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88946075122
· 쪽수 : 488쪽
책 소개
목차
제1장디지털 시대 정보의 장애물: 망토와 단검 그리고 트위터
제2장재난에 빠진 교육: 허구의 스파이가 여론은 물론 정보 정책까지 왜곡하는 방식
제3장한눈에 보는 미국 정보의 역사: 가짜 빵집에서 무장 드론까지
제4장정보의 기본: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제5장왜 분석은 그토록 어려운가: 판단의 7대 죄악
제6장방첩: 스파이를 잡으려면
제7장비밀공작: “고통스러운 선택이 계속되는 어려운 활동”
제8장의회 감독: 스파이를 보는 눈
제9장정부만 정보활동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
구글어스가 등장한 세상에서 핵무기를 추적하는 방법
제10장사이버 위협 해독하기
책속에서
21세기에는 경제와 안보가 밀접하게 얽혀 있다. 세계적인 공급망이 형성되어 있고, AI와 같이 민간과 군사 양쪽에서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이중용도 기술이 극적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정보기관은 외국 정부와 테러 단체를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 오늘날 정보기관은 미국의 기술 대기업과 스타트업도 이해해야 하고, 악의적 행위자가 우리의 발명품을 우리를 해치는 데 사용할 가능성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_ 제1장 디지털 시대 정보의 장애물
정보관이 업무를 수행하려면 많은 비밀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업무도 많다. 정보관들은 종종 NSA가 “No Such Agency(그런 기관 없음)”라는 뜻이라고 말했는데, 연방 정부가 수년간 NSA의 존재를 단호하게 부인했기 때문이다. 스노든 폭로 사건 이후 내가 소속된 학술 단체가 NSA의 초대로 방문했는데, NSA 공보 담당관은 자신의 주업무가 전화벨이 울리는 것을 보면서도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이라는 농담을 던졌다. _ 제2장 재난에 빠진 교육
유명 요리사, 프로야구 선수, 대법원 판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제2차 세계대전 중 CIA의 전신인 전략사무국(OSS)에서 비밀리에 근무했다는 점이다. 2008년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비밀 해제된 75만 페이지의 문서 덕분에 우리는 전시 정보기관에서 일했던 2만 4000여 명의 이름과 일부 활동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중에는 유명한 프랑스 요리사 줄리아 차일드Julia Child, 시카고 화이트삭스Chicago White Sox의 포수 모 버그Moe Berg, 대법관 아서 골드버그Arthur Goldberg도 있었다. 또한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대통령의 아들과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의 아들도 OSS 정보관이었다. _ 제3장 한눈에 보는 미국 정보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