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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코미디 세상

탈코미디 세상

앨피 본 (지은이), 박동철 (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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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코미디 세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탈코미디 세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서양철학 일반
· ISBN : 9788946076006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5-09-26

책 소개

진정한 코미디는 이데올로기를 넘어선 보편적인 인간 본성을 드러냄으로써, 분열된 세상을 통합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영국 폴리티 출판사의 ‘Theory Redux(돌아온 이론)’ 시리즈 도서 가운데 Post Comedy를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서론: 코미디의 긴장감

제1장 반동파와 진보파가 술집에 들어가서
제2장 자유로운 웃음 이데올로기
제3장 교훈적이거나 소급적인 웃음
제4장 농담의 형식
제5장 비열한 농담과 예외주의
제6장 불안과 웃음
제7장 재채기하는 시체
제8장 풍자와 포만감: 브렉시트부터 2024년 트럼프까지
제9장 밈과 집단심리
제10장 켁과 롤: 놀이터 유머
제11장 우유 붓기와 트롤링: 변태, 정신병자, 신경병자
제12장 행동주의자인가 물신주의자인가
제13장 웃기는 춤과 광대: 무도병부터 틱톡까지

결론: 농담, 주인, 오르가슴

저자소개

앨피 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의 디지털 인문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디지털 미디어 문화와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게임, 사랑, 정치(Dream Lovers)』(2022), 『포스트-밈(Post-Memes)』(2019), 『웃을 경우에(In the Event of Laughter)』(2018), 『플레이스테이션 드림월드(The Playstation Dreamworld)』(2017), 『즐기기(Enjoying It)』(2015) 등 다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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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EU대표부 일등서기관, 이스라엘과 파키스탄 주재 참사관을 지냈고, 현재는 정보평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연구와 집필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2018)의 해제를 달았다. 옮긴 책으로 『암호화폐 코뮤니즘』(2024), 『미국 대통령의 권력 행사』(2023), 『21세기 군사동맹론』(2023), 『스파이 세계사(I, II, III)』(2021), 『글로벌 트렌드 2040』(2021), 『미래의 초석, 네덜란드 교육』(2017), 『창조산업』(2015), 『포스너가 본 신자유주의의 위기』(2013), 『정보 분석의 혁신』(2010), 『중국과 인도의 전략적 부상』(2010) 등 10여 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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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이 주장하는 바는 분파와 개인의 주체성을 넘어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경험을 공유하는 웃음이 배타주의 정체성을 추구하는 현대 자본주의 역학관계로 인해 약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 함께 서로 농담하는 일이 한때 공적 삶의 핵심 부분을 차지해 ‘공유지(commons)’가 존재하고 보편적 연대감이 생길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공간이 사유화되고 상품화되면서 그러한 공적 삶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러한 웃음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 자리를 대신하는 종류의 코미디는 보편주의적인 놀리기가 아니라 자화자찬하고 잘난 체하는 풍자와 비평이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탈(脫)코미디(post-comedy) 세상에 살고 있다. _서론 코미디의 긴장감


코미디가 늘 시장의 먹잇감이 되었지만, 이제는 정치적·문화적 포지션이 상품화되고 ‘올바른’ 포지션은 우리가 웃음과 함께 구매해야 하는 상품으로 팔리고 있다. 이 논리에 따르면, 좋은 농담의 기준은 사람들을 웃기는지 여부가 아니라 사람들의 동의를 얻는지 여부다. _제1장 반동파와 진보파가 술집에 들어가서


웃음은 원인을 초과하는 결과라는 의미에서, 웃음은 (예컨대 농담으로 인해) 그야말로 야기된 어떤 것이지만 그것이 웃음 터지는 상황도 재구성하는 바로 그런 현상이다. 이안 파커(Ian Parker)는 사건 관념을 추적해 소급력이라는 정신분석학적 관념을 정립한다. 이것은 시간에 대한 독특한 정신분석학적 개념으로, 이미 일어난 일을 되돌려 활성화하는 것이며, 첫 번째 사건에 의미를 부여해 나중에 항상 기정사실화될 사건으로 바꾸는 것이다. _ 제3장 교훈적이거나 소급적인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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