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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의 몰락과 정보 공유 혁명

저널리즘의 몰락과 정보 공유 혁명 (양장)

김승수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4-04-03
  |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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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의 몰락과 정보 공유 혁명

책 정보

· 제목 : 저널리즘의 몰락과 정보 공유 혁명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88946056756
· 쪽수 : 436쪽

책 소개

<정보자본주의와 대중문화산업>, <미디어시장과 공공성> 등으로 학계와 언론계에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미디어 정치경제학자 김승수 교수가 또 하나의 문제작으로 한국의 저널리즘을 더욱 예리하고 치밀하게 비판한다.

목차

1장 정보 소통 방식
1. 정보 소통의 개념
2. 정보사상론
3. 정보의 소통 방식
4. 정보 소통의 기능
5. 미디어와 정보 양식의 역사적 발전

2장 한국 미디어 산업의 구조적 특징: 재벌·미디어·권력 복합체
1. 자본주의 정보 양식의 특징과 한계
2. 미디어 산업의 기능
3. 미디어 산업의 구조
4. 미디어 시장의 한계

3장 광고의 정치경제학
1. 광고 다시 보기
2. 이론적 논의
3. 광고자본주의 경제적 과정
4. 광고자본주의 이념적 과정
5. 광고시민권의 정립

4장 스마트 미디어와 정보 소통
1. 스마트 시대의 개막
2. 스마트 미디어의 정치경제학
3. 스마트 미디어와 소통

5장 미디어 노동시장의 타락
1. 사회 분업과 정보 노동의 진화
2. 디지털 미디어 노동의 특징
3. 미디어 노동의 통제 방식
4. 공공 지식인으로의 진화

6장 한국 저널리즘의 전개
1. 자본주의와 저널리즘의 역사성
2. 저널리즘의 산업화
3. 저널리즘 노동의 실패
4. 저널리즘의 제작 실패
5. 사례 연구: 원전 보도의 정치경제학
6. 저널리즘의 위기

7장 국가의 정보 통제
1. 국가의 성격
2. 국가의 공영 미디어 인사권 장악
3. 국가의 경제적 통제
4. 국가의 정치적·법적 통제
5. 바람직한 국가의 역할

8장 정보 공유 혁명
1. 정보 공유 사회로의 진화
2. 공동 미디어 양식
3. 민주적 지배
4. 호민적 수용자
5. 정보 공유의 가치

저자소개

김승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University of Leicester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부터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평생 언론경제학에 근거해 미디어산업의 소유구조와 독과점 시장의 흐름을 연구한 그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이윤지상주의에 빠진 채 문어발식으로 확장하는 소유집중 현상을 지적하면서 특히 신문매체의 사유화와 독점화로 인한 국민적 폐해를 우려했다. 2010~2011년 미디어공공성포럼 운영위원장 및 공동대표를 맡는 등 언론개혁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2012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주는 ‘참언론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매체경제분석》(1997), 《정보자본주의와 대중문화산업》(2007), 《미디어시장과 공공성》(2010), 《저널리즘의 몰락과 정보 공유 혁명》(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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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보는 금권에 의존한다.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면 그만큼 더 많은 돈을 내거나 정보에 접근할 만한 힘이 있어야 한다. 시장은 경제력을 가진 사람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정확한 정보를 줄 가능성을 높인다. 이렇게 냉정한 것이 미디어 시장이다. 시장에 의해 정보 생산과 공급이 결정된다면 경제력 보유 여부가 정보 접근을 규정한다. 이런 사회에서 정보는 빛이 아니라 어둠이다. 우리가 익숙하게 경험했듯이 사회에서 유통되는 대부분 정보에는 사실, 진실, 정의 같은 것보다 왜곡, 과장, 거짓이 난무한다. 그래야 돈이 되고, 권력을 누리기 때문은 아닐까?


이명박 정권이 수십조 원을 써서 민족의 젖줄인 4대강을 뒤집어놓았는데도 저널리즘은 이를 은폐하거나 심지어 미화해서 보도했다. 강을 멋대로 파헤치고 보를 만들어 자연 생태계를 파괴해도 시청자들은 이를 따끔히 지적하는 공영방송의 보도를 볼 수 없었다. 다른 미디어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강은 물이고 생명이다. 이것을 뒤집어엎는 데 20조 원 이상의 혈세를 써도 별말이 없는 것이 한국의 ‘언론’이다.


NHN은 검색 광고만으로 연간 1조 원 이상의 수입을 올려 명실공히 최대의 광고 미디어로 성장했다. NHN의 성공은 기본적으로 정보 유통력에서 나왔다. 한국 상황에서는 ‘콘텐츠가 왕’이라는 말보다는 ‘유통이 왕’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렇다고 NHN의 미래가 밝은 것만은 아니다. 정보 유통권을 NHN에 빼앗긴 조중동 등의 신문 재벌이 NHN의 정보 유통 독점을 해체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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