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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교류/관계사
· ISBN : 978894641503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5-02-24
책 소개
목차
서문 | 국가와 사람에 대해
서문 | 높은 곳에서 '복안'으로 바라보기
제1장 복안으로 접근해야 할 북한문제 - 한반도 통일의 전략
두 사람의 북한 체험 / '보스' 김일성 / 전화 속에서 울려 퍼지는 나팔 소리
김 부자의 기묘한 관계 / 적이자 형제인 북한 / 김정일의 고백
황장엽의 망명 / 6자회담의 향배 / 각론적 통일정책이란
KEDO를 무너뜨리려는 북한 / 간첩으로 오인받다
납치와 강제 연행을 상쇄할 수 있나 / 통일부 장관 권오기 탄생비화
신화적 인물, 김일성 / 천황과 유교의 나라 / 고이즈미 2차 방북의 의미
제2장 일본은 복수, 한국은 단수? - 오만과 자학의 일본, 자만의 한국
일본은 복수다 / '복수'라는 깊은 인상을 남긴 오히라 인터뷰
무테가쓰류의 '오노 반보쿠' / 일본 '망언'의 원류
구보타 발언의 배경이 된 '법비' / 냉전하의 '이승만'과 '장제스'
점령과 통치 / 일본어라는 도구 / 일본 최초의 사죄
교과서 문제의 원류는 / 매몰된 한일의 역사를 알지 못하는가
내셔널리즘과 자학사관 / 국가를 보지 말라, 풍경을 봐라
제3장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의 의미 - 스포츠를 통해 '아시아유신'을 본다
공동개최를 추진한 인물은 누구? / <아사히신문> 사설에 대한 신속한 반응들
"너는 절반밖에 못 이뤘어" / 와타나베 쓰네오의 '공동개최' 찬성 투고
유럽이 공동개최를 지지한 이유 / 축제가 끝난 뒤 / 현해탄에 몸을 던져라
신금단 선수의 추억 / 서울올림픽의 영향
스포츠에서 '아시아유신'이란 사상으로 / 패전 후 50년은 청일전쟁 100년
제4장 '수'와 '방'을 통해 풀어본 한국의 역대정권 - 이승만에서 김대중, 노무현까지
'3김 시대'의 종언 / 젊은 정치인 김대중.김영삼 등장
박정희의 도박 / 남북한의 운명을 가른 경제개혁
박정희를 환영한 일본의 보수 정계 / 김대중 납치 사건과 일본
'박정희 암살'에서 '3김과 전두환 시대'로 / 전두환의 공적
'부드러운 군인, 노태우'라는 존재 / 민주화의 본질을 간파했던 군사정권
돈에 집착하지 않았던 김영삼 / 소탈했던 김영삼, 격식 차리던 김대중
성실한 사람과 현명한 사람 / 박정희가 물려준 카리스마
천황 방한문제 / 노무현 대통령 탄핵의 경위
대통령은 임금님 / 한국의 '과거사 진상규명법' 통과와 일본 문화 개방
제5장 혐오로써 한국을 사랑한다 - 진정한 애국자란
혐오와 애국 / 손기정 사건은 애국인가
외국 가본 적이 없어야 애국자? / 일본말의 가치
'왕정치'를 아십니까 / 사카모토 료마와 김구 / 노예적 사고
제6장 미국 없는 아시아는 없다 - 반미, 친미와 한일
한국의 반미에는 논리가 없다? / 사려깊지 못한 고이즈미의 친미
미국 없는 아시아 역사는 없다 / 새로운 엠파이어 사고방식
또 하나의 엠파이어 중국 / 한자 문화권의 미래
자료편
책속에서
20세기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일본에서는 메이지 유신이 일어났고 이를 계기로 일본은 외국인 및 서양 세계와 잘 지내는 데 성공했지요. 그러나 일본은 같은 문명권인 한국이나 중국과그 지혜를 공유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강제로 식민지로 삼거나 침략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국의 논리입니다. 문명의논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실패했지요. -권오기
일한 양국 간에는 역사적으로 불행한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아시아에서 느슨한 연합체를 만들 경우 우선적으로 일한이, 아니 보다 이상적으로 말하자면 통일 한반도와 일본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러.중에 대항할 수 있는 파워를 갖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일한이 분열되면, 결국 중국의 거대함과 에너지에 흡수되지 않을까요. -와카미야 요시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