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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미래, 이룰 수 없는 꿈?

학교의 미래, 이룰 수 없는 꿈?

(돈이 목적이 아닌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이 바꿀 미래 학교)

수전 엥겔 (지은이), 김두환 (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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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미래, 이룰 수 없는 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학교의 미래, 이룰 수 없는 꿈? (돈이 목적이 아닌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이 바꿀 미래 학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46082687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3-09-25

책 소개

학교가 ‘멋진 나를 만드는 즐거운 배움터’가 되려면. 이 책은 교육의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엥겔의 답이다. 많은 사람이 과학기술의 변화를 중심으로 시대전환을 이야기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돈을 따라 가는 길

2 어떻게 돈이 교육을 망가뜨리나

SLANT의 힘╷당신은 택시 운전사로 행복할 수 있나?╷진짜 읽기와 가짜 읽기╷이것을 나중에 어떻게 써먹지?╷돈의 숨겨진 비용(해악)╷행위 수행의 통제는 누구의 몫인가╷우리가 놓치고 있는 두 개의 R╷황금 항아리는 뭘까?

3 부자에게나 빈자에게나 돈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돈은 중요하다╷행복과 돈

4 학교를 풍요롭게 하는 법, 행복

쾌락과 행복╷열중╷목적╷호기심╷사려 깊은 마음╷숙달╷새로운 것을 스스로 학습하는 법╷내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과연 나는 무엇인가?╷읽기

5 행복한 학교를 위한 청사진

핵심 목표╷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건

6 무엇을 측정해야 할까

개는 새로운 꼬리가 필요하다╷측정에 대한 구상╷필수 능력과 성향 측정

후기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수전 엥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윌리엄스 대학(Williams College) 심리학과의 원로 강사(senior lecturer)이며 윌리엄스 대학의 교육(teaching) 프로그램 창립자이다. 그녀는 지금도 윌리엄스 대학에서 고디노(Gaudino) 학자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이 익숙한 것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엥겔의 교육 경력은 3세 어린이부터 대학생까지 모두를 가르치는 것이었다. 학자로서 연구 관심사는 호기심, 어린이 이야기, 놀이, 그리고 좀 더 일반적으로 교육과 학습이다. 그녀는 현재 어린이들의 아이디어 발전이 일어나는 과정을 살펴보는 연구를 하고 있다. 엥겔의 학술적인 작업은 Cognitive Development, Harvard Educational Review, American Education Research Journal 등 저명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가장 최근에 출간한 The Intellectual Lives of Children(한국어 제목: 아이의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포함하여 여러 권의 단독 저서가 있고 2016년에 출간한 A School of Our Own: The Story of the First Student-Run High School은 그녀의 아들 샘(Sam)과 공동 저작이다. 엥겔은 교육에 대한 생각을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더 네이션(The Nation)≫, ≪더 애틀랜틱 먼슬리(The Atlantic Monthly)≫, ≪살롱(Salon)≫, ≪더 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 ≪더 보스턴 글로브(The Boston Globe)≫ 등에 기고하였으며 뉴욕주에서 실험적인 학교 하나를 창립한 사람 중 한 명이고 18년간 그곳의 교육 자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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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시카고 대학(University of Chicago)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당시 지도교수는 2013~2014년 미국교육연구학회(American Educational Research Association) 회장을 지낸 바바라 쉬나이더(Barbara Schneider)이다. 그 후 노틀담 대학(University of Notre Dame)과 미시간 주립대학(랜싱)[Michigan State University(Lansing)]에서 박사후 과정(2004~2005)을 거쳐 홍콩중문대학(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에서 사회학과 교수(2006~2011)로 가르치다 귀국하여 현재는 덕성여자대학교 사회학 전공 교수로 있다. 교육사회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학적 연구를 Social Forces 등 미국 및 유럽, 아시아 등 해외 및 국내 학술지에 다수 출간하였고 『압축성장의 고고학(한울 2015)』, 『한국사회의 발전과 행복(학지사 2016)』,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2(2021 에듀니티)』,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2022 에듀니티)』 등의 공동 저작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또한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 위원장과 교육부 고등교육자문위원,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교사,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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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지 부시(George W. Bush)가 ‘아동낙오방지법(No Child Left Behind: NCLB)’을 발표했을 때, 그가 뜻한 의도는 모든 아이가 학교에서 똑같이 좋은 출발을 하도록 보장해 주는 일련의 실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후에 그에 대한 평가를 제도화하려는 데에 있었다. 여기에는 부유층과 빈곤층 사이의 소득 차이를 메우는 것이 학교에 달려 있다는 이제는 익숙한 전제가 내포되어 있었다. 이것이 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형식에서라면, 많은 아이들의 삶이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도록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만약 ‘아동낙오방지법’이 모든 아이가 읽는 법을 배우고 어떤 아이도 낙오되지 않을 만큼 환멸을 느끼지 않도록 보장했더라면 굉장히 훌륭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동낙오방지법’은 그렇게 진행되지는 않았다. _ 1. 돈을 따라 가는 길


