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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무 사이로 걸어가니 내 키가 커졌다

큰 나무 사이로 걸어가니 내 키가 커졌다

호원숙 (지은이)
  |  
샘터사
2006-04-25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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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무 사이로 걸어가니 내 키가 커졌다

책 정보

· 제목 : 큰 나무 사이로 걸어가니 내 키가 커졌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6415461
· 쪽수 : 249쪽

책 소개

소설가 박완서의 맏딸이자, 월간 「샘터」의 에세이 필자인 호원숙 씨의 첫 번째 산문집. 가족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이 운영위원으로 일하고 있는 박물관의 여러 작품들에 대한 단상을 담았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흐르는 생각들을 단정한 언어를 통해 들려준다.

목차

작가의 말

아침 산책
안전거리 / 복수초 피는 날 / 고도의 벚꽃 / 아침 산책 / 풍경에 대한 그리움 / 아차산 산책/ 마음속의 어둠 / 늙음에 대하여 / 미쳐야 미친다 / 식물에게 / 운문사에서 / 산 속의 평화 / 인왕산 성곽 길을 걸으며 / 판타지가 필요할 때

단순한 마음
큰 나무 사이로 걸어가니 내 키가 커졌다 / 겨울 산을 오르며 / 강물이 풀리려면 / 수선화 피는 계절 / 4월의 아침 / 칭찬받는 아이처럼 / 푸른 성모님 / 작은 선행 / 은혜의 집 / 장마 / 박고안 신부님의 장례 미사 / 은하수 가는 길 / 대림의 계절 / 단순한 마음 / 미래를 점치고 싶지만

별을 찾아서
그리운 저녁 준비 / 리움에서 만난 사랑 / 고희동을 만나다 / 김환기의 '항아리와 시' / 'Nano'와 'Passion'의 세계, 홍정희 / 오랜 친구 한애규 / 아이의 눈 / 안개와 파스텔 화 / 경복궁이 보이는 화랑 / 비 오는 날 창덕궁에서 / 가고 싶었던 장욱진의 옛집 / 석주선 박물관 / 분청사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 호암 미술관 가는 길 / 별을 찾아서

꿈꾸는 시간
버리는 것도 능력 / 수능 전야 / 오빠의 하얀 집 / 왜 나는 시인인가 / 초정 선생님의 부음을 듣고 / 취한 말(馬)들의 시간 / 옷을 생각한다 / 직장의 추억 / 물건 예찬 / 밥상을 차리며 / 꿈꾸는 시간

엄마의 초상
모녀의 시간 / 세 모녀 / 연년생 동생 / 능소화의 비밀 / 누나의 슬픔 / 엄마의 연애 소설 / 엄마의 귀향 / 바티칸 가는 길 / 아버지의 초상

저자소개

호원숙 (그림)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에서 호영진 박완서의 맏딸로 태어났다. 경기여중고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뿌리깊은 나무》 편집기자로 일했고, 1992년 박완서 문학앨범에 일대기 <행복한 예술가의 초상>을 썼다. 2011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치울에 머물며 《박완서 소설 전집》 《박완서 산문집》 등을 출간하는데 관여했으며, 《나목을 말하다》와 박완서 대담집 《우리가 참 아끼던 사람》 《박완서의 말》을 엮었다. 그 밖에 쓴 책으로 《큰 나무 사이로 걸어가니 내 키가 커졌다》 《엄마는 아직도 여전히》 《그리운 곳이 생겼다》 《엄마 박완서의 부엌 :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과 동화 《나는 튤립이에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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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슬픔, 분노, 미움, 안타까움, 욕망, 그런 것들이 숲 속을 걸으면서, 움직이면서 없어진다. 마음이 편해진다. 매일 부드러운 연두색을 더해 가는 숲과 저만치서 빛나는 불빛 같은 진달래 꽃봉오리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소월의 시처럼 진달래는 확 다가오지 않고 저만치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무도 만나지 않는 산행. 그래서 새들과 말을 한다. 새와 같은 소리를 내보기도 하고 그냥 하염없이 날아가는 것을 쫓아가 보기도 한다. 오롯한 아침 산책은 한 시간을 넘지 않는다. - 본문 200~20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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