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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답다

인생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답다

(영원한 오월의 소년 피천득 추모 문집)

피천득 (지은이), 정정호 (엮은이)
  |  
샘터사
2014-05-1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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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답다

책 정보

· 제목 : 인생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답다 (영원한 오월의 소년 피천득 추모 문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6418707
· 쪽수 : 310쪽

책 소개

오월이 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누구보다 5월을 사랑했고, 5월에 태어나 5월에 세상을 떠난 금아 피천득 선생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14년 5월 29일 피천득 선생 서거 7주기를 맞아 그를 그리워하는 후배 문인, 제자, 일반 독자들이 말하는 피천득 선생의 삶과 문학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목차

책을 엮으며 작은 것은 아름답다

제1부 사랑하고 떠난 이
97년간의 아름다운 소풍|조규만
사랑하고 떠나가신 선생님|김재순
모든 이들에게 별이셨던 금아 선생|손광성
가신 이의 발자취 ― ‘고아한 문인’으로 살다 가신 피천득 선생 영전에|조정래
5월의 러브레터가 되어 떠나신 선생님께|이해인
추모시 ― 금아 피천득 선생님께|이해인
금아 회고|이응백
밝은 별 하나 지다 ― 피천득 선생님을 영별하며|심명호
선생님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변주선
소박함 속에서 빛나는 사람|김길중
우리 가슴에 순진무구한 소년으로 남다|박영배
피천득 선생님을 보내며|이동식
선생님과 마지막 만남|강의정

제2부 그가 떠난 오월이 오면
아버지의 1주기를 맞으며|피수영
생활이 곧 수필 같았던 선생님|박완서
소박하면서도 풍요롭게|김남조
피 선생님의 추억 하나|김우창
‘산호’와 ‘진주’의 진실과 도덕성|석경징
따뜻한 그의 손길은 이제 어디에도 없다|이창국
영원히 오월을 사세요|정진권
선생님과의 인연은 큰 축복이었습니다|주기영
순수의 의미를 알게 하신 은사님|이성호
참으로 놀랍고 설레는 일|호원숙
내가 꾸는 꿈|김미원
나의 어린 왕자, 피천득|구대회
금아 선생, 내 인생의 스승|김성구
이야기의 이야기의 이야기 ― 우리는 작은 인연들로 행복하다|정정호
어떤 인연 | 정진농
사랑하다 떠난 이 ― 1주기 추모식 참관기|신윤정

제3부 산호와 진주를 찾아서
기금아선생구순연(寄琴兒先生九旬筵)|김종길
어린 날 기억 속의 선생님|이정화
밤하늘의 별, 모래밭의 진주 같은 ― 『인연』을 읽고|최인호
내가 사숙하던 분|조운제
누구의 것도 아닌 꽃나무|박연구
순수한 시간, 『생명』을 읽고|김요섭
피천득과 장익봉의 우정|이문원
금아 선생이 주신 책 한 권|윤형두
단아한 선비 같던 선생님|신문수
54년 만에 금아 서가로 돌아온 프로스트 시집 ― 피천득 선생과 제자 조운제의 인연|이완배
피천득 선생의 시 세계를 돌이켜보며|김성곤
피천득의 수필이 전해 주는 따뜻함과 서늘함|이승하
시와 수필은 평생 동반자 | 김철교
선생님 앞에서 우리 모두는 아이가 된다|이만식

제4부 금아와의 대화
금아 피천득 선생의 생애와 문학 | 대담 손광성
청빈과 무욕의 서정 | 대담 김재홍
아름다운 인연, 잊을 수 없는 인연에 대하여 | 대담 김재순
여덟 권의 책이 맺어 준 인연 | 대담 리영희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다면 침묵하라 | 대담 임헌영·홍현숙·민형옥·최경자

