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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글로벌 시대의 미국: 냉전 시대부터 21세기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88946075412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4-10-15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88946075412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4-10-15
책 소개
분열과 양극화로 흔들리는 미국의 위상. 미국은 초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은 일본 최고의 지식 교양서 이와나미 신서의 새 미국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목차
제1장 전환점의 미국
제2장 레이건의 시대
제3장 글로벌 시대의 유일한 초강대국
제4장 21세기의 미국
책속에서
말하자면, 1970년대는 ‘포스트’의 시대였다. 포스트 시민권 운동, 포스트 위대한 사회, 포스트 뉴딜 리버럴리즘, 포스트 베트남, 포스트 워터게이트 등은 모두 1970년대의 비관적인 침체된 분위기를 생각나게 하는 용어이다. 하지만 인류 역사상 표면적으로는 침체기 또는 반동기라 보였던 시대가 나중에 돌아보면 실은 새로운 전회나 비약을 위한 준비 단계였던 적이 결코 적지 않다.
레이건의 압승은 적어도 공화당이 정치강령에서 제시한 우파 노선이 전후 처음으로 국민에게서 신임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했다. 뉴라이트와 종교 우파를 비롯한 열렬한 레이건 지지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레이건의 당선은 단순히 전 정권의 실정에 반발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벌여온 장기간의 운동이 결실을 맺은 혁명과 다름없었다. 혁명이라는 용어가 타당한지는 일단 제쳐두고, 레이건 정권의 등장으로 미국에서는 장기간 불모의 이데올로기로 폄하되었던 정치적 보수주의가 처음으로 백악관을 지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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