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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디비전 1

휴먼 디비전 1

존 스칼지 (지은이), 이원경 (옮긴이)
  |  
샘터사
2013-08-20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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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디비전 1

책 정보

· 제목 : 휴먼 디비전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46418479
· 쪽수 : 368쪽

책 소개

'샘터 외국소설선' 10권. <노인의 전쟁>, <유령여단>, <마지막 행성>, 외전 <조이 이야기>로 이어지는 '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소설이다.

목차

1권
EPISODE ONE B팀
EPISODE TWO 널판을 걷다
EPISODE THREE 필요한 것은 머리뿐
EPISODE FOUR 황야의 목소리
EPISODE FIVE 클라크 호 이야기
EPISODE SIX 뒷문
EPISODE SEVEN 왕이 된 개

2권
EPISODE EIGHT 반란의 소리
EPISODE NINE 참관인단
EPISODE TEN 결정의 기로에 서다
EPISODE ELEVEN 비율의 문제
EPISODE TWELVE 부드럽게 머리를 깨는 기술
EPISODE THIRTEEN 땅을 박차고 하늘 높이
EXTRA ONE 쿠데타 이후
EXTRA TWO 하프테 소르발이 추로스를 먹고 지구 아이들과 이야기하다

저자소개

존 스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페어필드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부터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해 온 스칼지는 졸업 후에도 프리랜서 작가로 일해 오다가 개인 블로그 Whatever를 통해 발표한 『노인의 전쟁』이 엄청난 입소문을 타며 종이책으로 출간되면서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로버트 하인라인의 색채가 느껴지는 밀리터리 SF인 이 작품은 2006년 저명한 SF 문학상인 존 W. 캠벨 상을 수상했고 휴고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후 『노인의 전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시리즈를 발표하며 매해 휴고 상 후보에 올랐고 2013년 발표한 스탠드얼론 『레드 셔츠』로 비로소 휴고 상을 수상했다. 2017년 넷플릭스가 ‘노인의 전쟁’ 시리즈의 영화화 판권 계약을 취득하여 독자들의 기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상호의존성단’ 시리즈는 2017년 존 스칼지가 새롭게 선보인 스페이스 오페라로 1편 『무너지는 제국』에 이어 2018년에 2편 『타오르는 화염』, 2020년에 3편이자 최종편인 『마지막 황제』가 발표되었다. 이 시리즈 중 1편 『무너지는 제국』은 로커스 상을 수상하였고 휴고 상 후보에 올랐으며 『마지막 황제』는 미국의 유명 장르 컨벤션 중의 하나인 드래곤콘에서 수여하는 드래곤 어워드 최우수 SF 부문을 수상하였다. 『슬기로운 작가 생활』은 2001년부터 2006년 초까지 5년간 존 스칼지가 Whatever을 통해 독자들에게 선보였던 글이다. 스칼지는 이 블로그를 통해 현재도 독자들과 왕성한 소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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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영미권 소설과 인문교양서, 아동문학을 우리말로 옮깁니다. 옮긴 책으로 『안녕, 우주』,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R. L. 스타인의 「구스범스」 시리즈, 앤드루 클레먼츠의 『말 안 하기 게임』를 비롯해 루이스 어드리크의 『그림자밟기』, 존 스칼지의 『조이 이야기』, 마이클 크라이튼의 『해적의 시대』, 팀 세버린의 「바이킹」 3부작,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마스터 앤드 커맨더』 등이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맨날 말썽 대체로 심술 그래도 사랑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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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과거에는 서로 싸우던 400개 외계 종족들로 이루어진 콘클라베는 이제 하나의 정치적 공동체로 존재하고 있으며, 그 엄청난 규모 덕분에 자신의 정책을 강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콘클라베에 가입하지 않은 종족들의 새로운 개척 행성 확보를 용납하지 않지만, 그들끼리 서로 자원을 약탈하거나 앙갚음하는 행위에는 간섭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개척연맹은 여전히 우리의 행성과 우주선을 노리는 200여 개 외계 종족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두 번째 문제는 지구입니다. 로아노크 행성의 옛 지도자들인 존 페리와 제인 세이건의 활약 덕분에 지구는 적어도 한동안은 개척연맹과의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날 그곳 사람들은 우리가 지구를 개척민과 병사를 수확하는 농장으로 여기고 지구의 정치적 발전과 기술적 발전을 수십 년간 지연시켰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 진실을 논하는 것은 복잡한 문제지만, 대개 인간이 그러하듯 지구인들은 간단한 대답을 선호합니다. 가장 간단한 대답은 개척연맹이 그들을 착취했다는 거죠. 그들은 우리를 믿지 않습니다. 우리와는 어떤 일로도 엮이려 하지 않아요. 우리가 지구와 다시 손잡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지나야 할 겁니다.”
- 1권


“지난번에 콜로마 선장님한테 내가 기밀 취급권을 이용해 야구 경기 결과표를 확인한다고 농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실은 농담이 아니라 진짜였죠. 고향과 다시 이어지는 기분이 좋았거든요. 어제 티지가 컵스 팬이라는 말을 듣고, 내가 지구를 떠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컵스의 시즌 성적을 확인해봤습니다. 카디널스 팬인 나는 컵스의 연패 행진으로 그를 약 올리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자료를 보니, 컵스의 연패가 깨져 있었습니다.”
발라는 멍하니 보기만 했다. 윌슨이 계속 이야기했다.
“2년 전에 컵스는 101경기를 이겼습니다. 그렇게 많이 이기기는 한 세기 넘도록 처음이었죠. 플레이오프 내내 고작 한 경기밖에 지지 않았고, 중부지구 결승전에서는 제가 응원하는 카디널스를 눌러버렸습니다. 심지어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는 호르헤 알마사르라는 녀석이 20세기 이후 월드시리즈에서 처음으로 퍼펙트게임을 이뤄냈습니다.”
- 1권


해리가 고개를 돌리고 코르바 전사를 쳐다보았다. 코르바 전사는 방금 전보다 30센티미터는 더 커져 있었고, 계속 커지는 중이었다.
맙소사, 저게 뭐야?
그때 해리의 눈에 띈 것이 있었다. 코르바 전사가 들어가 있는 풀의 수위가 아주 서서히 낮아지고 있었다. 그 사이 코르바 전사의 비늘과 껍데기는 하나하나가 서로 스치면서 벌어지고 있었다. 해리가 지켜보는 동안 코르바 전사의 허리 부분 비늘들이 펼쳐지면서 밑에 있던 껍데기들과 위에 있던 껍데기들이 맞물렸고, 몸속으로 밀려드는 물에 의해 껍데기들의 접합 지점이 확장되었다. 해리의 시선이 코르바 전사의 허리에서 손으로 옮겨 갔다. 겹쳐진 비늘들이 회전하고 서로 맞물리면서 손가락들이 커가는 광경이 마치 새로운 피보나치수열의 군무를 보는 듯했다.
-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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