연보
화보

저자소개

피천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0년 5월 29일 지금의 서울 종로에서 가죽신을 만들어 팔던 아버지 피원근(皮元根)과 어머니 김수성(金守成)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피천득이 태어나던 당시 부친 피원근은 한성(漢城)의 중심부, 즉 지금의 종각에서 종로 5가에 이르는 지역을 포함해 상당히 넓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던 구한말의 거부(巨富)였는데, 피천득의 나이 여섯 살(1916) 때 사망하였다. 아홉 살 때 모친마저 세상을 뜬 이후 삼촌 집에서 성장했다. 모친을 여윈 1919년, 서울 제일고보 부속국민학교에 입학해 1923년 4학년을 수료하고, 같은 해 서울제일고보에 입학해 1926년 졸업했다. ‘거문고를 타고 노는 때 묻지 않은 아이’라는 뜻을 지닌 ‘금아(琴兒)’는 유년기부터 피천득의 집안과 교류가 있었던 춘원 이광수가 지어준 호이다. 춘원의 권유로 16세 때인 1926년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공보국중학교(Thomas Hanbury Public School)에서 수학했는데, 이 무렵 평생의 정신적 스승이 된 도산 안창호를 만나게 된다. 1929년에는 상하이 후장대학(?江大學) 예과에 입학하고 이듬해인 1930년 ≪신동아≫에 시 <서정소곡>을 처음으로 발표한 뒤 <소곡>(1931), <가신 님>(1932), 그리고 수필 <눈보라치는 밤의 추억>(1933), <나의 파일>(1934) 등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한다. 1931년에는 후장대학 영문과에 진학해 1937년 졸업한 뒤 귀국해서 미국계 석유회사 스탠다드오일사에 잠시 근무했다가 경성중앙상업학원 교사로 부임한다. 1945년 경성제국대학 예과 교수를 거쳐 1946년부터 1975년까지 서울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며 영시를 강의했고, 1954년 미 국무부 초청으로 하버드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2007년 5월 25일 향년 9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선생은 1947년 ≪서정시집(抒情詩集)≫(상호출판사), 1959년 ≪금아시문선(琴兒詩文選)≫(경문사), 1969년 문집 ≪산호(珊瑚)와 진주(眞珠)≫(일조각), 1976년 수필집 ≪수필≫(범우사)을 출간했고 같은 해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시집≫(정음문고)을 번역·간행했다. 1980년에는 그간 발표한 산문과 시를 선해서 ≪금아문선(琴兒文選)≫과 ≪금아시선(琴兒詩選)≫(일조각)을 출판했고, 1993년에는 시집 ≪생명≫과 ≪삶의 노래≫(동학사), 1996년에는 수필집 ≪인연≫(샘터), 1997년에는 <피천득 문학 전집>, 2001년에는 영문판 시 수필집 ≪A Skylark≫(샘터)을 간행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상(1991), 인촌상 문학부문(1995), 자랑스런 서울대인상(1999)을 수상한 바 있다. 부인 임진호(林珍鎬) 여사 사이에서 2남(세영, 수영) 1녀(서영)를 두었으며, 장남 세영은 연극배우 및 성우, 라디오 DJ로 활동하다가 캐나다로 건너가 30여 년을 살다 부친의 권유로 귀국해 경북 문경에서 수목원을 운영하고 있고, 차남 수영은 의대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선생의 수필에 자주 등장하는 막내딸 서영은 도미(渡美)해 현재 보스턴대학의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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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문학비평가, 아호 소무아(笑舞兒). 서울에서 1947년에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어영문학과 석박사 과정을 수료한 뒤 미국 위스콘신(밀워키)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와 중앙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한국영어영문학회장, 한국비평이론학회장, 제19차 국제비교문학회 세계대회 조직위원장(2010, 서울),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집행위원장(2016, 경주)을 역임했다. 시집 『너도밤나무숲의 풍경』(2022), 산문집 『바람개비는 즐겁다』(2021), 비평집 『문학의 타작』(2020,) 『피천득 평전』(2017) 등을 펴냈다. 김기림문학상(평론), 박남수문학상(시), 한국문학비평가협회상, PEN번역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국제PEN한국본부 번역원장, 금아피천득선생기념사업회 부회장, 중앙대 명예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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