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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히는 아이 당하는 아이 구경하는 아이

괴롭히는 아이 당하는 아이 구경하는 아이 (양장)

(학교폭력의 이해와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

바버라 콜로로소 (지은이), 염철현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3-09-25
  |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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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히는 아이 당하는 아이 구경하는 아이

책 정보

· 제목 : 괴롭히는 아이 당하는 아이 구경하는 아이 (양장) (학교폭력의 이해와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청소년문제
· ISBN : 9788946056022
· 쪽수 : 304쪽

책 소개

학교폭력과 괴롭힘을 해결하기 위해 그 당사자들에 주목한다. 가해자와 피해자뿐 아니라 지금까지 제3자로 여겨지던 방관자까지도 괴롭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체로 상정하고 다룬다는 점에서, 이 책은 학교폭력에 대해 한층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저자소개

바버라 콜로로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사로서 주로 괴롭힘, 부모의 역할, 교사의 역할, 비폭력적인 갈등해결, 회복적 정의 등을 주제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콜로로소는 교사, 대학 강사, 세미나 진행자, 세 자녀의 엄마, 르완다 자원봉사자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얻은 경험을 책에 담았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위기상황에서 부모의 역할(Parenting Through Crisis)>(2001)과 <아이들은 그 자체가 축복이다: 아이들에게 내적 규율을 선물하라(Kids are worth it!: Giving Your Child the Gift of Inner Discipline)>(2002)가 있다. 현재는 저술가뿐 아니라 교육, 사법체계, 지역사회의 문제를 다루는 명망 높은 컨설턴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 www.kidsareworth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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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철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행정 및 (미국)교육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인재개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교육자는 ‘먼저 읽고 깨닫는 사람’이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하고 이를 자신의 성찰로 연결시키려는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주된 학술적 관심 분야는 역사, 문화, 인권, 리더십 등이며 대표적인 저역서는 《교육논쟁 20》, 《다문화교육개론》, 《차별철폐정책의 기원과 발자취》, 《평생학습사회와 교육리더십》, 《학습예찬》, 《현대인의 인문학》(세종도서) 등이 있으며, 2022년부터 <인문의 힘 시리즈>의 일환으로 《인문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인문의 마음으로 세상을 읽다》를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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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괴롭힘에서 가정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가해자가 대상에게서 원하는 것을 빼앗으려 하는데 피해자는 두려운 나머지 이러한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려 하지 않고, 방관자는 괴롭힘에 동참하거나 못 본 체하며, 어른들은 이러한 괴롭힘을 고통을 주지 않는 장난 정도로, 또는 일생 동안 장애를 줄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겪는 일로, 또는 명백한 적대적 공격이 아니라 “사내 녀석들이 그런 거지, 뭐”라며 넘길 만한 흔한 일로 과소평가하는 경우이다. (17쪽, 서문)


아이들은 단순히 각본대로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각본에 몰입하여 생활한다. 그들에게는 가정도 무대의 일부이기 때문에, 연기를 마친 후에 집에 갈 수도, ‘현실로 다시 돌아올 수도’ 없다. 그러나 각본을 고쳐 쓰고, 새로운 역할을 부여한 뒤에 구성을 바꾸고, 무대를 다시 꾸민다면, 비극적인 결말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배우 혼자서 그것을 할 수 없다. 우리 어른들이 각성해야 한다. 우리가 수동적인 반응을 보이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지루해하고, 그저 놀라거나 슬픈 표정을 짓는 관객이 된다면 곤란하다. 우리는 공연을 중단시킬 수도, 공연장 밖으로 나갈 수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역할이 단지 가해자를 추방하고 피해자를 위로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추방해야 할 것은 아이들이 아니라 아이들이 담당하고 있는 그 역할이다. (29쪽, 제1장 세 부류의 등장인물과 비극)


언어적·신체적·관계적 괴롭힘으로 발생한 개개의 사고들은 그저 학교문화의 일부 혹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사소한 일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권력의 불균형, 상해 의도, 추가 공격의 위협, 공포감의 조성은 개입을 필요로 하는 경고신호들이다. 슬프게도 어른들은 이러한 괴롭힘의 네 가지 신호가 명명백백할 때조차 괴롭힘을 과소평가하거나 무시하고, 그 심각함을 평가절하하며 심지어는 피해아동을 비난하면서 상처에 소금을 뿌리듯 그 아이에게 모욕감을 준다. (50쪽, 제2장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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