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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받아들여졌다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영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는 51편의 묵상 잠언)

류해욱 (지은이), 남인근 (사진)
  |  
샘터사
2014-03-06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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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받아들여졌다

책 정보

· 제목 :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영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는 51편의 묵상 잠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문학
· ISBN : 9788946418639
· 쪽수 : 244쪽

책 소개

류해욱 신부가 직접 가려 뽑고 번역한 51편의 잠언과 그에 관한 묵상 글을 담은 책이다. 그의 영성을 관통하는 한마디 말은 '사랑'이다. 류해욱 신부의 글과 더불어 풍경을 넘어 고요한 명상의 세계로 이끄는 남인근 작가의 사진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목차

Part 1. 사랑이 손짓하면
사랑이 손짓하면 | 두 사람 | 한 사람이라도 온 마음으로 | 해와 햇살 |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 그가 나를 바라보았을 때 | 하늘 바람이 둘 사이에 춤추게 하라 | 사랑하고 잃는 것이 차라리 나으리 | 이제 양쪽에서 바라보게 되었지요

Part 2. 달래지지 않는 슬픔
길을 잃었습니다 | 두 가지 종류의 슬픔 | 눈물과 미소 | 당신은 사랑받는 아이였다 | 기쁨을 선택하기 | 줄줄줄 가슴이 울어라 | 그대가 미워하는 사람 | 기기기익(己飢己溺) | 슬픔의 끝에는 열려 있는 창이 있다 | 천국으로 가는 계단

Part 3. 다시 태양에게 인사를
희망이라는 이름의 꽃 | 은총의 때 | 희망이란 죽을 때까지 간직하는 것 | 천국에서 온 아이 | 행복한 삶 | 고동영 | 그대 나이 들어 | 모든 것은 지나가는 것 | 물과 물결 | 다시 하프를 켜야 할 때

Part 4. 받아들임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 내 영혼이 내게 들려주네 | 샬롬!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 당신의 눈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 인생의 종착항에 다다라서 | 천 갈래의 바람으로 | 천하언재 (天何言哉) | 제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 | 전단향 나무처럼 | 영원을 향해

Part 5. 삶을 위하여
늘 행복하려고 노력하십시오 | 영혼에 보탬이 되는 친구 | 이 세상에서 중요한 단 한 가지 | 내 운명의 주인, 내 영혼의 선장 | 두 번이란 없다 | 삶을 위하여! |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 누가 공기를 팔 수 있단 말인가? | 형님인 태양과 누님인 달 | 하느님과 같은 일 | 떠나라, 그리고 돌아오라

저자소개

류해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충북 제천 출생으로 예수회에 입회하여 1991년 사제서품을 받았습니다. 서강대 교목실장, 미국 애틀란타 한인 천주교회 주임 신부, 예수회 ‘말씀의 집 원장’, 가톨릭 성 빈센트 병원 원목 사제 등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영적 지도와 피정 지도를 하고, 특별히 영혼이 지친 이들과 함께 섬김과 나눔의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아주 특별한 순간’, ‘토머스 머튼의 시간’, ‘모든 것 안에서 그분과 함께’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습니다. 시집 ‘그대 안에 사랑이 머물고’와 사진 묵상집 ‘물과 물결 그리고 하늘’ ‘예수님 품에 기대어’ 등이 있으며 34권의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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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근 (사진)    정보 더보기
전세계의 여행을 통하여 풍경과 다큐를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사진작가. 어린 시절부터 독학으로 사진을 공부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작가이다. 대중들에게 <감성 풍경사진>으로 널리 알려진 사진작가 남인근은 여행과 일상을 사진을 통해 명상으로 승화시키고 그는 자연과의 공존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경외와 신비 그리고 시간 속에 담긴 자연의 섭리와 삶을 그만의 글과 사진화법으로 풀어낸다. 그가 누빈 지구촌 방방곡곡에서 만난 자연과 삶의 접점은 지극히 담담하지만 시리도록 아프게 다가오기도 하고 때로는 경이롭고 아름다우며 또 때로는 우리 기억의 심연에 묻어 둔 기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개인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그의 사진은 타인에게는 가르침이 되고 명상이 되는 신비한 힘을 발휘한다. 국내외 다수의 전시회와 저서로는 <대한민국 감성 사진여행지>,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공저)>, <위로(Consolation)>, <더 가까이 나미비아>, <아이슬란드 : 기억이 머문 풍경>이 있다. ▶ 저서 2017 사진집 / 아이슬란드 ; 기억이 머문 풍경 [ICELAND : LANDSCAPE RETELLING IN MEMORY] / Highvision 2016 더 가까이 나미비아 : 인생의 사막을 건너는 당신에게 / 남인근 / RHK 2016 2012 - 2015 남인근 사진전 작품집 / Self-Published 2015 사진집 / 위로 [Consolation] / 남인근 / SNAPSAZIN 2014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 류해욱, 남인근 / 샘터 2010 대한민국 감성 사진여행지 / 스프링 ▶ 전시 2017 개인전 <아이슬란드:기억이 머문 풍경> / Gallery NAMIB / 서울, 한국 2016 기획전 <Memories> - K'FOTO BUFF 2016 / BEXCO, 부산, 한국 2016 개인전 <위로, Again> / 갤러리 루나, 제주, 한국 2015 개인전 <감정조각 (Emotion piece)> / 코코 갤러리, 마포, 서울, 한국 2015 개인전 <위로 (Consolation)> / 갤러리 이룸, 충무로, 서울, 한국 2013 개인전 <심상풍경> / 갤러리 자작나무, 종로, 서울, 한국 2012 개인전 <사진으로 명상하다> / Bom Gallery, 강남, 서울, 한국 2011 개인전 <감성여행> / Kyobo, 강남, 서울, 한국 2016 서울 P&T 초대작가전 <중국의 실크로드 사진전> / 코엑스, 서울, 한국 2015 서울 P&T 초대작가전 <사진가의 여행> / 코엑스, 서울, 한국 2011 울산국제사진전 - <환경과어울림> / 울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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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다고 했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매 순간 사랑 때문에 상처받고 좌절합니다. (…) 이러한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은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저 햇살처럼 가만히 머물러야 합니다. 햇살이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하면 길이 보입니다. 어떤 난관에 부딪혔을 때 햇살처럼 그곳에 머무르며 인간 정신에 내재한 빛을 찾아야 한다는 아우렐리우스의 성찰은 한 줄기 햇살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거부당하거나 사랑 때문에 상처받더라도, 오히려 그 상황에 머무십시오. 참 사랑은 거슬러 다투지도, 절망하여 추락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에게도 도저히 달래지지 않는 슬픔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슬픔이 나를 바꾸어 놓습니다. 슬픔을 인내하는 법을 배우려 하지만 어쩌면 슬픔은 견뎌 내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펄벅의 말처럼 때로 슬픔은 우리를 성장시킵니다. 슬픔을 겪고 인내한 사람은 삶을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고, 누군가 좌절을 겪을 때 진정으로 공감하고 같이 아파해 줄 수 있게 됩니다. 슬픔이 지혜를 키워 주기 때문이지요.
슬픔은 그저 피하고 싶은 감정, 행복과 반대되는 그 무엇이 아니라, 행복으로 가는 지혜의 길목에서 반드시 건너야 하는 강인지도 모릅니다.


누군가가 미워질 때, 욕을 하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오를 때 그 사람 안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저 주정뱅이 같은 놈’ 대신 ‘저 나무 같은 놈’이라고 욕을 해보십시오. 그러면 내가 나무 같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저 꽃 같은 놈’이라고 하면 바로 나 자신이 꽃 같은 놈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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