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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사상사
· ISBN : 9788946063884
· 쪽수 : 400쪽
책 소개
목차
1장 극우주의의 탄생
2장 파시즘의 후예
3장 백인 파워
4장 뉴라이트
5장 종교적 반근대주의
6장 포퓰리즘 정당
7장 동유럽, 전혀 다른 극우주의
8장 극우주의는 사라질 것인가
책속에서
이 책의 저자인 장 이브 카뮈와 니콜라 르부르는 유럽에서 활동하는 극우파들이 최근의 경제적·정치적 위기 때문에 등장한 새로운 현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현재 활동하는 극우 정당들 중 ‘독일을 위한 대안’처럼 최근에 설립된 정당도 있지만, 대부분은 파시즘과 나치주의로 대표되는 극우주의 이데올로기의 연속성 안에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스스로 변화하고 적응해온 극우파들의 발현이라고 볼 수 있다. _ “옮긴이의 말”
급진적 극우주의자들은 차이(국가, 인종, 개인, 문화의 차이)에 절대적 가치를 부여한다. 중요한 사실은 그들이 차별과 차이를 동일한 관점에서 취급한다는 것이다. 즉 급진적 극우주의자들은 차이로 인해서 사회 안에 불안감이 조성되며, 공동체의 동질성이 파괴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극우주의자들은 공동체의 부흥을 보장하는 ‘폐쇄된 사회’에 대한 이상향에 집착한다. _ “1장 극우주의의 탄생”
극우주의는 극우주의 정당의 일관성 있는 정책과 시민들의 전체주의적 사회에 대한 요구가 맞물리면서 확장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요구는 공동체의 운명이 위협받고 있다는 불안감에 의해 조성된다. 유럽 자유주의에 의해 유발된 복지국가의 쇠락이 가속화되면서 유럽의 일부는 이전과는 다른 정치적 주장에 귀를 기울이게 된 것이다. _ “1장 극우주의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