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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중국
· ISBN : 9788946059092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제1장진먼다오 전투: 타이완 조기 해방의 꿈이 깨어지다
제2장한국전쟁: 압록강을 건너다
제3장히말라야의 전투: 중·인 국경전쟁
제4장전바오다오 전투: 중·소 국경전쟁
제5장베트남전쟁에서 중·월 10년 전쟁으로
제6장시사해전: 남베트남 해군을 쳐부수다
제7장 파도가 높아지는 일본·타이완 사이의 바다: 요나구니에서 화롄을 향해
책속에서
한국과 중국의 사이에도 이어도(離於島, 중국명: 蘇岩礁)의 귀속 문제가 있습니다. 2015년 12월 22일, 한중 양국은 이 문제를 포함한 서해에서 동중국해에 걸쳐 있는 ‘배타적 경제수역(Exclusive Economic Zone: EEZ)’의 획정을 둘러싼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이 한중 교섭이 진전될 경우, 중국과 다른 인접 국가들의 교섭에 하나의 모델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__ 「한국어판 서문」
중화인민공화국은 세계적으로 육지 국경선이 가장 길고 인접한 국가 수도 가장 많다. 육상 국경은 북한에서 베트남까지 14개국, 길이는 2만 2000 km에 달한다. 현재 육상 국경은 인도, 부탄과의 국경만이 미획정 상태이다. 평화적인 방법으로 국경을 획정한 최초의 사례는 버마(현재의 미얀마)와의 교섭이었다. 1956년부터 교섭을 시작해 1960년 10월 1일 국경 획정 조약에 조인했다. 그 이후 네팔, 몽골,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과 차례로 국경 획정 조약을 체결했다. 1991년에는 라오스와 국경 조약을 체결했다. _ 「머리말」
1949년 국공내전이 최종적 단계에 들어서자 중국공산당은 타이완 해방 준비를 서둘렀다. 3월 15일 신화사(新華社)는 중국공산당을 대표해 “중국 인민은 반드시 타이완을 해방한다”라는 성명을 냈다. 타이완 해방 임무를 담당한 것은 제3야전군[사령원 천이(陳毅)]이었다. 제3야전군은 부사령원 쑤위(粟裕)를 책임자로 해서 타이완 해방 준비를 추진했다. 중국공산당은군사작전으로 타이완 공략을 생각했을 뿐 아니라 통일전선전술을 통한 국민당군과의 내응(內應)으로 타이완 조기 해방을 쟁취하는 것을 고려했다. _ 「제1장 진먼다오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