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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시화와 농민공

중국의 도시화와 농민공

(1억 3,000만 인구의 대이동)

얀샨핑 (지은이), 백계문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4-07-3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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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시화와 농민공

책 정보

· 제목 : 중국의 도시화와 농민공 (1억 3,000만 인구의 대이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중국문화
· ISBN : 9788946057081
· 쪽수 : 192쪽

책 소개

20세기 초 중화민국 시기부터 현재까지 중국의 인구이동을 추적해 농민공이라는 새로운 직업이자 신분이 형성된 역사와 과정을 실증적으로 분석·해설해냈다. 중국 전역을 범위로 방대한 통계 데이터를 기초로 연령, 성별, 출신지, 유입지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했다.

목차

제1장 인구이동의 역사: 중화민국 시기와 계획경제 시기를 중심으로
중화민국 시기의 지역 간 인구이동
계획경제 시기의 인구이동

제2장 개혁개방 시대의 인구이동: 시장화?국제화는 인구 대이동을 야기한다

지역 간 인구이동의 전체상
국제 인구이동의 새로운 전개

제3장 농민공과 농민공 정책: 농촌과 도시에 의한 이중구조의 변용

농민공의 전체상
이동 자유화의 길
농민공 정책의 변천

제4장 농민들의 출관노동과 그 영향: ‘3농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까?

농가 소득과 비농업 취업
출관노동 농가와 출관노동자
출관노동의 규정 요인
출관노동에 의한 인구구조의 왜곡과 그 영향

제5장 농민공 문제의 여러 모습: 농민공은 국민이 될 수 있을까?

농민공의 취업 문제
농민공의 생활과 사회보장 문제
농민공 자녀의 교육 문제
농민공의 인권 문제

제6장 중국 경제는 루이스의 전환점을 넘어섰을까? : 농민공 부족의 사회경제적 배경

전환점의 도래를 어떻게 포착할 것인가?
‘민공황’의 배경: 노동의 공급 사이드
‘민공황’의 배경: 노동의 수요 사이드

저자소개

얀샨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중국 안후이성 출생. 모모야마학원대학 경제학부 교수. 개발경제학, 농업경제학, 중국경제론 전공. 주요 저서로 <중국경제의 성장과 구조>, <중국농업 중국경제의 전환>, <시리즈 현대중국경제 2: 농민국가의 과제>, <중국의 인구이동과 민공: 매크로 마이크로 데이터에 기초한 계량분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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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계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민주화운동가이자 정치활동가다. 저서로 『성공한 개혁가 룰라』(2011)가 있으며, 역서로 『중국 문제: 핵심어로 독해하기』(2016), 『다치바나키 도시아키가 이야기하는 행복의 경제학』(2015),『경제에서 본 리스크』(2014), 『리스크학이란 무엇인가』(2014), 『중국의 도시화와 농민공』(2014), 『루쉰』(2014), 『중국 기업의 르네상스』(2013), 『진화하는 중국의 자본주의』(2012)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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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오쩌둥 시대의 지역 간 인구이동은 다음과 같은 사정 때문에 계획적으로 추진되었다고 한다. ①건국 초기, 신정권 수립에 따라 다수의 공산당 간부가 북방에서 남방으로 파송되었다. ②새로운 공업기지의 건설이나 중서부 지역에서의 삼선건설(三線建設)을 지원하기 위해 연해도시의 많은 기술자, 노동자들이 동원되어 이동했다. ③신장(新疆), 헤이룽장(黑龍江), 윈난(雲南) 등 변경 지역의 개간을 위해 산둥, 허베이 등지로부터 조직적 이민이 행해졌다. ④연해도시 소재 기존 대학들의 일부 학부가 중서부로 이전된 것에 수반하여 많은 교직원이 이동해야 했다. ⑤도시의 취업난 등으로 수많은 중?고졸자, 노동자, 간부들이 농촌 지역으로 하방되었다. 그 결과 인구이동의 방향이 일본 등의 경제 발전 과정에서 관측된 것과 반대로 선진지역에서 후진지역으로,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방향이었다. 또한 인구이동의 방향을 규정한 것도 소득 격차 같은 경제적 요인보다 정치적 요인 쪽이 강했다.


2005년의 유동인구 총수는 1억 4,735만 명이었는데 그 지역적 분포가 현저하게 편향되어 있다. 광둥, 장쑤, 상하이, 베이징, 푸젠 등 경제 발전이 빠른 연해 지역에는 호적을 고향에 남겨놓은 채 이동한 유동인구가 수백만 명에서 수천만 명에 이르렀다. 광둥의 2,665만 명은 특히 많은 것이지만, 타 지역으로부터의 성제 이동을 보자면 창장(長江) 삼각주(상하이, 장쑤, 저장)와 베이징에도 공통된 특징이 보인다. 그것은 전체 유동인구에서 차지하는 성제 이동의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1990년대 들어 대외개방이 가속화되고 외국 자본의 연해 진출이 급증했다. 광둥성, 상하이시 등의 연해 지대에서는 그 지역 출신의 노동력 공급이 시장의 수요 확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정책적으로는 대규모의 지역 간 노동 이동이 장려되지는 않았으나 내륙 농촌의 수많은 청년들이 홍수처럼 급여가 높은 연해지대로 흘러들어 갔다. 당시는 대규모 인구이동에 대응할 행정 능력이 없어 도시 인프라가 일시 패닉 상태에 빠지기도 했고 혼란에 따라 범죄가 다발하기도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때의 인구이동을 ‘맹류’, 즉 목적 없는 유동이라고 불렀고, 그에 대한 단속이 실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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