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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감정사회

탈감정사회 (양장)

(새 번역판)

스테판 G. 메스트로비치 (지은이), 박형신 (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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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감정사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탈감정사회 (양장) (새 번역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8434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6-04-15

책 소개

감정마저 기계화되고 조작되는 현대사회, 지금 당신이 느끼는 분노는 진짜인가? 이 책은 한울모던클래식스의 제4권으로, 2014년 한울에서 출간된 『탈감정사회』를 완전히 새롭게 번역한 재번역판이다.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열정의 종말?
제3장 데이비드 리스먼의 『고독한 군중』의 재맥락화
제4장 진정성 산업
제5장 신성한 것의 소멸
제6장 죽음 그리고 순진무구함의 종말
제7장 결론: 기계화의 최종 승리

저자소개

스테판 G. 메스트로비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크로아티아계 미국 사회학자로, 유명 조각가 이반 메스트로비치의 손자이기도 하다. 현재 텍사스 A&M 대학교 교수로 있다. 사회이론과 뒤르켐 연구자이자 전쟁범죄 연구 전문가로, 검증받은 저자로 알려질 정도로 그 분야에서 많은 출중한 저작을 출간했다. 그중 가장 알려진 저작의 하나가 이 책 Postemotional Society(1997)이며, 이 책 외에도 Durkheim and Postmodern Culture, Emile Durkheim and the Reformation of Sociology, Genocide after Emotion: The Post-Emotional Balkan War, Anthony Giddens: The Last Modernist, The Good Soldier on Trial, The Postemotional Bully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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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간 고려대학교에서 초빙교수, 연세대학교에서 연구교수 등으로 일했다. 지금은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음식취향의 형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정치위기의 사회학』, 『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공저), 『에바 일루즈』, 『탈사회의 사회학』(공저), 『로맨스 이니그마』(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감정과 사회관계』, 『은유로 사회 읽기』, 『사회학적 야망』, 『어빙 고프먼의 사회이론』,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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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비판이론가들이 계몽주의에 대한 과대평가 속에서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증대된 합리성이 이러한 추세들로부터 인간을 구할 수 없어 보인다. 그 까닭은 탈감정적 통제는 정신이 아니라 감정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몽주의가 신성한 것으로 모시는 합리성과 정신의 힘은 그간 무기력한 무심함에 길을 내주어왔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히틀러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우리가 들은 상투어는 “우리는 알지 못했다”이다. 1990년대에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사람이 보스니아에서 일어난 대량학살에 대해 알았다. 그리고 현대의 상투어는 “(우리가 희생자들을 파악할 수 없어) 우리도 당혹스럽고, (우리가 동정심을 베풀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 일들이 사방에 널려 있는 탓에) 우리는 동정심 피로(compassion fatigue)에 빠져 있다”라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분명히 새롭다.


이 모든 것이 실제로 탈감정주의를 제도화하는, 즉 다른 무엇보다도 보다 독특하고 사적이고 개인적이었던 행사인 생일, 결혼식, 기념일, 출산과 같은 전통적인 행사와 관련한 감정들을 공장처럼 표준화된 상태로 포장하는 요소들이다. 사회생활은 조지 오웰과 헨리 애덤스가 예견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기계를 본떠서 만들어져왔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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