비록 그는 경마에 한 번 참여해 봤고 기수로서 실패했지만 그래서 그 삶을 뒤로하고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 대신 그는 현재 결혼한 후에 런던의 택시 기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아주 어려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 택시 기사로 일하면 중간 계급의 소득을 올려주는데 그것으로 괜찮은 수준의 생활을 할 수 있다. 런던의 택시 기사는 전형적으로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고, 책을 읽고, 여행하고, 극장에 간다. 나는 학생들에게 연작의 다음 회에서 토니 부부는 세 명의 아이를 갖게 되고, 택시 기사로서 일을 보강하려고 몇몇 동업자와 펍을 사들인다고 말해 주었다. … 학생들은 토니의 이야기에 정말 슬퍼했다. 한 학생은 “토니는 꿈을 포기해야 했어요”. 다른 학생이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고 또 다른 아이는 말한다. “확실한 건 토니의 사회 계급이 그의 꿈을 숨 막히게 했다는 점이에요.” 이게 나를 뒤집어지게 한다. 나는 표면 바로 아래서 부글거리는 중요한 무언의 전제를 감지하고 묻는다. “왜, 택시 기사보다 기수가 되는 게 더 높은 포부죠?” 순간 그들은 놀란 것처럼 보였다. 어떻게 그 당연한 걸 의심할 수 있지 하는 표정이다. 하지만 그때 한 젊은이가 서두르며 “주위를 통틀어 최고의 기수가 될 수 있다고 하지, 하지만 최고의 택시 기사라고 하는 걸 들어봤나요?” 이 간단한 문장은 2014년의 젊은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여기는지에 대한 중요한 실마리다. _ 2. 어떻게 돈이 교육을 망가뜨리나


부유해지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더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상식적 생각에 반하는 발견은 무엇을 설명하는 것일까? 연구는 중산층이 물질적 부에 점점 접근할수록 일, 종교적 가치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의사 결정에 대한 감정적 스트레스가 더욱 커진다는 것을 보여줬다. … 예를 들어, 한 시나리오에서 돈을 잘 버는 지루하고 어려운 일을 하고 싶은지, 아니면 보수가 적어도 흥미롭고 만족스러운 일을 하고 싶은지 응답해야 했다. 이게 전부가 아니다. 연구자는 덧붙여 학생들이 내린 선택에 대해 느끼는 갈등의 정도를 평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학생이 재물에 더 많은 가치를 둘수록, 중요한 인생의 결정을 내릴 때, 심각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느낄 가능성이 더 높았다. 다시 말하면, 당신이 부에 신경을 더 많이 쓸수록 인생에서 벌어지는 진퇴양난의 상황을 조정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거다. _ 3. 부자에게나 빈자에게나 돈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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