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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

TV동화 행복한 세상

(모두 함께하는 마음 나눔, 행복한 세상 03)

박인식 (지은이)
샘터사
8,9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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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TV동화 행복한 세상 (모두 함께하는 마음 나눔, 행복한 세상 03)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6415102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05-11-01

책 소개

2005년 시리즈의 완결편이 'KBS TV동화 행복한 세상'의 1000회 방송에 맞추어 출간되었다. 완결편의 주제는 '모두 함께하는 마음, 나눔'이다. 나의 이웃과 친구, 가족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사연들을 모아 엮은 책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 준다.

목차

우리는 하나
즐거운 채소 장사
쓰레기 통 속의 편지
행복한 거짓말
우리는 하나
천사표 우유
사랑의 이불
아름다운 라이벌
전우의 어머니
조기 한 마리
농부네 텃밭 도서관
돼지 선생님
쓰레기 첩보 작전
아름다운 광고/사랑의 의사

사랑은 다시 내게로
편도선 환자의 선물
사랑스런 세진이
빵 속의 지폐
자린고비 빵꾸씨
냄비 두 개
보이지 않는 추천장
마음의 정원
새처럼 날아올라
사랑은 다시 내게로
고물 사랑
유리병 속의 병균
도둑의 솔잎
지혜 없는 강의
우정의 모둠일기

희망을 모으는 사람들
보리차에 담긴 사랑
버스 기사 아줌마
따뜻한 우유
닭 한 마리의 행복
늦지 않은 후회
소방관 마술사
사랑의 손길
희망을 배달해 준 중국인
양말에 담긴 사랑
나누는 노래
바가지 요금
낙엽에 사랑을 싣고
자가용 경운기
희망을 모으는 오토바이

저자소개

박인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랑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이자 고난을 헤쳐 나가는 힘이라고 굳게 믿으며, 매일매일 따뜻한 눈과 사랑의 창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는 것이 직업인 사람. 오직 사람과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소소한 일상에 관심을 두는 사람. 사람과 함께 사람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 최고의 낙樂인 사람.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 ‘건강하게, 열심히, 잘 사는 것’이 목표인 사람. KBS 한국방송 프로듀서. 1993년 KBS 카메라맨으로 입사해 <사람과 사람들>, <일요스페셜>, <드라마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맡았고, 1999년에는 카메듀서(카메라맨+프로듀서)로 변신, <TV문화기행>, <디지털 미술관> 등을 만들었다. 좋아하는 디지털 미술에 따스한 감동을 더할 방법을 찾다가 애니메이션을 생각해내고, 2001년 <TV동화 행복한 세상>을 기획했다. 그때부터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 감동’을 전하는 아름다운 행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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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생님 이제 곧 모내기를 해야 하는데, 병원비를 다 내야 집에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희 집은 제가 있어야 농사를 짓습니다. 선생님, 제가 돈을 벌어서 꼭 갚을 테니 제발 퇴원시켜 주시면 안될까요?" 농부의 사정을 딱히 여긴 장 박사는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그럼 이렇게 합시다. 내가 밤에 문을 열어 놓을 테니 살짝 도망치세요." 마치 남의 병원 의사처럼 인심을 쓰는 장박사의 말에 농부는 깜짝 놀랐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돈이 없으니 퇴원은 힘들 테고, 그렇다고 병원에 있으면 가족들이 배를 곪아야 하니 가족을 위해서 몰래 도망이라도 쳐야지요." 농부는 자신의 사정을 잘 이해해 주는 장 박사의 말에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장기려 박사는 농부와 약속한 대로 원무과 직원들이 퇴근한 틈을 타 병원 뒷문을 열어 두었습니다. 농부가 몰래 집에 갈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머뭇거리는 농부의 손에 그가 따로 마련한 돈을 쥐어 주기도 했습니다. "이거 얼마 안됩니다. 차비라도 하세요." 농부는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원무과 직원이 장 박사에게 찾아와 농부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선생님, 106호 환자가 간밤에 사라졌습니다." 장박사는 멋쩍게 웃으며 간밤의 일을 고백했습니다. "다 나은 환자를 마냥 붙들고 있을 순 없지 않나. 한창 바쁜 농사철인데, 안 그런가?" 잠시 당황한 기색이 보였지만, 원무과 직원의 얼굴에는 금세 환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1979년 아시아 노벨상으로 불리우는 막사이사이 상을 수상한 장기려 박사. 그의 삶을 이끌어 온 것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이었습니다. -- '사랑의 의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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