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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엄마 박완서의 부엌 :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187564
· 쪽수 : 180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187564
· 쪽수 : 180쪽
책 소개
박완서의 맏딸 호원숙. 호원숙 작가는 엄마의 부엌에서 삶을 이어갈 밥을 해 먹는다. 이것은 숭고한 노동이자, 유연한 돌봄이자, 생존에 대한 원초적 의지였다. 그 무엇을 먹어도 엄마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마음을 모아 이 책을 펴낸다.
목차
프롤로그 엄마의 부엌, 그 기억
살구나무 아래서
할머니, 뭇국에 밥 말아줘
나박김치를 만들다가
만두 타령
오븐 앞에서 1
오븐 앞에서 2
외할머니의 느낌
민어와의 사투
산 자를 위한 음식
거의 완벽에 가까운, 멘보샤
전염병 시대의 밥상
나를 위로하는 부드러운 음식
준치, 깨끗하고 감미로웠던
봄비 오는 날의 비빔국수
아차산 기슭의 이웃
대변항 그 횟집
경주의 황혼
남은 음식에 대하여
어찌 대구 맛을 알겠는가
느티떡에서 칼바도스까지
기억으로 기억하는
추천의 글 사랑하는 작가의 식탁에 - 정세랑
저자소개
리뷰
별들의*
★★★★★(10)
([100자평]손끝에서 피어나는 음식의 추억이 따뜻하다. 위대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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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10)
([100자평]그리운 작가님.. 무겁지 않게 따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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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요*
★★★★★(10)
([100자평]박완서작가님이 그리워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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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
★★★★☆(8)
([마이리뷰]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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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효*
★★★★☆(8)
([100자평]온몸이 기억하는 그리운 엄마의 손맛, 그리고 엄마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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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
★★★★☆(8)
([마이리뷰]나의 부엌에 남은 사랑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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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
★★★☆☆(6)
([마이리뷰]인문책시렁 186 정확하고 완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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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이**
★★★★☆(8)
([마이리뷰]나의 부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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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O*
★★★★☆(8)
([100자평]그냥 엄마도 좋은데 엄마가 박완서 작가라니. 거기에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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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머니는 이 집을 나에게 물려주셨다. 그냥 살아라 하셨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10년이 지났고 그동안 나는 이 집에서 그냥 살았다. 어머니가 물려주신 집의 부엌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다. 서재도 아니고, 마당도 아니고, 부엌이었다.
‘프롤로그 : 엄마의 부엌, 기억’ 중에서
미나리를 다듬으며 거머리를 대담하게 떼어버리던 어머니의 야무졌던 손이 생각난다. 어머니는 다듬고 난 미나리 뿌리를 버리지 않고 예쁜 항아리에 물을 받아 담가두셨지. 그게 다시 잎이 올라와 겨울의 방 안을 연두색으로 생기 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끊어서 먹기도 했다. 알뜰했던 어머니, 아니 그 시절 엄마들은 다 그러셨지. 뿌리의 생명력을 그냥 버리기가 아까웠던 마음이 읽힌다.
‘나박김치를 만들다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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