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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몸의 문제

마음과 몸의 문제 (양장)

조너선 웨스트팔 (지은이), 한정라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20-04-10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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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몸의 문제

책 정보

· 제목 : 마음과 몸의 문제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46068834
· 쪽수 : 240쪽

책 소개

저자는 데카르트 이후 지금까지 철학과 과학이 내놓았던 심-신 문제에 대한 여러 해법을 소개함과 동시에 논리적 맹점을 지적하고 자신의 해법도 제시하고 있다.

목차

1 마음과 몸의 문제: 배경과 역사
2 이원론적 심-신 이론들
3 마음에 대한 물리주의적 이론들
4 마음에 대한 반유물론
5 과학과 심-신 문제: 의식
6 중립적 심-신 이론들
7 중립적 일원론

저자소개

조너선 웨스트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미국 아이다호 주립 대학(Idaho State University)에서 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책으로는 <색채: 철학적 입문 Colour : A Philosophical Introduction> (Blackwell Publishers, 1991), <색채 : 비트겐슈타인이 제기한 몇 가지 철학적 문제 Colour : Some Philosophical Problems From Wittgenstein> (Blackwell Publishers, 1987) 등이 있으며, <확실성 Certainty> (Hackett Pub Co, 1995), <정의 Justice> (Hackett Pub Co, 1996) 등을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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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사회과학 방법론에 관심을 기울이며 철학 박사과정과 페미니즘 연구 과정을 수료했다. 『미묘한 전쟁』, 『마음과 몸의 문제』, 『자유의지』, 『근대과학 형성과 가내성』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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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를 들어, 나는 아침에 눈을 뜨고 침대 옆 탁자에서 나를 기다리는 맛있는 커피 한 잔을 볼 수 있다. 한 걸음 떨어져 있으며 내가 그것을 만지지 않는데도, 어떻게든 그 자신을 나에게 드러내고 있다. 내가 그것을 본다(see)는 것이 어떻게 일어날까? 어떻게 시각 체계는 커피 한 잔의 이미지를 나의 인식이나 마음에 전달할까?
대답은 별로 간단하지가 않다. 매우 대략적인 물리적 이야기는 이렇다. 커피 잔에서 온 빛이 내 눈에 들어가고, 이 빛이 양 눈 뒤쪽에 있는 두 망막에 충돌한다. 그 다음은 생리학에서 배운 대로 두 망막이 전송하는 전기 신호가 시신경을 따라 내려가 시신경교차를 통과한다. 이 신호들은 뇌의 뒤쪽에 있는 소위 시각피질로 전달된다. 그런 다음 일종의 기적이 있다. 시각피질이 활성화되며, 나는 커피 잔을 본다(see). 심지어 내가 컵을 의식하고 있다(conscious)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비록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내가 컵을 본다(see)는 말과 어떻게 다른지가 분명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_ “1장 마음과 몸의 문제”


심-신 문제의 역사에서, 평행론은 부분적으로 데카르트의 상호작용적 이원론이 작동할 수 없던 이유들에 대한 생생한 자각의 결과로 발생했다. 이원론은 상호작용을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그래서 심-신 문제가 탄생했다. 평행론자들은 이원론에 전념했다. 그래서 무엇이 남았는가? 그들은 단지 이원론이 참이기 때문에 마음과 몸이 상호작용할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마음과 몸은 동시에?말하자면, 동기화되어 작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커피를 마시고 싶은 욕구가 마음에 일면 그 다음에 몸이나 몸의 일부가 나가서 커피 잔을 집는다. 그 다음 마음이 “충분해, 됐어”라고 자기에게 말하고, 몸은 더 이상 커피를 들이키지 않고 컵을 내려놓는다. 그렇다면 왜 몸은 정확히 그 순간에 그렇게 하는가? 마음은 어떻게 몸이 커피를 마시는 것을 멈추게 만들었는가? _ “2장 이원론적 심-신 이론들”


게다가 마음이 뇌라는 주장은 또한 뇌는 마음이라는 주장과 동등한 것으로 드러난다. 왜냐하면 논리학자와 수학자들은 동일성을 ‘교환적(commutative)’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만약 a = b라면 분명히 b = a이다. 그러나 뇌가 정말로 실제로는 마음이라는 주장은 완고한 중추-상태 유물론자에게 호소되길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유물론(모든 것은 물질이다)보다 관념론(모든 것은 마음이다)을 더 시사하는 주장이기 때문이다. _ “3장 마음에 대한 물리주의적 이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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