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방가르드 회화의 도시 미학

아방가르드 회화의 도시 미학

(미래주의, 레제, 들로네가 그린 초기 근대 도시)

임석재 (지은이)
한울(한울아카데미)
2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8,000원 -0% 0원
280원
27,7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아방가르드 회화의 도시 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방가르드 회화의 도시 미학 (미래주의, 레제, 들로네가 그린 초기 근대 도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46080737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1-06-21

책 소개

새로운 도시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1910년부터 1930년까지, 건축사학가인 저자가 건축과 미술, 두 분야에서 당시의 도시 회화를 풀이한다. 도시의 활력과 기계의 힘에 매료되었던 화가들과 100여 폭의 회화에 담긴 근대 도시 풍경을 함께 살펴보자.

목차

서문 | 아방가르드 회화와 ‘도시-공간’ 미학

1장 | 미래주의: 도시에서 아방가르드를 찾다
2장 | 카를로 카라: ‘도시 공간의 중심에서’
3장 | 지노 세베리니: 동시성과 역동성
4장 | 움베르토 보초니: 도시 공간을 4차원으로 풀다
5장 | 자코모 발라: 연속 사진으로 운동과 스피드를 표현하다
6장 | 파리학파: 파리의 근대성을 그리다
7장 | 페르낭 레제: 파리를 빛과 색으로 대비시키다
8장 | 페르낭 레제: 기계주의로 파리를 새롭게 구축하다
9장 | 로베르 들로네의 파괴 시기: 파편화로 파괴한 파리
10장 | 로베르 들로네의 구축 시기: 동시주의로 구축한 파리의 근대성

참고문헌
그림 목록
찾아보기

저자소개

임석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사학자이자 건축가인 임석재 교수는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1호 교수로 부임하여 현재에 이른다. 대학 강의뿐 아니라 JTBC <차이나는 클라스>와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TV 강연을 비롯한 다수의 교양 특강을 통해 건축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2019년에는 ‛건축으로 읽는 사회문화사’ 강의로 K-MOOC 블루리본(최우수강좌)과 우수강좌에도 선정된 바 있다. 그는 특유의 사고력과 통찰력으로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 분야와 소재를 아우르고 넘나들며 건축을 주제로 한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 및 설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60여 권의 단독 저작 속에 이러한 그의 독특한 학문 세계가 망라되어 있으며, 주 전공은 건축 역사와 건축 이론이고 현실 문제에 대한 문명 비판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 『파리 도시건축의 역사: 중세와 고전의 시대』(2023) 『서울 건축사: 건축으로 읽는 629년의 사회문화사』(2022) 『아방가르드 회화의 도시 미학』(2021) 『피라미드의 문: 피라미드 공간을 보는 새로운 눈』(2021) 『모든 도시에는 그리스 신전이 있다』(2020) 『집의 정신적 가치, 정주: 집에서 실존을 확보하다』(2019) 『극장의 역사: 건축과 연극의 사회문화사』(2018) 『광야와 도시: 건축가가 본 기독교 미술』(2017) 『시간의 힘: 오래된 건물을 따뜻하게 만나다』(2017) 『한국 건축과 도덕 정신』(2016) 『예(禮)로 지은 경복궁: 동양 미학으로 읽다』(2015) 『건축의 지역성을 다시 생각한다』(2015) 『유럽의 주택: 한 권으로 읽는 임석재 교수의 건축문화사』(2014) 『지혜롭고 행복한 집 한옥: 한옥의 과학과 미학』(2013) 『한국 현대건축의 지평』(전 2권, 2013) 『기계가 된 몸과 현대 건축의 탄생』(2012) 『사회미학으로 읽는 개화기-일제강점기 서울 건축』(2011) 『임석재의 생태 건축: 일곱 번의 위기와 일곱 개의 자연』(2011) 『한 권으로 읽는 임석재의 서양건축사』(2011) 『우리 건축 서양 건축 함께 읽기』(2011) 『서울, 건축의 도시를 걷다』(전 2권, 2010) 『계단, 문명을 오르다』(전 2권, 2009) 『건축과 미술이 만나다』(전 2권, 2008) 외 다수
펼치기

책속에서

아방가르드 회화에서 도시의 역할과 중요성은 한마디로 ‘현장의 생생함’에 있었다. 1910년경까지 진행되던 유럽 미술의 여러 가지 전통 잔재, 즉 구상 재현, 병리적 낭만주의, 심미적 상징주의, 정적인 인상주의, 아르누보의 장식주의, 큐비즘의 순수 예술주의 등의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이 살아 숨 쉬는 현실의 장이었다. 이는 풍부한 상상력의 보고였다. 도시는 전통적인 재현을 거부하고 새로운 예술을 모색하는 예술가들에게 중요한 주제이자 소재였다. _ 서문, 아방가르드 회화와 ‘도시-공간’ 미학


‘도시 공간의 중심에서’의 파생된 주제로 ‘동시성’과 ‘다면성’을 들 수 있다. 도시가 미래주의의 핵심 주제였던 것만큼 여기에서 파생된 이 두 주제 역시 미래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였다. ‘도시 공간의 중심에서’가 위치 주제였다면 동시성과 다면성은 회화 주제로 볼 수 있다. 유럽 아방가르드 회화를 이끌던 큐비즘의 화풍인 ‘형태의 분해’와 연관이 깊다. 완결된 구상 형태를 똑같이 재현하던 전통 화풍을 붕괴시키는 새로운 경향이었다. 미래주의와 큐비즘의 두 사조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면서 ‘분해’ 경향을 이끌었다. _ 3장, 지노 세베리니: 동시성과 역동성


레제는 근대적 대도시를 이런 대비가 일어나는 곳으로 보았다. 대비를 근대적 대도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대표적 특징으로 보았다. 레제는 이 그림의 대비 구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사람과 철골 건축과 하늘과 구름 사이의 대비를 찾았다. 인간 요소의 가치, 하늘, 구름, 철골 등의 구성 소재를 면밀히 검토했다. 노동자의 형태를 다양하게 해서 그들의 캐릭터를 가능한 한 개별화했다. 철골구조가 형성하는 기하 구도와 노동자를 극명하게 대비시키고 싶었다. 근대성이라는 사회 주제는 도시 속에 형성되는 이런 대비 구도를 통해 드러난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대비로 이루어진다. 지금 우리가 살아 있다는 이 순간을 지배한다.” _ 8장, 페르낭 레제: 기계주의로 파리를 새롭게 구축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