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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빌런

스타터 빌런

존 스칼지 (지은이), 정세윤 (옮긴이)
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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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빌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타터 빌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3367094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4-12-31

책 소개

인기 SF 소설가, 특유의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엄청난 팬덤을 보유한 존 스칼지의 2023년작 『스타터 빌런』은 길고양이를 키우며 대출금을 걱정하는 임시 교사 찰리가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삼촌의 ‘슈퍼 빌런’ 사업을 물려받으면서 펼쳐지는 기발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1장~28장

작가 후기

저자소개

존 스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페어필드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부터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해 온 스칼지는 졸업 후에도 프리랜서 작가로 일해 오다가 개인 블로그 Whatever를 통해 발표한 『노인의 전쟁』이 엄청난 입소문을 타며 종이책으로 출간되면서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로버트 하인라인의 색채가 느껴지는 밀리터리 SF인 이 작품은 2006년 저명한 SF 문학상인 존 W. 캠벨 상을 수상했고 휴고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후 『노인의 전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시리즈를 발표하며 매해 휴고 상 후보에 올랐고 2013년 발표한 스탠드얼론 『레드 셔츠』로 비로소 휴고 상을 수상했다. ‘상호의존성단’ 시리즈는 2017년 존 스칼지가 선보인 스페이스 오페라로 1편 『무너지는 제국』에 이어 2018년에 2편 『타오르는 화염』, 2020년에 3편이자 최종편인 『마지막 황제』가 발표되었다. 이 시리즈 중 1편 『무너지는 제국』은 로커스 상을 수상하였고 휴고 상 후보에 올랐으며 『마지막 황제』는 미국의 유명 장르 컨벤션 중의 하나인 드래곤콘에서 수여하는 드래곤 상 최우수 SF 부문을 수상하였다. 2022년 발표한 스탠드얼론 『괴수 보존회』(가제, 구픽 출간 예정)는 2023 로커스 상과 일본 성운상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 발표한 『스타터 빌런』은 2024년 드래곤 상과 알렉스 상까지 거머쥐며 명실공한 최고의 SF 작가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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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영미계약법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영상 번역 분야에 종사하면서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 드라마, 영화 등을 번역하다 출판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번역작으로는 『부처스 크로싱』, 『출입통제구역』, 『다클리』, 『장르 작가를 위한 과학 가이드』, 『오직 밤뿐인』, 『펀치 에스크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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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토요일이 오자 최고의 단벌 정장을 다시 입고, 고양이들에게 넥타이를 고르게 했다. 헤라는 빨간색을 골랐다. 새끼 고양이 페르세포네는 빨간색 넥타이에 달려들더니 앞발로 차면서 찢어발기려 했다. 내 선택은 빨간색 넥타이였다. 고양이들은 아래층까지 함께 내려와서 내가 거리로 내려가는 모습을 유리창에서 바라보았다. 신경 써 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_본문 중에서


“사람들이 고양이 이름을 붙일 때는 보통 세 가지 기준 중 하나를 따르죠. 음식, 신체적 특징, 그리고 신화예요.” 모리슨이 말했다. “예를 들면 슈가, 얼룩이, 제우스 같은 식이죠. 당신은 신화를 따랐군요.”
“판타지 소설 주인공을 고양이 이름으로 붙이는 건요?” 나는 헤라의 매트에서 사료 그릇을 집어 들고, 새끼 고양이를 위해서는 작은 그릇을 가져왔다. “간달프나 사우론 같은 거요.”
“신화에 해당해요.”
“억지로 갖다 붙인 느낌인데요.” 내가 말했다.
“아니요.” 모리슨이 말했다. “간달프와 사우론은 마이아(Maiar)예요.”
“뭐요?”
“마이아요. 톨킨 신화에 나오는 소신(小神) 또는 천사예요. 그러니 신화죠.” _본문 중에서


“안녕, 찰리.” 돌고래가 말했다. “나는 ‘쥐뿔도 신경 안 써’야. 여기는 내 동료들인 ‘그러거나 말거나’, ‘엿 먹어’, ‘꺼져’, ‘불태워버려’, ‘부자들을 먹어 치우자’야.”
“만나서 반가워.” 내가 말했다. “일종의 노동쟁의를 하는 것 같은데.”
‘쥐뿔도 신경 안 써’가 코웃음 쳤다. “아는 척하긴.”
“나도 노조원이었거든.” 내가 말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노동자가 아니잖아? 지금은 경영진이라고! 이 썩어빠진 내장 같은 부르주아 압제자!”
“썩어빠진 부르주아! 썩어빠진 부르주아!” 나머지 돌고래들이 일제히 외쳤다.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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