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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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마음의 정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46414419
· 쪽수 : 127쪽
· 출판일 : 2004-04-30

책 소개

대만의 '쌍페'라 불리는 지미의 그림과 짧은 글. 아무렇지 않은 듯 던지는 경구 속에는 인생에 대한 통찰과,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경험들이 담겨 있다. 그러나 '삶은 이런 것'이라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매 에피소드마다 한 편의 독립된 이야기로 펼쳐지지만 책 전체를 관통하는 거대한 주제의식은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럴 필요가 없다
거꾸로 보는 세상
집으로 가는 길
멀어지면
희망의 우물
세월
어릿광대의 성
방황
상대론
진퇴양난
독특한 생각
척하다
단순한 행복
작은 아름다움
꿈과 현실
편집광
어제의 일
먼 하늘
마음의 감옥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올가미
새장 속의 새
무지개 비
게임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역할 교환
미소 짓는 달빛
돌파구
인간의 존엄성
서바이벌 게임
백마 탄 왕자의 탄생
비 오는 날
점박이 개
서로 다른 빗소리
고독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습니다
안전한 인생
꿈
용서
토끼를 기다리며
마음의 꽃
궁금해
결국엔
예기치 않은 손님
박하사탕
즐겁게 건너는 길
여유
꿈꾸는 자
내 등 위의 코끼리
해 뜨기 전에
운명
모두 남의 탓
무대
아름다운 시간
아침 창가
유효기간
지겨운 오후
내가 잘하는 것
전생의 인연

저자소개

지미 리아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양의 장자끄 상뻬’라고 불리는 대만의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문화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여 년간 60권 이상의 그림책을 창작해왔다. 그는 2003년 일본 잡지 《STUDIO VOICE》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창의적인 55인’에 이름을 올렸고, 2007년에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대만 인물지』에서 대만을 대표하는 6인 중 한 명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지미 리아오의 작품들은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상, 벨기에 베르나르 베르셀상, 스페인 교육문화체육부 선정 최우수도서상, 스웨덴 피터 팬 실버스타상 등을 수상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ALMA)’에도 여러 차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별이 빛나는 밤』(2009)은 2011년 영화로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고,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된 『미소 짓는 물고기』는 2006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각색되어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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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하고 타이완 동해대학 역사연구소 석사반에서 수학했다. 드라마, 영화 번역작가로 활동했으며, 현재 도서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지하철》, 《내 마음의 정원》, 《뷰티플 라이프》,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서》, 《차이나 마케팅》, 《도쿄 대재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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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녀물*

★★★★☆(8)

([마이리뷰]작고 따뜻한 그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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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10)

([마이리뷰]세상은 넓고 읽을거리는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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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

★★★★☆(8)

([마이리뷰]이야기 하나, 그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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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소*

★★★★★(10)

([100자평]그림도 예쁘고 참 기발해요! 지미처럼 제 마음 속에도 ...)

책속에서

깊은 숲 속에서
도시에 살고 있는 너에게
전화를 걸면 이렇게 답한다
"지금은 집에 없습니다. 용건을 남겨주세요"

"가볍게 바람부는 소리가 들리지 않니?
살포시 떨어지는 나뭇잎 소리는?
숲이 숨쉬고 내 심장이 뛰는 소리는?

어서 전화를 걸어 주세나. 잘있어..." - 본문 p.49, '메지시를 남겨주세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