 사이: 낭만적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줄타기
제6장 | 로맨틱 서바이벌

결론 | 낭만적 유토피아들의 전쟁

저자소개

박형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간 고려대학교에서 초빙교수, 연세대학교에서 연구교수 등으로 일하면서 사회이론, 감정사회학,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 분야의 연구를 진행했다.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강의하며,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음식 취향의 형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정치위기의 사회학』, 『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공저), 『에바 일루즈』, 『로맨스 이니그마』(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고전사회학의 이해』, 『은유로 사회 읽기』, 『감정과 사회관계』.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 『어빙 고프먼의 사회이론』, 『지그문트 바우만의 사회이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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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간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전남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재직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감정사회학, 문화사회학, 사회이론이다. 주요 저서로 『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공저), 『탈사회의 사회학』(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사회이론의 역사』(공역), 『감정의 거시사회학』(공역), 『셀러브러티』(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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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연애라는 형식의 상호작용은 당사자들만의 고유한 감정적 경험, 즉 공통감정을 발현한다. 이러한 감정적 경험을 통해 연인들은 하나됨, 동질감, 일체감을 경험하게 되는데, 달리 말해 이는 ‘자아의 확장’이기도 하다. 자아의 확장은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상호 관계성을 전제로 할 때 가능해진다. 미드의 ‘일반화된 타자’ 개념은 공통감정을 지닌 자아의 또 다른 표현이다. 연애감정은 타자와 자아 사이에 공통의 의미체계를 만들어주면서 주관과 객관을 뛰어넘는 자아를 만들어낸다.


1990년대는 친밀성의 거대한 분기가 일어난 시기이다. 연애와 결혼 간에 확연한 분리가 일어났고 육체적 쾌락과 감정적 교감 간의 분리도 확연해졌다. 쾌락 논리는 크게 두 가지 차원이 얽혀 작동한다. 하나는 육체적 쾌락, 이른바 성적 욕망의 해방이고, 다른 하나는 커플 맺기가 점점 각자의 주관적 감정과 취향에 의존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감정주의’의 확산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두 가지 차원 모두 소비주의와 긴밀하게 연동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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